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1분쯤 진도군 서망항 죽도 인근 해상에서 2명이 탄 38t급 어획물 운반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 연안구조정은 사고접수 14분 만인 오전 2시 5분경 현장에 도착해 승선원 2명의 안전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박은 좌측으로 기울어 암초에 얹히듯 좌초됐으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선장을 상대로...
품목에 대한 철저한 원산지 관리를 추진하고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수산물 소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최문기 해경 외사과장은 “해경이 가진 수사기법을 적극 활용해 수산물 유통체계를 어지럽히는 불법행위를 뿌리 뽑아 국민이 느끼는 불안을 종식하겠다”며 "수산물 먹거리 침해범죄 발견 시 가까운 해양경찰서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양수산부는 10일 각 지방해양수산청(해사안전감독관)과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운항관리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점검회의를 열고 현장의 안전관리현황과 유관부서 협조체계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봄 나들이철 대비 전국 연안여객선 전수점검’ 중간결과 △권역별 해양사고 예방 간담회 결과 △여객선 특별감찰...
29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 20분께 서귀포시 이어도 남서쪽 142㎞ 해상에서 서귀포해경 5002함에 탑재된 무인헬기 ‘루펠E’가 바다에 추락했다.
사고 헬기는 길이 1.8m로 지난해 3월 원거리 임무 능력 향상을 위해 서귀포해경에 시범 도입됐다. 사고 당시 훈련을 위해 운용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무인헬기가 불법 조업 중국 어선...
6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수중 수색 작업을 벌이던 해경은 이날 오전 11시 54분께 청보호 선미 침실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했다. 이어 낮 12시 3분께 같은 장소에서 실종자 1명이 추가 발견됐다.
앞서 이날 오전 3시 22분께는 선내 기관실 인근 침실에서 기관장 김모 씨(64)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4일 오후 11시 19분께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6.6...
이날 시상식에서 에쓰오일은 ‘최고 영웅 해양경찰’에 임성록 경사(남해지방해양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영웅 해양경찰’에 김수영 경감(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등 7명을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최고 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된 임성록 경사는 올해 1월 울산 진하 우봉갯바위에 높은 파도와 강한 너울로 고립돼 생명이 위험하던 낚시객 3명을 직접...
검찰은 김 전 회장이 도주 전 중국 밀항을 계획했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해양경찰청에 요청, 전국 항·포구 순착과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등 밀항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 전 회장의 공용물건손상 혐의 관련 수사를 요청받은 경찰도 강력팀을 투입, 김 전 회장 소재 파악에 나섰다.
경찰은 김 전 회장 주거지에 따라 사건을 강남경찰에서 수서경찰서로 이관했다....
22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마라도 해상에서 뒤집힌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29t) 호를 서귀포항으로 21일 밤 예인한 후 이날 오전 부두로 인양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인양된 어선에서 실종자를 찾기 위한 내부 수색은 물론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어선 사고 실종 선원 4명(한국인 2명, 외국인 2명)을 찾기 위한...
1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0분께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A호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5시 해경이 도착했을 때 A 호는 이미 뒤집혀 있는 상태였다.
해경은 선주 진술 등을 종합했을 때 A 호에 4명(한국인 2·외국인 2)이 타고 있다고 보고 수색을 하고 있다.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아직 선실은 들어가지...
13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4분께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물질하던 해녀 A(69) 씨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A 씨는 당시 인근을 지나던 어선이 구조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은 동료 해녀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일 인천시 중구 운서동 영종해안남로 인근 방조제 앞에 한 남성의 시신이 있다는 낚시객의 신고가 전날 오전 11시 36분께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경이 시신을 인양해 확인한 결과 이 남성은 지난달 30일 오전 4시 19분쯤 인천대교 위에 차량을 세우고 사라진 30대 A씨였다. 인양 당시 시신은 긴바지에 티셔츠를 착용한 상태였다.
해경은 정확한...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한 A씨의 외사촌은 “혹시나 해서 해양 경찰서에 전화해 물어봤다. DNA 결과가 나올 때까지 누구인지 알 수 없다더라”며 “발견된 옷은 동생(A씨) 것이 맞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하반신 시신의 DNA 분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상태입니다.
아동 실종보다 더 심각한 성인 실종
올 2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이날 보도에 따르면 인천해양경찰서는 추석일 강화도 갯벌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했다.
이 시신은 추석 당일인 10일 오후 1시 46분께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의 광성보 인근 갯벌에서 낚시꾼에게 발견됐다.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바지와 운동화를 착용한 채 하반신만 남아 있었고 상당 부분 부패한...
부산 동부경찰서는 라이베리아 국적 남성 A(50대)씨와 B(30대)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 등은 전날 오후 10시 55분께 부산 동구의 한 호텔에서 여중생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부산역 인근에서 우연히 만난 여중생 2명을 호텔로 데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친구 2명이 외국인에게 잡혀있다"는 피해 여중생...
동부경찰서는 라이베리아 국적의 50대 남성 A씨와 30대 남성 B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전날 오후 10시 55분께 부산역 인근에서 우연히 만난 여중생 2명을 호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 여중생 친구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 당시 호텔 객실 문이 열리지 않아 강제로 개방한 뒤 A씨와 B씨를 체포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해양수...
1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6분경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의 광성보 인근 갯벌에서 낚시꾼이 신원미상의 신체 일부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해경은 시신 일부를 수습해 신원을 확인 중이다. 시신은 남성으로 추정되며 상당히 부패한 상대로 바지와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또, 1시간 반쯤 뒤인 같은 날 오후 3시...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동력펌프를 비롯한 수방 장비의 가동 상태를 100%로 유지하고 있고 제주해양경찰서는 태풍이 물러가고 풍랑 특보 등이 해제될 때까지 해상 레저활동을 제한하기로 했다.
태풍 힌남노는 오후 3시 기준 대만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350㎞ 부근에서 시속 11㎞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47m로 관측됐다. 4일 오후엔...
2일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7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집을 나선 뒤 실종된 여성 A(66)씨가 300㎞ 떨어진 일본에서 발견돼 가족에게 인계됐다.
A씨는 실종되던 날 오후 1시경 올레길 5코스를 걸었다. 하지만 오후 4시30분경 남원읍 하례리 망장포 인근에서 올레길로 들어가는 해안경비단 폐쇄회로(CC)TV에 찍힌 것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해경과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 씨는 주변인에 의해 구조된 상태였으며, A 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 씨는 구조 당시부터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A 씨 일행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7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전날인 16일 오전 9시 10분경 해수욕장에서 26㎞ 떨어진 해상에서 50대 남성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12일 카약을 타겠다며 홀로 신안의 한 해수욕장에 갔으나 그날 밤 아내와 통화를 나눈 뒤 연락이 두절됐다.
이에 A씨의 아내는 15일 오전 7시 58분경 “남편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라며 신고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