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경기 반등 흐름에 따른 완성차 수요 회복 영향으로 물류, 해운, 유통 전 사업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해운 사업에서 긍정적인 시황과 독보적인 경쟁력을 기반으로 현대차그룹 계열사가 아닌 기업과의 화물 계약을 확대했다"며 "이에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하지만 해운 시황이나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을 감안할 때 물류대란은 여전히 해소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며 “실제로 양대 국적사의 1월 화물운임은 12월과 유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TAC 지수는 연말연시 계절성으로 단기 왜곡되었을 뿐”이라며 “따라서 1분기 운송업종에서는 리오프닝 기대감보다 대한항공과...
이어 “현대글로비스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해운에만 머물지 않는다”라며 “전기차 배터리 리스, 수소 물류 등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다양하다”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컨센서스를 7% 웃돌 전망이다”라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한 5조 2700억 원, 영업이익은 82% 늘어난 3200억 원으로 추정한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발 국제 물류 적체현상으로 글로벌 해운 운임료도 오르면서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엔씨소프트(5.2%), 삼성전자(3.96%), 셀트리온(3.4%), SK바이오사이언스(1.1%)도 영업이익 추정치가 늘었다. 삼성물산과 카카오페이는 3개월 전과 비교해 영업이익 추정치에 변화가 없었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변동성이 컸던...
이어 "2030 엑스포 유치로 글로벌 해양문화관광 도시로 재도약하고 북항재개발 사업을 부산 미래 100년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삼겠다"며 "항만시설 재개발·철도시설 재배치·주변지역 연계 통합 개발 등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해양산업 허브로 육성하고 해양·해운 클러스터도 구축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부산이 세계...
인천공항 기준 양대 국적사의 화물 수송량은 전년 동월 대비 7% 증가했다.
최 연구원은 “글로벌 물류 대란과 해운병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연말 쇼핑 시즌에 돌입하면서 긴급하게 운반해야 하는 화물 수요가 항공시장으로 대거 유입됐다”며 “대한항공은 4분기 화물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미국 항구는 인력 부족으로 항만적체현상이 발생해 물류 병목현상에 처해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해상운임이 상승하면서 지난달 31일에는 해운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사상 최고치인 5046.66을 기록했다.
미국 정부가 물류 병목현상 완화를 조치했으나 개선 효과가 미미한 만큼 HMM은 한동안 견조한 실적을 낼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적어도...
47%)으로 내렸다.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은 호가 1만100원(+1.00%)으로 올랐다.
종합 IT 서비스 전문기업 LGCNS가 7만9500원(-0.62%)으로 조정을 받았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앱 운영업체 비바리퍼블리카는 13만 원(-1.89%)으로 약세를 지속했고,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2만600원(-0.48%)으로 밀려나며 장을 종료했다.
세계 7위 해운사인 에버그린해운은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이익 1582억7900만 대만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이 업체 소속 컨테이너선인 ‘에버기븐’호가 지난해 3월 글로벌 물류 대동맥인 수에즈 운하에서 좌초해 공급망을 혼란시켰다. 다만 에버그린은 자사는 해당 선박 운항사일뿐이며 선주는 일본 쇼에이기선이어서 배상 책임은 선주에만 있다고 주장해왔다.
수출 채산성이 악화할 것으로 전망한 기업들은 그 요인으로 △원유, 광물 등 원자재 가격 상승(47.4%) △해운 운임 증가 등 물류비 상승(26.3%) △환율 변동성 상승(11.4%) △인건비 상승(6.1%)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이자비용 상승(0.9%) 등을 지적했다.
기업들은 올해 수출 환경의 위험 요인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36.4%) △코로나19 재확산(33.8%) △미·중갈등, 한...
조선·해운의 위기극복 노력과 미래 백서 발간
△상수도관망 관리 등 엔지니어링 표준품셈 마련
5일(수)
△산업부 장관 1.4~1.6 사우디 출장
△통상교섭본부장 16:30 수출입물류 업계 간담회(무역보험공사)
△산업부 1차관 16:00 공급망 점검회의(대한상의)
△장관, 사우디를 방문해 산업·에너지 분야 양국간 협력 강화방안 논의
△민관합동 최근 공급망 이슈...
문 장관은 올해 수출 물류 적체와 관련해 "제가 취임할 때 유럽 가는 컨테이너 TEU당 1000불 조금 더 했는데 지금 7500불로 거의 7배가 넘는 수준"이라며 "해운재건 5개년 프로그램으로 HMM이 20척 대형선박 건조계획이 없었으면 어떻게 했을 것이냐를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고 강조했다.
문 장관은 "어촌뉴딜300은 단군 이래 최고의...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급상승한 해운 운임 탓에 철도가 유럽 물류운송의 대안으로 부상한 만큼, 이번 청두 TCR 법인 설립은 강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이전에 중국에서 유럽으로 40피트 컨테이너 하나를 운송하려면 철도운임은 3800~6000달러, 해운 운임은 800~2500달러가 소요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현재 철도운임은 1만1000~1만2000달러, 해운...
해운사(-3.10%), 식품ㆍ기본식료품 소매(-1.73%), 항공화물운송ㆍ물류(-1.44%), 독립전력생산ㆍ에너지거래(-1.12%), 생명과학도구ㆍ서비스(-1.02%)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개인들의 대주주 양도세 이벤트 마지막 날인 만큼, 장 중반 이후 중형주, 소형주를 중심으로 개인들의 대주주 양도세 회피성 매도 물량이...
해운사(-2.20%), 식품ㆍ기본식료품 소매(-1.63%), 가구(-1.36%), 항공화물운송ㆍ물류(-1.23%), 독립전력생산ㆍ에너지거래(-1.12%)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강하긴 했지만 원ㆍ달러 환율 수준이 1186원대로 낮지 않은 수준”이라며 “아시아 증시에서 투자 심리가 강하지 않으나 현재 외국인과 기관 프로그램 매수에...
이런 프로세스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그만큼 전 세계 물류망의 원활한 움직임이 저해될 수밖에 없다.
국제 해운을 규제하는 유엔 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는 “선원 교대 불가능이 현재 해운 사업자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로 떠올랐다”며 “각국 정부는 선원들을 글로벌 공급망의 필수 근로자로 인식하고 여행 제한에서 면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항만 체선에 따라 공급망에 혼선이 생기면서 해운 데이터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중국물류정보시스템(로진크·LOGINK)’이라 부르는 화물 데이터 시스템으로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이 시스템에는 공식적인 데이터베이스는 물론 45만 명 이상에 이르는 국내외 항만 사용자들의 정보, 각국에 있는 항구 정보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