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양국 합동 훈련 확대와 함께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을 위한 해양 공동순찰 추진 등 국방·안보 협력 분야 협력도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밖에 양국은 기존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을 시작하고, 미래의 강력한 공급망 구축 차원에서 양국 간 반도체 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양국 정상은 거시 경제 이슈 및 상호 투자촉진...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국빈 방문 기간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사이버 안보, 원전, 방산, 반도체 등 분야별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한국과 영국 기업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 윤 대통령이 '경제 외교'에 집중할 것이라는 메시지다.
찰스 3세 국왕 초청으로 영국에 국빈...
또 조선해양플랜트 마이스터고 학생의 조선업계 취업 연계를 위해 분기별 1회 이상 해당 지역 취업박람회도 개최한다.
또, 조선산업 특성을 반영한 비자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지속 가능한 외국인력 수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들 인력의 사회 적응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조선소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화를 통한 현장 생산성도 높인다. 2027년까지 1500억...
이 자리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배출과 관련해 상반된 의견을 내비쳤다.
중국 외교부는 9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이 이날 베이징에서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을 만나 중일 고위급 정치 대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발표문에 따르면 왕 주임은 이 자리에서 현재 양국 관계에 대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일본 측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국민 우려를 전달했다. 정보 공개도 투명하게 할 것을 요청했다.
4일 환경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24차 한일중 환경장관회의(TEMM24)’에 참석해 “일본은 과학적·국제적 기준에 부합하게 국제사회에 발표한 방류 계획대로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과 환경에...
기상 등 이변 없으면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시17일간 7800t 규모 앞바다로 흘려보낼 예정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3차 해양 방류를 2일 개시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기상 악화 등 이변이 없으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이송 펌프를 가동, 해양 방류를 시작할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이번 3차...
제도를 통해서 선제적으로 대책 수립해서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원전 오염수로 부역량의 70~80% 이상 소진했다"며 "이제는 민생 안정, 해양수산 분야에서의 신산업 통한 일자리 창출 이런 부분 대해서 좀 더 강화하고 새로운 정책도 개발하고 구상하고 있는 정책도 구체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4:15 원전 신규건설, 계속운전 현장점검(부산)
△2차관, 원자력 업계소통부터 건설·계속운전 점검 등 릴레이 현장 행보(석간)
△장기 미활용 자재 개선을 통해 에너지공기업 비용 절감(석간)
△고부가·친환경 섬유산업으로 국제표준화 선도(석간)
△기술혁신 경험 공유와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 개선 토론의 장 마련(석간)
△UAM 국내 상용화 지원을...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10월에 하는 일본 인근 북서태평양 공해상 해양 방사능 조사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내 해역의 영향을 선제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4월 시범조사를 거쳐 6월부터 매달 일본 인근 공해상에서 방사능 조사를 하고 있다....
또 민주당 의원들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사연) 산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등 4개 국책연구기관이 지난해 9월 원전 오염수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오염수 보고서)를 작성하고도 이를 공개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공개를 촉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일본에서 1차 방류를 한 이후 처음으로 일본 인근 공해상에서 해수부가...
한편, 이날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산하 해양수산개발원이 '원전 오염수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라는 보고서를 작성하고도 비공개한 것과 관련해 "보고서 자체를 장관이 몰랐다는 것도 이해할 수 없다. 관련 사항이 보고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그러나 조 장관은 "보고된 바 없다"고 답했다.
17일간 7810톤 해양 방류…검출 하한치 넘는 삼중수소 농도 확인
일본이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의 2차 해양 방류를 계획대로 완료했다.
23일 일본 NHK에 따르면 일본 도쿄전력은 지난 5일부터 이날 오후 12시 8분까지 17일 동안 대형 탱크 10기에 들어 있는 7810톤(t)의 오염수를 바다로 내보냈다.
특히 이번 방류 기간에는 검출 하한치를 넘는 삼중수소...
그러면서 "원전은 1kWh당 10g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데 '지속 가능한 에너지'라는 태양광은 57g을 배출한다"며 "원전이 태양광보다 거의 6배 더 깨끗하다"고 강조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강연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에 대해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안전하다고 했으니 믿는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12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양수산부 국정감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문제가 사실상 모든 이슈를 집어삼켰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야당이 오염수 방류 문제를 괴담으로 선동했다고 주장한다. 이를 통해 반일 감정을 부추겨 국민 불안을 조성, 수산물 소비에 직격탄을 날려 어민과 수산업자에게 타격을 줬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조 장관은 이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으로부터 수입 수산물과 가공품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가공식품도 식약처가 방사능 검사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국감의 최대 쟁점은 역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였다.
조 장관은 우리 정부가 도쿄전력이 제공하는 데이터와 국제원자력기구...
이날 국회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서도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해양수산부 등에 대한 감사가 이뤄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민주당 윤재갑 의원은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후쿠시마 현과 인근 현의 농·축·수산물에서 방사능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2119건에 달한다"며 "우리도 중국처럼 일본산 수입 금지를...
‘원전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피해 어업인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도 어기구 의원을 비롯한 5명의 민주당 의원이 발의했다. 해당 법안에 따라 소용되는 재원 확보를 위한 원전오염수재난관리기금 설치 근거를 마련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도 나와있다.
최 의원이 발의한 ‘지역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회복 특별법’ 개정안도 피해 업계 지원 근거 마련이 핵심이다....
중국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현을 포함한 일본 10개 지역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다 일본이 올해 8월 2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하자 수입 금지 대상을 일본 전역으로 확대했다.
조 장관은 정부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안전성에 대한 홍보는 충분히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 장관은 2021년 런던협약...
질병청은 “원전오염수의 위험성 등 과학적 안전성을 조사·분석한 것이 아니다”며 “사전 조사로서 관련 국내외 문헌을 검토하고 원론적인 조사방법론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보고서엔 ‘2012년에 제시된 해양오염 시뮬레이션에 의하면 오염수는 우리나라에 도착하기 전 미국 태평양 쪽으로 거의 건너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내용도 담겼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