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발주하는 해양플랜트 사업에 참여할 자격을 얻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4∼25일 사우디 담맘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아람코와 장기공급계약(LTA)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계약을 통해 현대중공업은 아람코가 소유한 해상 유전ㆍ가스전 관련 각종 사업에 참여할 자격을 얻게...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는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1995년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셔틀탱커 건조를 시작했으며,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45%(143척 중 64척)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선박의 운영비용(OPEX)을 더욱...
디케이락은 기계장치용 피팅ㆍ밸브 제조업체로 정유, 해양플랜트, 조선, 수소차 등 산업설비 배관에 설치되는 핵심 부품을 생산한다. 주요 고객사는 엑손모빌, 가즈프럼, 바스프, 현대중공업 등 국내외 300여 개 업체다.
회사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외형 성장하고 있다. 매출액은 2016년 520억 원에서 △2017년 536억 원 △2018년 665억 원 △2019년 744억 원(잠정)...
대우조선은 선박과 해양플랜트 관련 사업에서 매출액을 과다 계상하고 매출원가를 낮추는 수법으로 2조 원대의 분식회계를 저질렀다. 안진회계법인은 2014년 이런 방법으로 작성된 재무제표에 대해 회계감사를 실시해 ‘적정의견’을 냈다.
그러다 대우조선이 2조 원대의 누적 손실을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고 숨겨왔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분식회계...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는 선박으로, 초대형원유운반선 대비 약 1.5배 이상 비싼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2만4000톤 급 셔틀탱커로 LNG 추진 장비와 휘발성 유기 화합물 복원 설비(VOC RS)가 적용된 친환경 선박이다.
VOC는 발암 및 지구온난화 원인물질로 주로...
환율하락으로 조선부문 실적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양플랜트부문에서 체인지 오더가 반영되며 이익 상승을 이끌어 냈다.
한편, 현대중공업지주는 그룹 창사 이래 처음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 후 소각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지주는 6일 이사회를 열고, 48만8000주를 취득 후 소각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이는 발행 주식 총수의 3...
대우조선은 2015년 해양플랜트 사업에서 매출액을 과대계상하고 매출원가를 낮추는 수법 등으로 2조 원대의 분식회계를 저질렀다. 이에 대우조선 주주들이 대표이사 등 임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임원배상책임보험 문제가 수면으로 떠올랐다.
앞서 대우조선은 KB손해보험과 2014년 7월 25일~2015년 7월 25일을 보험기간으로 하는 임원배상책임보험...
수 년간 수주 가뭄으로 고전해 온 조선업계 해양플랜트 사업이 서서히 회복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관련 해상 시설도 그만큼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내 조선 3사는 해양플랜트 관련 악재는 걷어내고, 가뭄에 단비 같은 수주 소식을 전해오고...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는 선박을 의미한다.
'오로라 스피리트(Aurora Spirit)'호로 명명된 이 선박은 세계 최초의 LNG 이중연료 추진 셔틀탱커다. 기존 선박 대비 황산화물 85%, 질소산화물 98%, 미세먼지 98%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해사기구의 이산화탄소(CO2) 배출 규제에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5일 발표한 ‘중동 불안이 국제유가와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유가가 안정적인 흐름에서 10% 상승할 경우 한국의 수출은 수출단가 상승, 산유국 재정개선, 해양플랜트 수주ㆍ인도 확대 등에 힘입어 3.2%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주요 업종별로는 석유제품, 석유화학, 철강제품, 선박, 자동차 등에서 유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기자재조합 등 조선·해양 관련 10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유정열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이성근 조선해양플랜트협회 회장 등 조선해양 및 기자재 업체와 학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선해양업계는 지난해 미·중 무역분쟁 및 세계 선박발주 감소 등으로 연초 기대와 달리 녹록치 않은 한 해라고...
이번 연구는 극지 생물 유전체 정보 분석 및 활용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 등의 지원을 받아 2014년부터 진행됐으며 생물 분야 전문 학술지 플랜트 앤드 셀 피지올로지(Plant and Cell Physiology) 2020년 1월호에 발표됐다.
이형석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은 “극지식물의 유전자원이 국내 벼농사의 최대 가해자, 냉해와 가뭄을 이겨내고 농작물의 생산성을...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피팅 제품은 정유ㆍ화학ㆍ발전 플랜트와 선박 및 해양 구조물에 적용되는 품목”으로 “2017년부터 LNG선박과 LNG추진선 수요가 늘면서 LNG분야도 피팅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주목했다.
이어 “해외 수주비중 증가와 제한된 공급 경쟁으로 수주단가 상승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태광을 비롯한 소수의...
남 사장은 이어 "경쟁 우위에 있는 친환경, 스마트십 기술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해 시장을 계속 선도해야 한다"며 "해양플랜트 상세설계 역량을 강화해 100% 자립 기반을 다지자"고 말하며 엔지니어링 중심의 근원적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전과 품질규정, 준법경영 등의 기본 지키기도 언급했다. 기본과 원칙, 법규를 철저히 지켜...
한국조선해양은 3일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 공시에서 자회사인 현대중공업 올해 매출액이 9조2813억 원, 수주액은 115억9500만 달러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수주 예상액은 조선 71억7200만 달러, 특수선 8억2700만 달러, 해양 18억 3300만 달러, 플랜트 1억5700만 달러, 엔진·기계 16억600만 달러 등이다.
경남 창원에 위치한 조선·해양 플랜트 업체 HSG중공업이 재무적 투자자인 큐리어스파트너스와 손잡고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성동조선해양을 인수했다.
HSG중공업-큐리어스파트너스 컨소시엄(이하 HSG중공업 컨소시엄)과 성동조선해양은 이날 오후 창원지방법원에서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창원지법 파산부는 지난달 18일 HSG중공업 컨소시엄을...
(석간)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 확대 방안
△제3차 농림식품과학기술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말 AI 방역취약대상 집중 점검
24일(화)
△농식품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세종)
△농식품부 차관 14:00 국경검역 강화 관계기관 회의(세종)
25일(수)
△김장철 배추김치 등 원산지 부정유통 109개소 적발
△2020년 1월 1일부터 닭·오리·계란 이력제 시행
26일...
올해 10월 21일 조선해양플랜트협회의 지정 기간 연장 요청에 따라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이뤄진 이번 연장 결정은 조선업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된 2016년 7월 이후 다섯번째다.
특별고용지원업종에 지정되면 근로자는 직업훈련과 휴업급여 등에서 혜택이 강화되고 사업주는 고용촉진장려금,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을 지원받는다.
정부는 거제시, 통영시,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