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회에서 열린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자료 제출 미비로 파행되며 정회됐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김승남ㆍ이원택 의원 등이 조승환 후보자가 행정사 시절 자문내역 등 업무처리부 자료 제출을 하지 않고 있다며 자료 제출 후에 청문회를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승환 후보자는 "행정사법 규정, 계약 내용에 명백하게...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4일 "어촌의 주거·소득·생활 수준을 함께 개선할 수 있는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민간의 선박투자 활성화를 통해 국적선대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조승환 후보자는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도약하는 해양경제, 활력 넘치는 바다 공동체를 구현하겠다"며...
해수부는 2016년 해양산업클러스터법 제정 이후 부산항(우암부두)과 광양항(중마일반부두)에 있는 일부 유휴 항만을 해양산업클러스터로 지정해 해양 신산업과 관련된 기관과 기업을 모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2차 기본계획은 우선 유휴항만시설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10만㎡ 이상인 클러스터 지정요건을 완화하고 해양산업클러스터 지원센터를...
해수부는 부산항 신항 개장으로 유휴화된 부산항 북항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12월 문화공원 부지 2만6000㎡를 개방했고 이날 부산항 북항 공공시설을 개방했다. 부산항이 개항한 1876년 이후 146년 만에 부산항 북항이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부산항은 1407년 부산포로 처음...
해수부는 이번 전국 합동단속에서 적발된 육・해상 불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즉각 사법처리하는 등 엄중히 조치하고, 어업허가 정지 또는 취소 등의 행정처분도 부과할 계획이다.
또 5월부터 삼치와 감성돔, 주꾸미 등 10개 어종의 금어기가 시작된다. 삼치와 감성돔은 5월 한 달간 잡을 수 없고 주꾸미는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해수부는 총 537억 원을 투입해 자율협력주행기반 화물 운송시스템과 타이어형 항만 크레인 적용 자동화 안전모듈 개발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이날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된 토탈소프트뱅크, 에스엠에이치와 국가연구개발사업 협약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착수한다.
자율협력주행기반 화물 운송시스템이 도입되면 부산항...
중인 어선과 승인된 도면의 일치 여부 △승인된 어선용품 사용 여부 △예비검사를 받은 선박용 전선의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안용운 해수부 어선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어선 건조조선소 합동 점검을 통해 어선의 불법 증·개축을 예방하고,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더 안전한 어선 건조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6월 중 선원노조와 선주단체가 함께 하는 노‧사‧정 위원회를 통해 지원사업 대상 선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분기별로 한국인 해기사 고용 유지여부를 확인하고,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전재우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사업은 노조와 선사, 정부가 뜻을 모아 함께 추진하는 첫 일자리 사업으로 국적 선원의 고용을 창출함과 동시에...
이 가운데 재산이 가장 적은 사람은 조승환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총 11억3000만 원을 신고했다.
18명 중 절반이 넘는 10명은 본인 또는 가족 명의로 이른바 서울 강남 3구에 집을 소유하고 있다. 추경호(강남구), 김인철(강남구), 이종섭(송파구), 박보균(강남구), 김현숙(서초구), 이종호(서초구), 이상민(강남구), 한화진(서초구), 이영(서초구), 한동훈(서초구) 후보자...
해수부는 2005년부터 2021년까지 프로그램에 634억 원을 지원해 233편의 과학기술분야 국제우수논문(SCI)을 발간했고 226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했다.
특히 송어 질병 감염예방을 위해 백신과 해수를 함께 사용하는 양식기술을 개발해 송어 생존률을 30% 이상 향상시킨 연구, 해녀 조업 시간・위치 정보를 확인하고 위급상황을 알려주는 장비를 개발해 안전사고를 예방한...
홍종욱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되고,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행사가 해양레저에 대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해 관련 산업 인지도와 기술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수부로부터 부두 시설 이전에 대한 로드맵과 실행계획을 보고받았다.
유치TF 팀장인 이헌승 의원은 회의에 앞서 "정부 출범 즉시 새로 정비된 조직의 유치 활동이 원활히 이어지고 집행력 또한 담보되도록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 정부 출범까지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번 한 주는 그간 논의된 여러 안건을 갈무리해서...
이에 해수부는 지난해 3월부터 해로드의 전면 개선에 착수했다. 최신판은 우선 이용자가 바다에 추락하면 별도의 장비인 해로드 세이버와 연계해 해경 등 구조기관에 자동으로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 풍향, 풍속, 파고, 수온은 물론 120개소의 조석 정보까지 해로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휴대전화 통신이 잘 터지지 않는 해역에서도 전자해도를 이용할 수...
정부가 빈집 실태조사 기준을 일원화해 정비 활성화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도시·농어촌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관리하기 위해 부처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의 빈집은 10만8000가구에 달한다. 인구유출 심화, 고령화 등 지역 공동화 위험으로 장기 방치되는 빈집이 증가하고 있다. 장기 방치된 빈집은 노후화로 인해...
이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을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조 후보자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중요한 시기에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직접 현장을 찾아 해양수산인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현안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이에 해수부는 국가 차원의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373억 원의 예산규모로 민・관・학・연이 모두 참여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의 연구분야와 활용분야가 다양한 만큼 주관기관인 KIOST를 비롯해 롯데건설, 현대건설, SK텔레콤 등의 6개 기업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순천향대학교 병원 등...
앞서 지난해 말 해수부는 해양수산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2050년 기준 해양수산분야 탄소 배출량을 -324만 톤으로 줄이겠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송 과장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관련해서는 해운·항만, 수산, 해양환경 등 분야별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과제들을 발굴해 검토 중"이라며 "기후위기로 인한 연안...
이들은 "해수부 업무 중 해운ㆍ항만부문보다 수산부문은 업무량이 많고 매우 복잡하며, 전문성과 특수성을 요구한다는 점을 감안해 윤석열 정부는 수산의 비약적 발전을 위해 수산전문가를 장관으로 탄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수산업ㆍ어촌은 고령화와 함께 개방화의 심각한 위기상황에 직면해 현상유지는 고사하고 존립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