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지 삼성증권 연구원=금주 환율은 개인들의 적극적인 해외 주식 투자와 외국인의 소극적인 원화 자산 매입에 타이트한 수급 여건 이어지며 상승 압력이 가해지겠으나 20일 바이든 시대 개막에 따른 위험선호 자극과 상단에서의 네고가 상단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인 해외 주식 투자 흐름 속 타이트한 수급 여건 이어지며 하방 경직성은 유지될 듯...
이는 기업을 중심으로 해외채권을 상환한데다, 해외 자회사에 대한 증자 및 해외투자 등이 늘면서 자금인출과 결제대금 지급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반면, 개인은 원·달러 환율 급락에 따라 저가매수에 나섰다.
위안화예금은 4억2000만달러 늘어난 21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4월(+12억1000만달러) 이후 최대 증가폭이며, 2016년 4월(24억6000만달러) 이후...
'찬스' 인식해 환율 타이밍 맞추기도
원ㆍ달러 환율 1100원 선이 붕괴하면서 '서학개미'(해외증시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졌다. 달러 하락으로 중소기업의 타격과 주식 손실이 예상돼서다. 반면 원화 강세를 '기회'로 보면서 환전ㆍ매수 적기를 재는 분위기도 엿보인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5원 내린 1092.5원으로 거래를...
대기업들은 해외공장 생산 비중을 늘리고 결제통화 다변화와 환헤지 기법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충격을 흡수할 수 있지만, 그럴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특히 환율 리스크에 취약하다. 환율 하락이 가팔라지면서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멀어지는 것이 문제다. 기업들의 품질과 기술 경쟁력 제고로 저환율 시대에 대비하는...
역외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5.45원으로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강세와 뉴욕증시 하락 등에 소폭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지난주 환율은 백신 기대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 해외 선박 수주 등에 1103.80원까지 하락했으나 당국의 강도 높은 개입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낙폭 줄여 전 주말...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국내 투자자의 미국주식 보관 잔액은 264억4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앞서 1월 보관 잔액이 91억4900만 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세 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투자 규모는 늘었지만 환헤지를 하지 않았다면, 환차손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나빠질 수 있다. 달러화 약세(원화 강세)가 이어지면, 주식 가치가 오르더라도 달러화를...
네고, 원화에 대한 긍정적 시각 등에 기반해 상방 경직성 유지할 전망이다. 이날 증시는 외국인에 주목하며 1100원대 중반에서 등락이 예상된다.
전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거주자 외화 예금은 전월 대비 78억7000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 72억 달러, 개인은 6억7000만 달러 늘었다. 10월 거주자 외화 예금이 증가한 배경은 기업의 해외 채권 발행과...
한국 경제의 과거 환율의존 구조가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고 해도, 급격한 원화 강세가 가져올 피해는 여전히 크다.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면 수출이 줄고, 수출에 주력하는 기업일수록 수익성과 실적이 더 악화할 수밖에 없다. 해외판매 비중이 80% 이상인 현대·기아차만 해도 환율이 10원 내릴 때 매출 감소가 2000억 원에 이른다고 한다. 수주 산업인 조선, 달러 결제...
4%) △주요 수출국 재봉쇄 조치에 따른 물류·통관 애로(23.7%)를 꼽았다.
김태환 중기중앙회 국제통상부장은 “코로나19로 해외 주요국에서 양적 완화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원화 강세 추세가 연말까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리 수출 중소기업의 채산성 악화를 방지하고 코로나19 극복과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달러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이들의 해외 주식 직구에 환 차손 발생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80원(%) 오른 1115.6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소폭 오르긴했으나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 초까지 저항선으로 작용했던 원·달러 환율 1120~1130원 선보다는 낮은...
원화 강세 국면에서 발생하는 환차손이다.
발 빠른 서학개미들은 이미 보유 주식을 어느 정도 정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순매수 규모는 12억4795만 달러(약 1조4080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최고치를 찍은 9월, 27억5868만 달러 순매수 대비 54.7% 급감한 수준이다.
반면 달러 자산을 손에 쥔 서학개미의...
환율이 1285.7원일 때 100달러에 산 주식을 환율 1130원에 150달러에 판다고 가정해 보면, 달러로는 50% 수익을 본 것이지만 원화로 환산한 수익률은 31.8%로 줄어든다.
해외 주식으로 벌어들인 수익에 대해 22%의 양도소득세가 붙는 것도 이익을 감소시킨다.
해외주식을 사고팔아 돈을 벌었다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합산한 금액이...
부채스왑이란 해외통화표시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 후 이 자금을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원화로 바꾸는 작업이다. 즉 스왑시장에서 원화 고정금리를 지급하고 변동금리인 리보(라이보·Libor) 금리를 받는 통화스왑(CRS) 페이(pay) 형태로 나타난다. 이는 통상 CRS금리 상승과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나타난다.
외환시장 참여자들은 트럼프의...
주식과 원화 위주의 자산을 헷지하는 효과도 있다고 키움증권은 설명했다.
키움증권 종합계좌 또는 해외계좌를 통해 환전 후 키움증권 홈페이지, HTS 영웅문에서 액면가 기준 10달러 단위로 미국 국채를 매수할 수 있다. 거래시간은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당일 결제된다. 현재 판매중인 채권은 2030년 8월 만기인 10년물과 2025년 6월 만기인...
그는 또 “원화가 글로벌 달러 약세를 완벽히 반영하지 못하는 것 같다. 증시 강세를 감안한다면 원·달러는 1160원대에 가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해외투자가 많아 결제물량도 있는데다 당국경계 심리도 있는 듯 싶다”며 “밤사이 예정된 미국 고용지표가 나와봐야 향방을 알수 있을 것 같다. 다음주 원·달러는 1178원에서 1188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윤경수 한은 자본이동분석팀장은 “달러 값이 싸지면 수출기업은 원화교환을 미루는 경향이 있다. 수입기업과 개인도 쌀 때 달러를 사두자는 심리가 커진다. 수입기업은 향후 결제대금으로, 개인은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목적 등으로 활용키 위해서”라며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완화되면 외화예금 증가세도 주춤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해외송금 편의점결제는 고객이 지머니트랜스 앱에서 해외송금을 하기 위해 원화를 충전할 때 결제 방법을 ‘편의점결제’로 선택하고, 가까운 국내 주요 편의점을 방문해 앱으로 수신한 바코트(PIN 번호)를 제시한 후 현금을 납부하는 서비스다. 내국인, 국내 거주 외국인 등이 복잡한 인증절차를 거치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홍성식...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는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계좌에 있는 원화 및 외화로 국내 및 해외주식을 거래하고 주식 결제 시 필요자금만 자동 환전되는 서비스다. 서비스 신청 고객은 해당 국가의 통화가 없더라도 환전 없이 국내외 주식 매매가 가능하다.
따라서 외화를 보유하거나 해외주식 투자를 원하는 고객은 보다 간소화된 절차로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