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국가해양관측망의 해수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연안에서의 평균 해수면 상승률이 전년 대비 약 8% 증가해 상승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18개 조위관측소에서 장기 관측한 자료를 바탕으로 현재까지의 해수면 변동률을 산정해 2009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올해 해수면 평균...
오늘 전국 곳곳에 비가 온 뒤 구름 사이로 슈퍼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달이 지구에 근접하면서 달의 인력이 강해져 해수면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날부터 16일까지 바닷물 높이가 역대 최고 수준까지 높아지겠다며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나 범람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10일 슈퍼문이 뜨는 11월 14일 이후 2~3일 간 해수면이 높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해안가 주변의 모든 지역에서는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오는 11월 14일은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져서 보름달이 가장 크게 보이는 일명 ‘슈퍼문’이 뜰 예정이다.
보름으로부터 2~4일간을...
상습 참수지역을 면밀히 주시하고 해안가에 주차한 차량을 이동시키라는 지침을 내려보냈다. 낚시객과 관광객들도 바닷가 근처에 머물지 않도록 통제하고 배수 펌프장을 점검하라고 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17∼18일 지구와 달이 근접하고 달, 지구, 태양이 일직선 상에 놓여 해수면이 높아지고 밀물과 썰물의 수위 차이가 백중사리 때보다 클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 오는 8월부터 무인로봇을 이용한 해양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8월부터 무인해양로봇인 수중무인탐사체(웨이브 글라이더, Wave Glider)를 이용해 울릉도 해역의 해저지형 시범 조사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웨이브 글라이더는 파랑 및 태양광 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이용해 원격제어가 가능한 무인 자율운항 탐사장비를...
31일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 발간한 해도는 1, 2권으로 구성돼 있다. 개항~일제강점기~광복시기의 해도들을 엮은 제1권 ‘고해도속의 우리바다’에는 19세기에 프랑스, 영국, 러시아 등이 제작한 고해도부터 광복 후 국내 기술로 최초 제작한 부산항, 인천항, 독도 해도도 수록돼 있다.
제2권 ‘해도로 본 우리경제 성장사’에는 6·25후 눈부신 경제발전과 함께...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3년간 인천, 목포, 부산, 속초 등 389개 연안지역에서 해수면의 변동을 조사해 각 지역별 평균해수면 및 수심(水深)의 기준높이를 21일 발표했다.
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깊은 바다는 동해에 위치한 울릉도 북측의 ‘우산해곡’이다.
우산해곡의 깊이는 약 2985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 높이(약 1950m)의...
이번 남극 조사는 국립해양조사원과 극지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2011년 12월 25일 남극 유빙에 갇혀 절망에 떨던 러시아 어선을 구조한 계기로 ‘남극의 산타’라는 별명을 얻게 된 우리나라 유일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조사선의 역할을 수행한다.
남극은 일 년 중 약 한 달, 하루 4시간 정도만 조사가 가능한 극한의 자연조건으로 해도제작에 4~5년의 오랜...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세계 어디서든 아름다운 제주도의 바다 속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해저로드뷰 서비스(http://www.khoa.go.kr/seaVr/vr.html?type=type0)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육상의 경우 길을 찾거나 실제 가보지 못하는 곳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로드뷰, 항공뷰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만 바다는 없었다.
이번에 개발된 해저로드뷰...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기후변화 대응사업으로 누적된 해수면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반도 해역의 평균 해수면이 최근 40년간 약 10cm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부터 매년 국립해양조사원이 발표한 해수면 변동률에 따르면 올해 산정한 해수면 상승률은 평균 2.48mm/yr이다. 해역별로 남해, 동해, 서해 각각 2.89, 2.69, 1.31mm/yr로 나타났다.
해수면...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직대 류재형)은 정부 3.0 정책에 부합해 보다 다양한 정보를 항해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65년만에 종이해도에 QR코드 서비스를 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종이해도는 그동안 항해자들에게 널리 사용돼 왔지만 전자해도와 선박용 내비게이션의 보급으로 국내외 판매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또 한정된 크기의 종이 위에 정해진...
이 기술은 이안류 발생가능성을 실시간으로 산정해 현장의 구조활동을 지원하는 기술로 국립해양조사원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 개발했다.
특허 내용은 실시간으로 관측되는 파고자료에 새롭게 개발한 알고리즘을 접목시켜 이안류 발생가능성을 ‘관심(희박)’, ‘주의(가능)’, ‘경계(농후)’, ‘위험(대피)’ 4단계로 나눠 예보하는 방법이다.
조사원은 이...
조사 최신기술, 해양지명 표준화 및 대외서비스 등에 대한 구두발표와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
최근 우리나라는 국제해저지명집에 우리말 해양지명인 마이산 해저구릉, 고깔 해저구릉군, 달팽이 해저놀을 등재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까지 우리나라 주변 해역, 태평양, 남극해에 48개 해저지명이 게재돼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다.
류재형 해양조사원 원장...
해수부에 따르면 이 업무협약을 통해 양 국은 필리핀의 항만, 연안 해역에서 해양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해양과학조사 및 자료를 수집·처리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필리핀 수로부에 구축한다.
해양조사원은 올해부터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을 시작으로 실시간 연안 관측 시스템을 설치해 태풍, 해일, 침수 등에 과학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공적개발원조(ODA)...
해상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명절 2~3일 후 최대 10m의 조차(밀물과 썰물 때의 수위의 차)가 예측된다고 밝혔다.
조차가 크면 저조시 갯벌이 평소보다 넓게 드러나 갯바위에 쉽게 접근 가능해져 갯바위 낚시, 갯벌체험 등이 쉬워지지만 밀물 때는 평소보다 빠르고 높게 물이 차오른다. 갯벌을 찾는 관광객들은 자칫 고립돼 생명을 위협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23일 ‘슈퍼문(Super moon)’이 뜨는 올해 추석 명절 2~3일 후에 조차가 최대 10m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조석 현상은 달과 태양 두 천체가 바닷물을 당기는 인력에 의해 발생하며 달 또는 태양과 지구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커진다.
슈퍼문이 뜨는 올해 한가위는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지는 시기로 평소 지구에서 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