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9시 55분께 제주 서귀포항 남서쪽 61㎞ 해상에서 부산 선적 화물선이 금양6호가 침몰한다는 구조 요청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화물선에는 선장을 포함한 한국인 선원 2명과 미얀마 국적 선원 6명,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3명 등 총 11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화물선은 철판을 싣고 전남 광양항에서 출항해 중국 주산항으로...
옥조근정훈장은 오혁진 창원해양경찰서 경위가 받았다. 오 경위는 산업기술 유출 전담 부서가 없는 등 열악한 조직과 인력 속에서도 끈질긴 수사로 830억 원 상당의 기술유출 사범 9명을 검거했다.
20여 년간 수난(水難)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한정민 서울특별시 119특수구조단 소방경도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한 소방경은 필리핀 타클로반 현장 등 국내 최다...
15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경 완도군 약산득암항에서 SUV차량 1대가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구조대를 현장에 출동시켰으나, 차량 속 운전자는 무사히 구조된 상태였다.
직접 구조에 나선 것은 바로 주민들이었다. 추락을 목격한 마을 주민 두 명은 차량 선루프에 밧줄을 연결해 차량이...
포스코이앤씨와 해양경찰청은 지난 협약 기간 동안 포스코이앤씨 현장직원으로 구성된 클린오션 봉사단원들과 지역별 해양경찰서가 협업해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시행하고 약 157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양환경 보전 정책 실현을 위해 해양오염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해양환경보전 사진·포스터 공모전 등 총 3회 시행했다....
‘사고 초기에 퇴선 명령을 지시했다’는 취지의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된 김문홍 전 목포해양경찰서장과 이재두 전 3009함 함장에게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 판결도 이날 그대로 확정됐다.
앞서 김 전 서장과 이 전 함장은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싣고 부실하게 고정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중심을 잃고 침몰했는데, 이 같은 상황을 예상하기 어려웠던 점도 무죄 판단의 근거가 됐다.
다만, 김문홍 전 목포해양경찰서장과 이재두 전 3009함 함장은 사건 보고 과정에서 ‘사고 초기에 퇴선 명령을 지시했다’는 취지의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도록 한 혐의가 1·2심 모두 유죄로 인정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3일 태안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였던 지난달 30일 충남 태안군 고남면 누동리의 한 갯벌에서 숨진 채 발견된 70대 부부와 관련해 40대 아들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해당 갯벌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부모를 뒤로하고 홀로 갯벌을 빠져나온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모친은 이튿날인 지난 1일 오전 인근 갯벌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부친은 지난 6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2일 10시 50분께 "전남 목포시 용해동 문화예술회관 바닷가 인근에서 어린이가 혼자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 소방 구급대원이 출동했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 주민이 목격한 A 양은 이미 바다에 빠진 상태였다. 그 사이 "익수자가 있다"는 추가 신고를 받고 먼저 도착한 해경이 오전 11시 3분께 A 양을...
3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3분경 22명의 중국 국적자를 태운 배가 충남 보령 신흑동 대천항 남서방 2해리(3.704㎞) 지점에 불법 정박했다.
이들은 대천항 앞바다까지 접근한 뒤 구명조끼 등을 입고 헤엄쳐 밀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32사단 등 군 당국은 미확인 선박이 보령 해상에 접근 중이라는 사실을 사전에 인지한 뒤 해경에...
3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3분경 충남 보령시 신흑동 남서방 해상에서 밀입국으로 추정되는 미확인 선박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군과 협조해 경비함정, 항공기를 투입해 해상 추적에 나서 해당 선박을 나포하고승선원 20여 명을 붙잡았으나 일부는 육지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육상 수색을 진행 중이다.
선박과...
20일 인천해양경찰서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중국 국적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A씨는 제트스키를 타고 인천 앞바다로 밀입국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당일 오전 7시께 중국 산둥 지역에서 1800cc 제트스키를 타고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제트스키에 기름 70리터를 가득 채우고 25리터 기름통 5개를 함께...
18일 전남 목포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체포된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최모(30) 순경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최 순경은 지난 15일 오전 3시 20분부터 오전 3시 50분 사이 전남 목포시 하당동에 있는 한 상가건물 화장실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순경은 무도 유단자로, 범행 당시 피해자가 비명을 지르거나 저항하지 못하도록...
폭력을 행사하다가 홧김에 목을 졸라 살해했다”라고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A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최 순경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최 순경은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시보순경으로, 해경으로 임용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입으로 드러났다 현재 최 순경은 직위 해제된 상태다.
15일 인천해양경찰서는 사망한 여성의 남편 A씨(30)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6분께 인천 중구 덕교동 잠진도에서 아내 B씨가 바다에 빠졌다며 직접 119에 신고했다.
이후 B씨는 출동한 해경과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됐으나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결국 사망했ㄷㅏ
당시 A씨는 해경에 “아내와...
한편,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교조 서울지부가 지난달 서울시교육청 전체 교사 7만 명에게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서명을 독려하는 단체 메일을 보낸 것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교육부가 수사 의뢰한 전교조 서울지부의 개인정보보호법·국가공무원법 위반 사건을 최근 서울 종로경찰서에 배당했다....
이번 점검은 해사안전감독관(지방해양수산청), 운항관리자(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권역별 국민안전감독관(15명)이 합동으로 한다.
점검에서는 구명조끼 등 안전비품 관리 상태와 선체, 갑판, 조타, 소방, 구명, 항해, 통신·전기, 기관, 조명설비 관리실태 등 여객편의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승·하선 절차 준수 및...
23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0분께 속초항 약 5.1km(약 2.8 해리)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어민이 죽은 상어 한 마리를 발견해 신고했다. 이어 오전 7시 30분께는 장사항 약 2.7km(약 1.5 해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민이 또 다른 죽은 상어 한 마리를 발견했다.
속초 앞바다에서 발견된 상어는 길이 약 240cm, 둘레 약 180cm 크기로 전문기관...
우선 14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6분께 완도군 소안도 해안가에서 백상아리 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습했다.
백상아리 사체는 길이 1미터50센티미터에 무게 40킬로그램 가량으로, 군산대학교가 연구 목적으로 인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 백상아리 사체가 발견된 건 바다 온도가 상승한 탓이다. 백상아리는 주로 평균 수온 21도 이상인 아열대성...
11일 통영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22분께 통영시 욕지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경은 A씨(60)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낮 12시 9분께 육지에서 소방구급대에 인계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사망했다.
A씨는 이날 오전 욕지도 노적마을 앞 해상에서 일행 2명과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