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수출 기업의 물류 차질에 따른 해상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화물을 적기에 선적하지 못해 발생하는 수출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컨테이너선 운임지수(KCCI)는 지난달 기준 한국발 유럽 노선의 해상운임은 지난해 10월 대비 250% 상승했고, 한국발 미국 동부 노선의 해상운임은 지난해 10월 대비 156% 상승했다....
12월 중순부터 선복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에 총 4500TEU 이상의 전용 선적공간을 배정해 수출을 지원하고 수출 바우처를 통한 물류비 지원 한도도 기존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확대했다.
송명달 차관은 "홍해 운항 중단이 약 3달간 지속되면서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다"며 "해상운임 등 동향을 지속해서 살피며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을...
촘촘히 맞물린 일정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공사는 지난해부터 정부 및 운영사와 유기적 협업을 위한 전담조직(북항운영준비단(TF))을 구성하고 매주 점검회의를 통해 북항 터미널 이전 현황 수시 관리, 현안사항 청취, 문제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등 컨테이너 물류흐름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배치의 첫 번째 일정인...
한진은 투신그룹과 협약을 통해 항공·해상·내수 포워딩 사업 부문에 대한 운임과 보유자원에 상호협력하고 물류 부문 서비스 역량을 공동 개발하며 양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교차 활용해 거점을 효과적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
특히 몽골 국토교통부가 현재 울란바토르 내 밀집도 해소를 위해 물류 산업을 육성, 추진하면서 양사는 울란바토르 도심 인근에 연 60만 TEU...
일부 의류업체들은 봄 시즌 제품을 제때 배송하기 위해 해상 대신 항공 물류를 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으로 대규모 공급난을 겪은 기업들은 비상 상황에 대비해 재고를 비축해 왔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이전처럼 재고를 최소화하고 적시에 배송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양대 운하의 병목 현상이 물류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글로벌...
또한, 해상풍력 계획입지 및 인허가를 간소화하고, 주민 피해 보상과 이익공유 등 기준도 마련한다.
아울러 그린수소 해외투자 확대·국내 청정수소 생산기지 등 수소 공급망을 확보하고, 물류·항만 등 지역에 청정수소 클러스터와 수소도시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석탄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충남·인천 등 화력발전소 지역을 세계...
또 항공·해상 운송료, 국제복합 운송료 등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를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부처별 전문성을 활용해 각 분야 수출 유망기업을 공동발굴·지원하는 ‘부처협업형 수출바우처’ 사업도 확대한다.
올해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시행해 전년도 수출액이 1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HMM을 품을 경우 기존 육상과 항만에 해상 운송까지 물류 사업을 확장, 시너지가 크다고 판단해 의욕적으로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다만 아직은 HMM 인수 재도전 여부에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동원 관계자는 “HMM이 향후 재매각에 나설 시점의 해운 경기와 당사 상황을 예측할 수 없기에, 현재로선 인수전 참여 여부를 답하기 어렵다”며 “해운산업 발전을 관심...
3%) 순으로 조사됐다.
김민석 대한상의 유통물류정책팀장은 “지난 몇 년간 코로나, 러-우 전쟁, 홍해를 비롯한 중동리스크 등으로 유가와 해상운임이 올랐다”며 “정부는 중소기업 간 물류 협업을 촉진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유통기업에 대해서는 유통물류시설의 자동화와 스마트화를 촉진하기 위한 투자를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빅토르 카토나 케플러 수석 원유 분석가는 “물류적으로 더 쉬운 화물로의 전환은 상업적으로 의미 있다”며 “홍해 혼란으로 인해 해상 운임이 계속 상승하는 한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공급 안정과 수익 극대화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지오바니 스타우노보 UBS 애널리스트는 “원유 공급원 다각화는...
강우량 증가에 따른 인도네시아GAM 석탄 생산량 감소로 이익 개선 정도가 기대 하회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석탄 트레이딩이 포함된트레이딩/신성장은 석탄 트레이딩 회복과 포승그린파워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판매수익 인식으로 전분기대비 개선됐다”면서 “물류는 해상 운임 급등 미반영 및 비수기 물동량 감소로 약세를 보였다”고 했다.
성적 부진 원인으로는 자원ㆍ원자재 시황이 악화한 데다 물류 운임이 하락한 여파로 풀이된다.
메탄올과 액정표시장치(LCD), 요소, 판유리 등 주요 트레이딩 품목의 가격은 실적과 연동되는 해당 품목들의 가격이 지난해 크게 하락했다. 해상운송운임지수를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도 1000대 밑으로 떨어지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물산...
선광은 해상으로 수입된 물류 하약과 보관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크게 싸이로 하역과 컨테이너 하역으로 나뉜다. 싸이로 하역은 인천항과 군산항을 거점으로 콘크리트식 양곡 저장시설인 싸이로와 정선 시설, 출고·계근 자동화 시설 등을 갖추고, 5만 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양곡 전용 터미널을 운영하며, 화주들에게 수입 양곡 화물의 하역, 보관서비스를...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물류 공급망 관리에 힘쓰며 완성차 해상운송 사업에서 대형 신조 용선선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선대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또한 회사의 신규 먹거리로 점한 EV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사업, 스마트 물류 솔루션 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이번 뭄바이 해상교량 개통으로 인도 뭄바이와 나비 뭄바이 사이의 이동시간이 기존 2시간에서 30분으로 줄어드는 등 나비 뭄바이 주변의 물류·교통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인도 특유 이상기후인 몬순 기간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무재해 준공을 달성할 수 있는 배경에는 발주처, 감리, 현지사와의 긴밀한 협력...
또 선정기업들은 해당 바우처를 통해 항공·해상 운송료, 국제복합 운송료 등의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를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각 부처가 선별해 추천한 분야별 우수 중소기업에 수출바우처를 연계 지원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도 추진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지난해 선정절차, 일정, 기준 등이 제각각이었던...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계적인 해운사 머스크와 글로벌 물류업체 DHL의 최고경영자(CEO)들은 이날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의 홍해 위협으로 야기된 해상 수송의 혼란이 최대 수개월 간 지속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물류 지원 운송비 상승 등이 야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빈센트 클레르크 머스크 CEO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네바다주는 미국 서남부 지역 물류가 모이는 요충지로 꼽힌다.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 선점의 핵심 요소인 3L(Logistics(물류)·Location(거점)·License(인허가)) 등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네바다주는 북미에서 유일하게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 중 하나인 리튬 채굴이 가능한 광산을 보유한 지역이다. 이에 배터리 제조사(파나소닉), 완성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