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선사(HMM)와 협업해 중소기업 전용 선적공간을 제공하고, 고정운임으로 해상물류를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운송계약 체결도 지원한다. 또 수출 중소기업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해 1000만 달러 수출기업 확대 등 수출기업의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브랜드케이(K)‘도 110개 추가로 발굴한다.
해상 물류망을 주로 이용하는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가전·전자 제품 제조사 입장에선 물류비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원자재 가격 상승 폭도 가파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주요 기업은 지난해 3분기 분기보고서에 이러한 상황을 상세히 적시했다. TV 제품 주 원재료인 LCD 패널 가격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올랐고, 가전제품 골조를 이루는 철, 레진...
여기에 더해 해상 운임비 상승과 주 52시간제 등이 농기계 제조원가를 상승시킨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2019년 대비 원자재 가격은 50% 이상 인상됐고, 물류 운송료에 따르면 해외의 경우 3~4배 올랐다. 또 최근 3년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도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해상물류 차질이 장기화함에 따라 항공운송으로 전환되는 수요 증가와 여객기 벨리카고 수급 불안이 항공운임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중소기업의 항공화물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무역협회는 대한항공과 협력해 인천~미국 로스앤젤레스 노선 화물기에 중소기업 전용 스페이스를 제공하는 ‘항공화물 긴급 수출 물류 지원사업’을 오는 6월까지 진행할...
다날에프엔비는 코로나19로 인한 해상 물류비 상승과 환율 불안에 따른 해외 거래선의 부담을 줄이고 현지 매장의 정상 운영을 돕는 취지에서 약 6개월 간 핵심 원재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본사와 해외 프랜차이즈 간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달콤커피는 현재 싱가포르에 4개, 모로코에 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해외 현지에서는 달콤의...
6일 한국무역협회가 협회의 해상ㆍ항공 물류 지원을 받은 기업 100개 사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 기업의 56%가 이같이 답했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올해도 글로벌 물류 적체 현상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라면서 “항공운송 수요가 급증하며 현재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으로의 항공운송 공간도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해운 업계 다른...
해상풍력터빈에서 생산된 전기로 물을 전기 분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과정과 폐자원을 수소화하는 기술. 드론, 무인화ㆍ자동화 건설, 물류 기기 등 인간에게 편리한 첨단 미래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두산의 기술이 일상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두산은 2020년 첫 참가 때 자리했던 사우스홀을 떠나 이번에는...
아비커스의 주효경 엔지니어는 아비커스의 자율운항기술을 해상사고의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해상물류 및 해양자원 개발의 모습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핵심기술로 소개했다. 주 엔지니어는 “올해 1분기까지 세계 최초로 자율운항으로 대형선박의 대양횡단 항해를 마칠 예정”이라며, “완전 자율항해를 통해 가장 안전하고 지능적인 선박을 만들 수...
중소기업은 장기 계약을 통해 계약체결 당시의 운임(고정)으로 해상물류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송비에 사용할 수 있는 물류 바우처도 140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수출바우처 누리집에서 오는 7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변태섭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글로벌 물류대란이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역대...
좁은 도심 환경에서 사람이나 물류의 편리한 이동을 도울 수 있다.
국내 대표 중후장대 기업들도 CES에 모습을 비춘다. 차세대 청정에너지원인 수소 관련 기술과 인공지능ㆍ자율주행을 통한 전통 제조업 혁신이 주를 이룬다.
올해 처음 CES에 참가하는 현대중공업그룹은 친환경 기술 기반의 해양모빌리티 미래상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아비커스’의...
물류업에서 포워딩 업무는 화물 운송을 의뢰받은 전문 업체가 고객사 화물을 출발부터 도착까지 운송 과정 전반을 맡아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급행 화물열차는 해상운송보다 빠르고 항공운송보다 저렴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청두발 유럽향 TCR 고객사 중에는 전자, 반도체 등의 글로벌 제조기업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무엇보다 현대글로비스는...
항공ㆍ해상운임 등 물류 애로 중점 지원...수출바우처 규모 확대
중기부는 고운임 등 전 세계적 물류난이 지속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물류 바우처, 중소기업 전용 선적공간 등 수출 물류 지원을 지속한다. 물류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물류 전용 바우처를 최대 2000만 원 규모로 발급하고, 그중 70%를 보조한다.
또 에이치엠엠(HMM)과 협업을 통해 고정운임으로...
기업들이 내년 1분기 수출 애로 요인으로 가장 많이 지목한 항목은 ‘원재료 가격 상승’(26.1%)과 ‘물류비용 상승’(25.8%)으로 올해 4분기 전망 대비 각각 1.8%p, 1.5%p 증가했다. 또한, 올해 3분기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던 해상운임은 4분기 들어 상승세가 둔화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수출에 지속적인 애로가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상풍력터빈에서 만든 전기로 물을 전기 분해, 그린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과 폐자원을 수소화하는 기술을 소개하고 국내 기술 기반으로 개발 중인 친환경 수소 터빈을 6분의 1 크기 모형으로 전시한다.
DMI는 5시간 30분, 500㎞ 이상 비행할 수 있는 수직이착륙 고정익 드론과, 작동 온도 범위를 영하권으로 늘린 수소 드론용 파워팩 실물을 선보인다....
진행되며, 글로벌 CEO 클럽 회원사, KSC 및 청년창업사관학교 기업 등 120여 명이 함께한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해상ㆍ항공 물류 애로 해소, 온라인 및 해외거점 활용 맞춤형 수출 지원을 통해 기록적인 수출 성과 창출에 기여했다”면서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글로벌 해상물류 적체 상황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해양수산부는 11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1억2848만 톤으로 전년 동월(1억3097만 톤) 대비 1.9%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항만 물동량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올해 2월 (-1.5%) 이후 9개월 만이다.
수출입 물동량은 세계 경기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주요...
부산항 신항 수출화물 임시 보관장소 확충(내년 2월), 신규 터미널 적기 개장(내년 6월)과 함께 해외공동물류센터(3개소) 구축, 중소화주 대상 해상운송-현지 내륙운송 연계 지원도 한다.
개방형 통상국가로서 글로벌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 확충, 대 개도국 개발협력 지원 등 국제협력에 기반한 수출저변 확대를 추진한다.
포괄적?점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