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다른 업체들이 해외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개선된 실적을 내놓은 것과 달리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GS건설은 상반기 매출액이 7조8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2% 증가했지만 인천 검단 아파트 재시공 비용을 반영하면서 2550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재시공 관련 손실 5500억 원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2950억 원이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봐도...
DL이앤씨 관계자는 “플랜트 및 해외법인의 실적이 급증하고 있어 연초 제시한 8조2000억 원의 연간 연결매출 전망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건설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2분기 이후 매 분기 올랐던 주택 원가율이 직전 분기 대비 0.6%포인트(p)...
통상 국내 군의 소요에 맞춰 개발하는 것과 달리 처음부터 해외 수출을 목표로 상대국이 요구하는 사양을 빠른 시일 내에 맞춰서 전략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수출 시스템을 만든 것이다.
대한민국 정부도 이번 수주전에서 한국기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방위사업청과 육군은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운용'의 일환으로 2022년 4~5월 레드백을 시범...
전문가 출장 없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수리가 가능해 고장 진단을 위해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 건설기계 12개 기종에 대한 오류코드 검색, 조치 가이드, 기종에 대한 성능 테스트가 가능해 장비 내부 구조 파악은 물론 시각적인 장비 교육 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
AR 가이던스는 2019년 와이엠엑스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함께 개발 프로젝트에...
금감원은 고금리와 건설경기 회복 지연 가능성 등을 고려해 기업 자금조달 여건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 밖에 해외 부동산 등 대체투자와 관련해 개별 투자 내역을 점검하고 부실(우려)자산과 투자 자산규모가 큰 금융사를 중심으로 충당금을 적립하도록 관리한다.
이 원장은 “일부 불안요인이 전체 금융시스템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금융시스템 전반의...
‘김학의 별장 성접대 의혹’은 2006~2007년 당시 검사 신분이던 김 전 차관이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별장에서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다.
2013년 김 전 차관은 박근혜 정부에서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됐는데, 직후 사건이 알려졌고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당시 사건 현장에서 촬영된 동영상과 성 접대 피해 여성들의 진술을 토대로 김 전 차관과 윤 씨를 특수...
이는 전년 동기 7조7719억 원 대비 25.3% 감소한 수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반기에 연이은 대규모 해외수주로 인해 연간 해외 수주목표인 1조8000억 원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이라크와 리비아 등 해외 거점 국가에서의 후속 수주 및 신시장 발굴에 역량을 집중해 올해 목표를 초과달성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설부문은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사업의 공정이 호조를 보이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공항, LNG 등 국내외 수행 프로젝트 공정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택 매출이 확대되고, 해외 EPC 신규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하면서 실적 개선 효과를 누린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물산의 2분기 누적 수주액은 약 14조4000억 원으로 올해 전망치(13조8000억 원)를 넘어섰다....
2012년, 한전KPS가 발전소 건설 단계부터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한 우루과이 티그레 복합화력발전은 남미 진출의 신호탄을 올린 상징적인 해외사업이다. 이후 주제어반 운전 및 정비사업을 통해 3개년 누적 매출이 643억 원에 달하는 등 해외사업 부문에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한전KPS는 설명했다.
한전KPS는 11월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우루과이...
업황 부진을 겪고 있는 건설, 증권 업종의 비중은 축소하고, 대규모 해외 수주에 성공한 철강, 기계, 반도체주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4일 기준 국민연금이 5% 이상 대량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는 294개, 주식평가액은 138조105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 124조6394억 원(284개사)보다 10.7% 증가한 수치다....
특히 발주처 관계자들이 희림의 건축설계, 도시설계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 설계와 건설사업관리(CM)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DCM(Design+CM)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희림은 박근혜 정부(4회), 문재인 정부(7회), 윤석열 정부(3회) 등 지난 10년 간 꾸준하게 경제사절단에 포함돼 해외에서 한국 건축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도...
26일 하이투자증권은 "한국 2분기 GDP 성장률은 전분기대비 0.6%,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로 예상치를 0.1%p 상회했지만, 항목별 지출에서는 민간소비, 정부소비, 건설투자, 설비투자, 수출, 수입 즉 지식재산생산물투자를 제외한 모든 항목이 전기대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했다.
류진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성장률을 견인하던...
이어 한 연구원은 “올해는 국내 샤힌 프로젝트, 내년엔 현대건설 사우디 아미랄향 수주가 지속되고 황산니켈, 전구체, 양극재·음극재 공장용 펌프와 밸브도 공급한다”면서 “배터리 밸류체인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고려아연 주식 37만9000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가치 재평가에 의미가 크다”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202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10...
건설 및 부동산 부문에서는 지난해 확보한 수주 잔고가 실질적인 매출로 반영되면서 매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회사 측은 2분기 무림P&P 친환경 보일러 발전 설비(2800억 원)와 KT&G 친환경 인쇄공장(922억 원) 등의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베트남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플랜트 사업부문의 경우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 시장 이해도가 높고 네트워크가 확보된 해외 시장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GC이테크건설은 올해 예상 매출 1조6000억 원과 1조9500억 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안찬규 SGC이테크건설 대표이사는 “친환경 사업에 대한 기업의 높아진 관심에 발 빠르게...
흥옌성 클린산업단지는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 중인 베트남 최초의 한국형 산업단지다. 하노이에서 30㎞ 거리에 있는 흥옌성에 143만1000㎡ 규모로 조성 중이다.
LH, KIND, KBI건설, 신한은행과 베트남 부동산개발기업인 TDH ECOLAND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합작법인 VTK가 총괄 시행을 맡았다. 계룡건설이 단지 조성공사를 맡고 있다. 산업단지는...
현대건설 측은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등 해외 대형 플랜트 현장의 매출 본격화와 국내 주택사업의 견고한 매출 증가로 연간 매출 목표인 25조5000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반기 연결 기준 신규 수주는 20조7270억 원이다. 올해 목표인 29조900억 원의 71.3%를 달성한 수치다.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 1·4 등 메가 프로젝트를 따내면서 해외...
공항 건설사업관리 등 해외에서도 다양한 공항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그 동안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이라며 “앞으로 프놈펜 신공항의 성공적인 개항을 통해 우리나라 공항 건축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나아가 국내 기업과 동반 진출을...
SK하이닉스는 용인 원삼에 첨단 메모리반도체 공장을 건설한다.
삼성전자 측은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SK하이닉스는 "계획한 투자를 잘 이어가겠다"며 "기존 이천, 청주 사업장 투자도 이행해 국가 반도체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