대부분 국가에서는 자국의 연안해운산업 보호 등을 위해 외국적 선박이 자국 항만 간 화물을 운송하지 못 하게(일명 카보타지)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부산항~광양항 및 인천항~광양항 구간을 제외하고는 선박법에 따라 외국적 선박의 연안 운송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28일 육상화물 운송분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정부와 화물연대 간 협상이...
연계해 항만에서부터 고객이 원하는 최종목적지까지 화물을 안전하게 운송하는 라스트마일 서비스까지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SM상선과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추후 태국, 베트남 등 추가적인 노선을 개발·발굴해 글로벌 물류사업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CJ대한통운 강병구 글로벌부문장은 “대한민국의 물류와 해운업계를...
녹색해운항로는 양국 항만 간에 친환경 메탄올 등 무탄소 연료추진 선박으로 운항하는 항로를 의미하며 이를 위해 한국과 미국은 무탄소 연료의 생산과 공급 및 벙커링 시설 등의 인프라 구축, 저탄소·무탄소 선박의 실증과 배치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위해 해수부 주관으로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미국의 국무부...
'KRX svc'는 이스라엘 해운선사 짐라인(ZIM Line)이 한국과 대만·중국 간의 컨테이너 교역량에 대응하기 위해 개설한 신규항로다. 이 항로는 대만 타이중에서 출발해 가오슝, 중국의 서커우와 샤먼을 거쳐 부산항과 인천 신항으로 이어진다.
해당 항로에는 이스라엘 짐라인의 자회사인 홍콩의 골드스타라인(Gold Star Line)이 1100TEU(1TEU는 6m여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중국은 그간 카자흐스탄 국경에 자유무역 특구를 설치하거나 터키 이스탄불 항만을 인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투자를 추진해왔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9월 시진핑 주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이후 첫 해외 방문지로 카자흐스탄을 선택하기도 했다.
그간 중국과 유럽 간 화물 수송은 비용 측면에서 경제적인 해운이 90%를...
지난달에는 숄츠 총리가 연립정부 장관 6명과 여러 정부기관 수장의 반대에도 독일 최대 항만인 함부르크항에 대한 중국 국영 해운사 중국원양해운(COSCO·코스코) 지분 투자를 허용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숄츠 총리가 중국 방문을 앞두고 시 주석에게 선물을 준비했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게 됐다는 비난이 나온다”고 전했다.
이 같은...
앞서 지난달 27일 독일 정부는 자국 최대 항만인 함부르크항 톨러오르트(Tollerort) 터미널 지분 일부를 중국 국영 해운사 중국원양해운(코스코·COSCO)에 매각하는 데 대해 승인하였다. 미국의 대중국 강경정책 기조하에서 서방의 기간시설에 중국기업이 투자, 진출하도록 한 독일의 결정은 많은 논란이 되었다. 게다가 최근 독일 정부가 도르트문트에 본사를 둔...
격리 기간 단축 논의 보도에 항공주와 호텔주가 강세였지만, 배터리와 해운, 항만, 물류, 석탄, 전력 관련주는 약세였다.
신흥 기술주는 엇갈렸다. 상하이거래소 신흥 기술기업 50개로 구성된 커촹반 지수는 1.52% 상승했지만, 선전거래소 창예반 지수는 0.99% 하락했다. 창예반에 속한 배터리 기업 CATL과 전기차 기업 BYD가 하락한 영향이 컸다고 닛케이는...
조승환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2022년 해수부 국정감사에서 "해운산업이 다시금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최근 발표한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을 계기로 낙후된 어촌생활권 300개소에 총 3조 원의 재정을 투입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어촌...
추진
△해운항만민원 안내 서비스 국민비서 알림앱으로 확대
8일(토)
△ 2022년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 총회 폐막
◇농림축산식품부
3일(월)
△쌀 45만 톤 시장격리 포함 수확기 수급안정대책 발표
△농림식품 연구개발사업 공동기술수요조사 실시
△원예·특작시설 내재해 설계기준(고시) 개정
4일(화)
△농식품부 장관 10:00 국정감사(국회)...
해운 업종은 올해 이자비용 대비 에비타 추정치가 11.8배로 18개 산업 평균(9.9배) 보다 높았으나, 내년 추정치가 4.7배로 대폭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최근 소비 둔화와 항만 및 물류 적체 현상 해소로 컨테이너 운임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에비타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데다 이자비용 부담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조선업종은 올해 이자비용 대비 에비타 추정치가 0....
(탄소중립 해운물류망)를 구축한다.
저탄소·무탄소 선박 기술개발과 실증에 집중 투자해 우리 선박 기술이 국제해사기구(IMO) 등에서 국제표준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민간선사의 친환경 선박 도입 부담 완화를 위해 금융·세제·재정 등 다각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하고 2030년까지 모든 국가관리무역항에서 저탄소·무탄소 선박의 항만시설 사용료...
선박이 원활하게 입·출항할 수 있도록 항만 민원신고와 허가신청 업무를 처리하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관리인력도 24시간 상시 대기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선업체와 도선사는 항만별로 대기조를 편성해 연휴 기간에도 평상시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박연료공급업, 항만용역업...
국가 공급망 경쟁력 향상과 우리 기업의 해외 현지 물류, 국내 중소기업 수출입 물류 활성화 등의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는 "우리나라 해운항만업의 든든한 버팀목인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국가 공급망 경쟁력 강화와 양사 상생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항만 물동량이 감소하고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수산물 수입 가격 인상, 조선 발주 취소 등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사태가 벌써 반년 가까이 지속하고 있다. 이에 세계 각국이 대러 제재가 강화되면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윤 대통령은 또 "항만 물류 시스템 선진화 및 굳건한 해운물류체계 구축"을 당부하고 "스마트 양식 해양관광 등과 연계를 해서 어촌 공간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수산물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도서 주민 교통권 보장도 당부했다.
정부는 이날 윤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추석기간 중 돼지고기, 계란, 사과 등...
1996년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주 아제르바이잔공화국 한국대사관 참사관,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어촌양식정책과장,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부단장, 해운정책과장,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산업정책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수산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해수부 내부에서는 김재철 국장에 대해 평소 원만한 성품으로 일 처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