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는 해외 인프라 수주 측면에서도 중요한 기회인 만큼, 정부는 민간이 주도적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부의 우크라이나 재건시장 진출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건설·에너지·수자원·정보기술(IT)·철도차량·건설기계 등 여러...
틸론은 지난해 공공조달 VDI 시장에서 83%, 올해 5월 말 기준 100% 수주를 기록하며 압도적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최 대표는 "이러한 구축형 제품의 공공조달 시장 장악력이 구독형에서도 이어질 것"이라며 "공공 DaaS 시장 매출 확대를 위해 국가 지정 통신사와 협업 중이고, CSAP DaaS 보안인증 및 공공 DaaS 분야 최초 디지털서비스전문계약 자격...
대우건설은 1분기에 이미 해외수주 1조8000억 원을 기록한 데에 이어 2분기 나이지리아 Indorama 비료공장 3호기(3427억 원)를 추가로 수주했다. 상반기 동안 연간 해외수주 가이던스 1조8000억 원을 초과달성한 상태로, 보유 파이프라인 대부분이 수의계약 베이스로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경쟁 건설사 대비 우수한 해외수주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거란 분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 부동산 침체 속에서도 대우건설은 도로 및 철도 등 SOC 사업, 공공주택, 도시정비, 해외사업, 신재생에너지 등 편중되지 않은 고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며 “대우건설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11BL 뿐만 아니라, 화성동탄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수주도 추진 중”이라고 말다.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최근 867억 원 규모의 지상레이저표적지시기 기술협력 생산 계약 등 방위사업청 주관 사업을 지속해서 수주하며 자사의 국방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며 “앞으로 한컴라이프케어가 보유한 독자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방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해외 시장까지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 성 연구원은 “내년 연내에 폴란드 2~4기 또는 체코 1기 등 해외 원전 수주 본계약이 체결된다면 이 또한 강력한 원전 테마를 형성할 수 있다”며 “내년 상반기부터 강력한 원전 테마 형성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한다면 올 하반기는 선제적 대응에 대한 결단이 필요한 시기라 판단한다”라고 했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원전사업을 적극적으로 했지만, 국내는 상당 부분 막혔었는데 이제는 완전히 풀린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국내 원전 '톱3'로 꼽히는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삼성물산은 그동안에도 원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전과 달라질 이번 정부의 원전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도 착실히 진행했다....
국내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체결 일자가 지연됐기 때문으로 발주처와의 협의가 늦춰져 발생한 것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해외부문에서 일본 프로젝트에 집중해 일본시장 제품 '베스트케어 2.0J' 완성하는 등 새로운 솔루션 발굴과 해외시장을 추가하기 위한 비용을 늘린 탓이다.
이지케어텍은 2001년 서울대학교병원 전산실을 모태로 의료정보시스템 전문기업을...
이번 행사는 방 차관이 단장으로 하는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기업들의 수출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산단 입주기업들은 해외인증, 기술규제 등 비관세 장벽에 대한 정부지원 강화, 의약품 품목허가 심사기간 단축 등을 건의했다.
관계부처는 의료기기 인증제도 강화에 따른 유럽 '의료기기...
그는 이어 “이번 입찰 참여를 기점으로 격납건물 포스트텐셔닝 시스템 외에도 신한울 3·4호기의 다른 보조기기 입찰에도 적극 참여해 원전 부문의 수주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한수원이 폴란드 등 해외 원전을 수주할 경우 동일한 구조로 입찰이 진행되는 만큼 해외 원전 수주 확대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일하게 부진한 신재생 사업부는 해외 ESS 및 철도시스템, 국내 태양광 프로젝트의 수주가 뒷받침되고 있어 적자 폭을 줄여 갈 것"이라며 "이익 추정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상존한다. 전력인프라의 수주 동향과 수주잔고 규모를 감안하면 내년 실적 전망도 밝아 보인다.
유안타증권은 11일 대우건설에 대해 국내 주택 사업 관련 우려가 재차 업종 내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해외 거점 국가 위주의 해외 수주 전략과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수익성은 수주 실적 확대와 실적 안정성의 긍정적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6000원, 매수로 제시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저마진·역마진 수주의 대거 정리로 -0.2%로 일시적으로 악화되었으나 2분기는 저마진·역마진 물량 정리가 미미함에 따라 4.3% 정도로 크게 회복된 후 3-4분기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해외 비교그룹(Global Peer) 대비 펀드멘털 지표는 다소 우위임에도 주요 멀티플 지표는 50%나 과도한 할인 상황이고, 주요 손익가치 밸류 지표는 과거...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사업주가 오픈 비딩으로 진행하는 해외 프로젝트에서 수주 모멘텀이 가장 강한 EPC(설계·조달·시공)사”라며 “상반기 연결 수주 목표의 약 70%를 상반기에 달성했다. 6조5000억 원 규모의 사우디 ‘아미랄 프로젝트’ 수주와 더불어 현대엔지니어링이 국내 이차전지 셀 메이커들로부터 미국...
이를 위해 정부는 하반기에 역대 규모인 184조 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하고, 350억 달러 규모의 해외수주 달성 등을 통해 수출 반등 및 품목・지역 다변화를 지원한다.
다만 이를 통해 수출 반등을 꾀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우리나라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및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대중국 수출이 현저하게 되살아나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반도체...
선진국 수준의 보안검색기술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수출에 필요한 해외인증 획득 지원이다.
박 부원장은 "미국 TSA, 유럽 ECAC와 국가 간 성능 인증제 상호인정 기반을 마련해 보안장비 수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KTL이 보유하고 있는 55개국 160 여개 해외네트워크와 나라별 규제 정보를 집대성한...
무보의 방산 및 건설·플랜트 등 상반기 프로젝트 수주 지원 실적은 전년 대비 100% 늘었으며, 전기차·에너지·신소재 등 8대 신산업과 화장품 등 유망소비재 지원도 25% 증가했다.
무보는 특히 수출 플러스 조기 달성과 해외시장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글로벌 협업 지원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현지...
산업부 ‘2023년 상반기 해외 플랜트 수주실적’ 발표중동 수주 552% 증가한 70.2억 달러로 지난 8년 중 최대치
올해 상반기 해외 플랜트 수주 실적이 전년 대비 40.2% 증가한 130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대(對)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플랜트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의 ‘2023년 상반기 해외 플랜트 수주실적’ 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이집트 엘다바 원전에 이어 최근 루마니아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TRF) 수주에 성공한 여세를 몰아 원전 운영·정비 서비스, 핵연료 공급 등으로 원전 수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2027년까지 ‘해외 원전 설비 수출 5조 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방위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관계부처 및 국회와 협의를 통해 ‘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