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선박과 항만의 친환경 전환 가속화에 기민하게 대비해 국제환경규제에 차질없이 대응하고 친환경 자산으로의 전환에 필요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적시에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공사의 초기 역할이 과거 해운산업 위상을 회복하기 위한 선박확보 및 유동성 공급 등의 금융지원에 집중됐다면 중장기적으로는 국적선사의...
주요 항만의 혼잡까지 가중되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중국 당국은 12일 닝보항에서 항구 근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메이산 터미널을 일시 폐쇄 조치했다. 이 터미널은 닝보항 전체 물동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해운업체인 머스크 등 글로벌 주요 선사들은 부분 폐쇄 조치...
세미나는 포워딩, 해운항만, 내륙운송, 수출 포장 부문을 나눠 9월까지 각각 개최된다.
첫 세미나는 최근 ‘코로나19가 국제물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협력사 실무진과 현대글로비스 유관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화주와 협력사 간 협력 관계 증진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도 상생할 수 있는 두터운 동반관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물동량 증가와 함께 항만 적체에 따른 선복 부족 등으로 수출기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적선사의 가용선박을 총 동원해 8월 중 미주항로에 임시선박 9척, 9월 이후에도 최소 6척 이상을 지속 투입할 계획이다. 이달 동남아항로에도 4척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수출화물 처리실적, 적재 컨 물동량 증가 선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중기 전용...
4개 항만공사(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에서 북미·동남아·유럽향 수출물량 처리 실적이 전년 대비 일정 비율 이상 증가한 선사들에게 총 26억5000만 원 한도로 항비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항을 이용하는 수출 화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수출화물 임시 보관장소를 확대한다. 이달 중으로 북항 우암부두 일대에 수출화물...
코로나19 이전 항공 화물의 평균 운임은 해운 운임보다 약 12배 비쌌으나 해운 운임이 급등하면서 올해 5월에는 6배 수준까지 줄었다. 게다가 항만 적체 현상으로 컨테이너 운송의 스케줄 신뢰도는 코로나19 이전 70~80%에서 5월에는 약 40%로 떨어졌다.
윌리 윌시 IATA 사무총장은 “항공 화물은 국제 여객 사업이 황폐해진 상황에서 항공사의 생명줄”이라며...
유럽노선은 전주 대비 가장 크게 올랐다. 지난주보다 268달러 올라 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당 7395달러를 기록했다. 역시 사상 최고치다.
미주와 유럽노선은 국내 수출기업이 주로 이용한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미국 항만 적체로 해상 운임이 계속 오르고 있으며 3분기 성수기도 겹치면서 운임 상승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항만공사 신항사업소에서 주재한 가덕신공항특위 1차 회의에서 "박정희 대통령 시절 포항제철을 만들 때 미국과 일본, 야당이 반대했지만 포항제철이 만들어져 '산업의 쌀' 철을 공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인천국제공항을 만들 때도 아무도 이렇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다. 테마섹, JP모건도...
해수부는 범정부적인 2050 탄소중립 실현 정책에 따라 해운, 항만 등 해양수산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5월 26일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해양특별세션’에서 수소항만, HMM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등 7개 추진전략과 국제 협력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평택‧당진항은 부산, 광양, 울산, 인천항에 이어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정부는 작년 하반기 이후 선박부족 및 높은 해운운임에 대응해 유관기관 및 국적선사 등과 협력해 선복 확보, 운임 지원, 항만 적체 완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런데도 물류애로가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월평균 2~3척 임시선박을 투입해온 미주 항로에 이달 9척(월 최대규모)을 투입하고, 올해 8~9월에도 최소 6척으로 증편한다. 또 미국...
개 항만에 정기 출항하는 자사 벌크화물 선박의 유휴공간을 제공한다. 대한항공도 연말까지 매주 2회 인천에서 LA로 가는 화물기에 편당 3톤의 중소기업 전용 공간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전용 화물 공간 지원은 미주지역과 동ㆍ서남아로 확대될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미주지역 수출 선복 확대를 위해 HMM과 협력해 장기운송계약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고려해운과도...
해운업계 관계자는 “여러 악재로 주요 항만의 적체 현상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라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운임 상승세는 올해 내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운사 간 경쟁이 뜨거워진 가운데 HMM은 8위에 머무를 전망이다. 인도받을 선박을 포함해도 HMM 선복량(99만8192TEU)은 100만TEU를 넘지 못한다.
다른 해운사들을 뒤쫓기 위해...
중국 항만 등의 예상치 못한 사고로 정체가 악화하면서 공급망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서다.
최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4000선을 바라보고 있다. 9일 기준 SCFI는 3932.35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운임 고공행진에 미국 바이든 정부도 나섰다. 9일 서명한 일부 산업에 대한 경쟁 촉진을 위한 행정명령에 해운업이 포함됐다. 그러나 정연승...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중국 항만 운영 차질, 수에즈 운하 사고 등으로 해운 물류 시스템이 정상 작동하지 못한 점이 최근 해운 물류 대란까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처럼 해운 운임의 상승 폭이 컸던 탓에 해운과 항공 화물운임의 차이는 크게 줄었다.
코로나19 이전, 해운 화물운임보다 항공 화물운임이 12배나 비쌌다. 그러나 이제 그...
물류사업은 항만하역사업을 중심으로 견고한 실적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HMM이 속한 디얼라이언스 물량을 유치했다. 계약이 종료되는 2M의 물량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해운 시장의 회복으로 글로벌 물동량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앞으로도 부산신항,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중심으로 수익성 강화에 집중할...
한편, 글로벌 해운업계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항만 적체 등에 선복 부족을 겪고 있다. 이에 해운 운임은 사상 최고치로 상승해 수출기업 부담이 커졌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달 25일 기준 3785.4를 기록했다.
이에 화주들이 항공화물 운송을 대안으로 택하면서 항공화물 운임도 상승세다. 항공화물 운임지수인 TAC 지수의 5월 홍콩~북미 노선 항공...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부산신항에서 열린 HMM의 20번째 초대형 컨테이너선 ‘한울호’(1만6000TEU급) 출항식에 참석해 “컨테이너 선박의 ‘대형화’와 함께 선박과 항만의 ‘친환경 전환 가속화’와 ‘디지털화’를 해운산업 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울호는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2018~2022년)에 따라 HMM에서 발주한 초대형...
또 ▲친환경선박 전환 가속화 지원 및 친환경 항만 인프라 완비 ▲스마트 해운물류 기술 도입 및 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새로운 글로벌 해운 패러다임 선도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역할 확대를 통해 해운산업 지원 기반을 더욱 단단히 구축해 해운산업 리더국가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해운재건 동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업‧단체간 상호...
또 ▲친환경선박 전환 가속화 지원 및 친환경 항만 인프라 완비 ▲스마트 해운물류 기술 도입 및 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새로운 글로벌 해운 패러다임 선도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역할 확대를 통해 해운산업 지원 기반을 더욱 단단히 구축해 해운산업 리더국가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해운재건 동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업‧단체간 상호 업무...
2026년까지 추진하는 광양항 자동화 항만 테스트베드를 통해 부산항과 진해신항에도 도입하고 2025년까지 1603억 원을 투입,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도 추진한다.
해수부는 이를 통해 2030년 해운 매출액 70조 원 이상, 원양 ‘컨’ 선복량 150만TEU 이상, 지배선대 1억4000만DWT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전반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