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중립과 에너지 안보 달성을 위한 원전·수소·해상풍력 등 무탄소 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한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 신규 원전 사업에서의 양국 간 협력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물류 허브인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과 한국 부산항 간 지속적인 협력도 기대했다.
한편 양국 간 최초로 개최되는 대규모 비즈니스...
2023년도 물동량 최종 수치는 해양수산부 해양물류정보시스템(PORT-MIS)을 통해 내년 1월 20일께 확정된다.
공사는 전 세계적으로 위축되는 수요와 해상 운임 하락 등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 거둔 성과로 부산항의 우수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수출입 물동량은 부산항 상위 20개 교역국 중 12개 국가에서 화물량이 증가했으며 대(對)...
자율운항선박법은 자율운항선박의 기술과 핵심 기자재 개발을 촉진하고 자율운항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한 기반 조성은 물론, 해상물류체계 구축을 통한 자율운항선박의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선박안전법과 선박직원법 등에서 요구하는 선박 검사, 선박 시설기준, 승무 정원 등 관련 규제 특례 조항이 포함돼 원활한 실증 및 운항을 지원할 수 있을...
이집트는 향후 중동, 아프리카 및 독립국가연합(CIS)의 육로 연결을 통한 해상 및 육상 물류의 중심지로 가굽항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STX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의 지원 아래 해당 항구 개발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달 1일엔 KIND가 STX와 함께 가굽항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앞으로 STX와 이집트 정부는 △항구 상부...
현재 CJ다슬은 인도 전역에 187개의 거점을 보유하고 3000여 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육상·철도·해상운송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도 현지 물류기업 대부분이 지역 기반의 영세한 규모로 운영되는 데 비해 CJ다슬은 전국을 아우르는 육상운송 경쟁력에 철송을 연계한 멀티모달(복합운송) 서비스 경쟁력을 갖췄다. 지난해 기준 6720억 원의 매출과...
한진은 협약을 통해 자체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와 포워딩 및 이커머스 등 물류 운영 역량을 제공하고, AWOT는 중국의 항공과 해상 및 내수 물류의 경쟁력 있는 자원과 운임을 제공한다. 한진은 이를 통해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공동 영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신규 사업 기회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SK에너지는 10일 이사회에서 원유 운영, 해상 출하 조직을 인적분할해 신설 법인인 ‘SK 탱크터미널(가칭)’을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설 법인은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로,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2024년 1월 1일부로 공식 출범한다.
원유 운영, 해상 출하 조직은 원유ㆍ석유화학 제품을 보관하고 출하를 담당하는 조직이다. SK 울산콤플렉스...
해상, 항공 물류에 모두 유리할 뿐만 아니라 대형 GDC를 추가로 세울 수 있는 부지도 많기 때문이다. 최근 도입한 오토스토어 설비는 다수 고객사를 동시에 담당할 수 있는 확장성도 갖췄다.
이 팀장은 “전자 상거래 물류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해당 시장을 선점해야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며 “CJ대한통운 GDC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10일 인천광역시 서구 네파 물류센터에서 진행된 ‘요르단 난민 캠프 2차 구호 물품 운송’ 전달식에는 HMM을 비롯한 네파, 휴먼아시아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국제 구호활동은 국내 인권 전문 NGO 기관 휴먼아시아와 함께 진행하며,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과 취약계층에 방한 의류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HMM은 해상운송뿐 아니라 통관, 내륙운송 등 전...
갤럭시아머니트리와 함께 탄소배출권 STO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는 마리나체인은 싱가포르와 우리나라의 물류, 항만, 해상 운동 분야에서 온실가스 스코프(Scope) 3 탄소 배출 데이터 솔루션 기업이다.
하성엽 마리나체인 대표이사는 “Scope 3 탄소배출량 계산을 넘어 이번 MOU(업무협약)를 통해 태양광 솔루션과 제로 에너지 건물 솔루션의 탄소 감축 솔루션까지 확장이...
김진우 PwC 상무는 “기업들은 데이터 기반의 물류 대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기술을 적극 활용한 물류 생산성 증대, 다양한 물류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한 물류자원 효율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해운시장은 경기침체와 금리 인상에 따른 수요부진, 운송 선박의 기록적인 공급 증가로 해상운임이 하향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물류 입고, 검수, 패킹, 해상 운송, 통관, 국내 배송 등 빠르고 정확한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몰테일은 최근 CBT(국가 간 거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B2B영역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속도를 내게 됐다. 특히 연간 200만 건 이상의 해외 직구건수(구매 및 배송대행)를 기록하며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B2C(기업과 소비자...
이 원장은 "전체 무역의 99%가 해상운송인 우리나라에서 조선업, 해운업 등 해양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부산은 대륙과 해양을 잇는 글로벌 물류 허브이자 해양금융의 중심지로서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교두보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 해양금융컨벤션은 다음달 2일까지...
반면 해외물류는 1조768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2%가량 줄었다.
해운부문에서는 완성차해상운송(PCTC)이 전년 동기 대비 12.7%, 벌크해상운송이 26.4%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해상 운임료와 환율 효과가 정상화되며 전반적인 실적이 줄어들었다.
이밖에 유통 분야는 매출 3조497억 원, 영업이익 1422억 원을 기록했으며 해운 사업은 1조363억 원...
3조원, 영업이익 3,842억원으로 컨센서스 하회
대규모 투자로 완성차 해상운송 시장의 독보적 사업자로 자리매김 예상
양지환 대신증권
◇DL이앤씨
워밍업 타임
3Q23 Review 워밍업 타임
이제 달려나가기 시작한다
이태환 대신증권
◇HD현대
조선부문 부진으로 예상 하회
2023년 3분기 실적 연결 기준 매출액 13.7조원, 영업이익 6,677억원 시현
23년 4분기...
글로벌 물류산업 시황 및 환율 등 외생 변수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물류 영역 매출 2조2441억 원, 영업이익 1903억 원을 기록했다. 유통 분야는 매출 3조497억 원, 영업이익 1422억 원을 기록했으며 해운 사업은 1조363억 원 매출과 517억 원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확실한...
통상적으로 시장에서는 SCFI 지수가 900~1000이 되어야 업체들이 손익분기점(BEP)을 맞출 수 있는 것으로 보는데, 지금처럼 900포인트보다 낮게 장기간 유지될 경우, 해상물류 업체들의 수익 하락으로 인한 장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와 더불어 금융업계에서는 일부 노선의 경우 컨테이너당 운임이 35불 수준으로 떨어졌는데, 이는 관련 업계에서...
이와 함께 중국-유럽 정기 열차를 더 발전시키고, 카스피해 국제 운수 회랑과 새로운 유라시아 물류 채널, 육상·해상·항공 실크로드 건설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시 주석은 아울러 향후 5년간 일대일로 참여국과 함께 만드는 공동 연구소를 100곳으로 늘리고, 각국 청년 과학자가 중국에서 단기 근무를 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일대일로...
이번 업무협약은 바이오연료를 공급하는 정유사와 원료를 운송하는 철강사, 선박을 운영하는 선사로 연결되는 3사가 글로벌 해상 물류 밸류체인에서 탄소 감축을 추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바이오선박유는 재생 가능한 원료로 사용해 제조돼 화석 연료 기반 선박유보다 탄소 배출량을 65%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메탄올이나 암모니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