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은 4월 총 사업비 7356만 파운드(한화 약 1200억 원) 규모 영국 보틀리 ESS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이는 LS일렉트릭 해외 ESS 사업 중 최대 규모로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PCS(전력변환장치) 50㎿(메가와트), 배터리 114㎿h(메가와트시)급 ESS 시스템을 구축, 보틀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ESS 시스템을 통해 영국 전력 공기업인 내셔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본격적인 수주 활동을 위한 미팅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행사 전에 공식적으로 잡힌 미팅도 30건으로 많다고 생각했는데, 현장에서 찾아오는 경우도 많다”라면서 “해외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관심을 많이 받아 기쁘다”고 밝은 표정을 보였다.
한국바이오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방글라데시와 베트남의 복합발전소 정비 수주 입찰에 참여하는 등 해외 사업 비중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봉섭 수산인더스트리 대표이사는 “이번 수주가 중장기 해외 정비 사업 성장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설비 투자는 현재 공급을 논의 중인 해외 배터리 기업 한곳의 수주 물량도 염두에 두고 진행하는 투자인 만큼, 한 층 안정적인 생산능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시장 선점을 목표로 드라이전극의 양산 설비 구축도 선제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엔플러스는 지난 4월 이차전지 전문 벤처기업...
유안타증권이 현대건설에 대해 하반기 해외 수주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5000원, 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3만9250원이다.
9일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해외 수주는 약 40~45억 불 규모로 알려진 사우디 아미랄 프로젝트 수주를 시작으로 다수의 성과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키움증권은 9일 LS일렉트릭에 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전력인프라가 기대 이상 수주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주도하고, 전력기기도 경기 상황보다 선전하고 있어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11.11%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7만700원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녹십자는 3월 공시 자료를 통해 580억원 규모의 남반구향 수주 확정을 발표했다. 해당 물량은 상반기에 매출로 인식될 것이 예상돼 3분기는 북반구향 수주 관련 매출이 발생할 거란 예측이다.
특히 IVIG-SN 10%의 미국 진출이 현재까지 순항 중인 점은 긍정적인 요인이다. 지난 4월에 오창공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약 2주 간의 FDA 실사 이후 현재까지는 큰 문제가...
KRX 건설지수 올해 들어 40.20%↑부동산 시장 회복‧해외 수주 기대감에 상승세
부동산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부진했던 건설주가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건설지수는 올해 들어 40.20% 상승한 735.99에 거래를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16.96%)보다 23.24%포인트(p) 높은 상승률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7....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대규모 구동모터코아 수주에 성공하며 친환경차 부품전문회사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8일 전자공시를 통해 자회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현대자동차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양산할 차세대 최고급 플래그십 전기차 250만대의 구동모터코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작년...
현대모비스, 8일 ‘지속가능성보고서 2023’ 발간3년 연속 연구개발 1조 원 투자…특허·수주 확대글로벌 ESG 공시 의무 확대 맞춰 보고서도 개편
현대모비스가 3년 연속 연구·개발(R&D)에 1억 원 이상을 투자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
설명을 듣고 난 뒤 “한화오션이 잠수함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수상함 분야에서도 역사와 기술력을 갖고 있다는 강점이 잘 드러난 것 같다”며 울산급 Batch-Ⅲ 호위함 5, 6번함, 한국형 구축함 선도함 등 수주를 위해 노력 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부회장은 “한화오션이 합류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과 함께 많은 분야에서...
케빈 샤프 상무는 “글로벌 고객사와 잠재 고객사가 밀집한 지역에 거점을 구축하고 수주 활동과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영업사무소와 송도 본사를 동시 운영하며 365일 24시간 상시 소통채널을 구축해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궁극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지역적 중요성이 높은 해외...
해외 진출 본격화·펫푸드 사업 등으로 차별화된 중장기 성장 로드맵 제시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
◇원익IPS
2분기 영업이익 99억 원으로 흑자전환 되나 기대치 밑돌 전망 3분기도 컨센서스 하회 예상
업황 부진과 삼성전자 DRAM 투자 금액 감소가 단기 모멘텀 둔화로 이어질 전망
다만 중장기 성장성 고려하면 현재 주가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
바이오산업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수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50년 넷제로 선언, RE100 가입 등을 완료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부스 모든 자재를 친환경 소재로 사용했다.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성장을 위해선 해외 진출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존림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바이오업계를...
한국관에도 해외 기업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 시작 약 1시간 만에 한국관 방문객이 1000명을 넘어서며, 세계가 주목하는 K-바이오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최근 정부가 ‘바이오’에 대해서도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국내 기술 수준이 굉장히...
한화오션은 지난 2018년 울산급 호위함 2차 사업의 선도함을 개발 건조했으며, 이후 3척을 추가로 수주해 성공적으로 건조한 바 있다.
정부는 조만간 울산급 Batch-III 호위함 5, 6번함의 건조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형 구축함 (KDDX) 선도함의 상세설계 및 건조 사업 역시 내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 KDDX사업의 개념설계를 수행한 바 있는 한화오션은...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16년과 2021년 필리핀 해군 현대화 사업의 핵심전력인 호위함, 초계함을 수주한 데 이어, 지난 2022년 원해경비함 수주에 성공하며 함정 분야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왔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본부장은 “이번 MADEX 2023은 그간의 연구개발 성과와 후속 함정에 대한 새로운 콘셉트를 처음으로 제안하는 자리가 될 것”...
주식이 대안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2~6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대회 개최 예정으로 ASCO에서 발표되는 최신 암치료제 개발 동향과 임상 결과가 바이오 기업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여타 분야 수출과는 별개로 해외 수주 호조를 보이고 있는 조선·방산분야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 건축물은 혁신적인 디자인을 내세워 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국내 민간, 공공분야에서 꾸준하게 수주를 이어가며 안정적으로 수주실적을 쌓아가고 있다”며 “최근에는 그간 해외에서 쌓아온 글로벌 인지도와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형 건설 인프라 프로젝트 등 해외사업 수주 확대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유망 녹색산업 중 하나인 물 산업의 발전과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한 장관은 지난달 이집트-사우디 방문에서도 양자회담과 녹색기술 설명회 등을 통해 물 산업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환경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6년 8월부터 2021년 4월까지 57개월의 연구 기간을 들여 개발된 iPVC 배관은 충격에 약하고 수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