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한 실적 중에서는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이며, 1분기 대폭 상승한 운임 영향은 2분기 실적에서 확인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이어 “드라이벌크 시장의 선주들은 최근 해운 호황에 뒤따르는 경쟁적 발주 행진에 동참하지 않고 있어 공급부족에 따른 벌크시장 운임의 추세적 상승이 더욱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해운업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해양진흥공사는 하반기부터 서서히 항만 체화 현상이 완화됨에 따라 운임이 하락세를 보이겠으나 올해 평균 운임은 지난해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이므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해운 공급망 정상화 시점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독일 해운업체 하팍로이드의 롤프 하벤-얀센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까지는 미주 지역 중심으로 항만 적체 현상이 계속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치솟은 화물 운임 덕분에 물류업계가 전성기를 맞이했다. 해운업계는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한편, 항공업계 역시 화물을 앞세워 수익 방어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 HMM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7500억 원에서 1조2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HMM의...
하나로해운은 연간 운임 매출이 약 1600억 원에 달하는 선박회사다. 벌크(Bulk)선과 케미컬(Chemical)선을 포함해 10대의 대형 선박을 운영 중이다. 주요 고객사는 한국전력공사, 삼성물산,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글로비스 등이 있다.
제이드 그룹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한중간 무역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한 포석을 쌓고, 하나로해운은 변화하는...
이 회사의 주가는 해운 운임의 증가로 실적 개선이 점쳐지는 가운데 CB(전환사채) 신주물량과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지수 편입 등 복합적인 요소가 향후 주가 추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HMM의 CB(2400억원) 주식 전환 신청 비율은 3월 말 기준 9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MSCI 지수 편입도 변수로 꼽힌다. 내달 12일 MSCI...
이 회사의 주가는 해운 운임의 증가로 실적 개선이 점쳐지는 가운데 CB(전환사채) 신주물량과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지수 편입 등 복합적인 요소가 향후 주가 추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HMM의 CB(2400억원) 주식 전환 신청 비율은 3월 말 기준 9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HMM의 주가가 1만 원대에서 2만 원대로 오른 3월...
우리나라 조선, 올해 1분기 수주 전년 대비 10배 달해
4일 영국 조선ㆍ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에서 총 1024만CGT(표준선 환산톤수ㆍ323척)의 선박이 발주됐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는 532만CGT(126척)를 수주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부진했던 작년 1분기(55만CGT)와 비교했을 때 수주량이 10배로 급증했다.
14%에 그쳤던 수주...
HMM 본사 사옥에서 이날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는 배재훈 HMM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전재우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고려해 관련 기관의 최소 주요 참석자만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HMM은 지난해 맺은 회차당 미주향 선복(화물 적재공간) 350TEU를...
해운 운임의 증가로 실적 개선이 점쳐지는 가운데 CB(전환사채) 신주물량과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지수 편입 등 복합적인 요소가 향후 주가 추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해 12월 HMM은 2400억 원 규모의 CB를 공모로 발행한 바 있다. 이 CB의 전환 가능 주식 수는 최대 1868만 주로, HMM에 따르면 이 중 1401만 주에 대한 전환 신청이...
소형 LPG선과 PC선은 각각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 내년 하반기와 상반기부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해운 운임 상승 등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다양한 선종에 걸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풍부한 건조 경험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 사고가 해운운임의 불확실성을 키울 것으로 보기도 한다. 수에즈운하는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가는 가장 가까운 바닷길인데 만약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해상항로를 이용하려던 화물들이 항공 화물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4월 정기계약을 앞두고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해석이다.
셀트리온은 신종...
철강과 조선, 해운 등 ‘중후장대’ 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재선임에 성공했다. ‘2기 체제’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미래 성장동력 확보, 실적 개선 등이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정기주주총회 시즌에 최정우 포스코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배재훈 HMM 사장, 김연극 동국제강 사장 등이 연임을 확정했다.
‘2기 출범’을 앞둔...
축구장 4개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 화물선 좌초로 수에즈 운하가 가로막히면서 향후 해운 물류대란과 운임급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에즈 운하는 전세계 교역량의 12%, 컨테이너 물동량의 30%를 담당하는 항로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운임 시황은 공급 불확실성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이번 사태가...
주요 해운사 선박이 수에즈 운하에서 발이 묶이면서 원유·가스 등 원자재부터 생필품 같은 일반 소비품의 공급에도 차질이 생기고 있다. 수에즈 운하 통행 중단에 따른 무역·물류 등 경제적 손실이 시간당 4억 달러에 달한다는 전망도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이집트 운하·통상서비스업체 ‘리스 에어전시’ 등은 현지시각 26일 수에즈 운하 양방향에서...
반면 15개 항로 운임 종합지수는 2570.68을 기록하며 13.19포인트 하락했다.
수에즈 운하 사고 복구가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국내 해운업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재 수에즈운하를 통해 아시아-유럽 항로를 운항하는 국내 컨테이너선사는 HMM이 유일하다.
최근 사고로 인해 HMM의 2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HMM 그단스크호'는 현재 수에즈 운하 인근...
하지만 기대감과 함께 수치상으로도 해운업이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인다.
벌크선 종합 시황을 보여주는 발틱운임지수(BDI)는 지난 18일 기준 2215포인트로 지난해 말 대비 67% 상승했고, 벌크선 운임지수(BDI)는 최근 평균 1500을 웃돌고 있다. 이는 2010년 이후 1분기 운임 최고치다.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SCFI)도 지난 해 4월24일 818.16까지 떨어졌지만 지난 12일 기준...
해운업계 관계자는 “올해에는 해운사들이 주도권을 잡고 지난해보다 높은 운임에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컨테이너선사의 운송물량은 안정적 수익을 위해 통상적으로 장기계약이 절반, 스팟계약(단기운송계약)이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장기계약은 주로 3~6월에 체결된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운임이 큰 폭으로...
증권가에서는 HMM이 경기회복에 따른 해상 물동량 증가로 해운운임이 상승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 상승보다 이익 증가세가 더 빠른 상황으로 1분기 실적과 3~4월 체결되는 장기계약들이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단기과열은 분명하지만 지금은 운임도 주가도 부르는게 값...
작년에는 물동량이 급증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9808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6% 오른 6조4133억 원이다.
또 다른 해운업계 관계자는 “공급 부족 여파로 컨테이너운임지수가 올해 들어서도 크게 하락하지 않는 등 HMM을 둘러싼 긍정적 변수가 많다”며 “HMM의 상승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