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선임연구위원은 “조선ㆍ기계ㆍ자동차 등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디지털‧친환경 시대에 부응해 수소산업과 해상풍력 등 신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는 한편, “생활‧물류 인프라 개선은 물론, R&D 및 창업생태계도 구축해 기업과 인재가 함께 찾는 지역을 만들어야 지역경쟁력이 지속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역 불균형...
전북도와군산시는 군산조선소의 안정적인 재가동을 위해 고용보조금, 협력업체 자금지원, 복지후생, 노선버스 운영 등을 비롯해 재가동 후 3년간 해상물류비의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군산조선소의 재가동은 산업부 등 정부의 지원이 불씨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있다. 군산조선소 가동중지, 2018년 2월 GM 공장 폐쇄 등 군산시는 어려움 겪어왔다.
이에 정부는 국가...
패스트푸드점의 원재료 수급 불안 공포는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확산하고 있다. 앞서 일본 맥도날드는 지난해 12월 말 해상물류 불안으로 전국 매장에서 ‘맥프라이 감자’의 미디엄(M)과 라지(L) 사이즈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KFC 케냐 역시 지난달 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물류 지연으로 감자튀김 공급을 일시 중단했다.
제조업 세부 업종을 보면 전기장비가 원자재 수급 차질 및 물류비 상승 영향으로 5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반도체 수요 증가로 전자·영상·통신장비(6p)가 올랐고,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소폭 개선되면서 자동차(6p) 등이 상승했다.
제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은 전월과 같았다. 중소기업과 수출기업의 업황 BSI는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올랐다.
비제조업...
주요 원자재(웨이퍼ㆍ은ㆍ유리 등)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해상 운임 상승으로 물류비까지 많이 증가한 탓이다.
첨단소재 부문은 완성차 업계의 생산 증가에 따라 매출이 전년 대비 24.9% 증가한 9389억 원, 영업이익이 97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갤러리아 부문은 소비 심리 회복으로 해외 고가 브랜드와 가전제품의 판매가 늘면서 매출이 13.7% 증가한 5147억...
주요 원자재(웨이퍼ㆍ은ㆍ유리 등)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해상 운임 상승으로 물류비까지 많이 증가한 탓이다.
첨단소재 부문은 완성차 업계의 생산 증가에 따라 매출이 전년 대비 24.9% 증가한 9389억 원, 영업이익이 97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갤러리아 부문은 소비 심리 회복으로 해외 고가 브랜드와 가전제품의 판매가 늘면서 매출이 13.7% 증가한 5147억...
최근 한국무역협회가 협회의 해상ㆍ항공 물류 지원을 받은 100개 사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 기업의 56%가 올 하반기나 내년까지 글로벌 물류대란이 지속할 것으로 응답했다. 한국무역협회는 항공운송 수요가 급증하며 현재는 주요국으로의 항공운송 공간도 부족한 실정이라며 올해도 글로벌 물류 적체 현상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HMM이...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14일 오후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15일 밤 0시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물류교역의 중심 부산항을 밝히는 해상교통관제센터 방문으로 첫 공식 선거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부산의 부전역을 첫 번째 유세장소로 정했다. 노무현ㆍ문재인 대통령을 만든 부산 시민들의 지지를 4기 민주정부 수립에도 이어달라는...
주요 식품기업들 역시 영업익은 코로나 발발 이후 원자재, 물류비 급등 등 비용 압박요인과 기저효과로 인해 대체로 줄었지만 해외 성적표만큼은 좋았다.
오리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직전 연도 대비 소폭 하락한 반면, 베트남과 러시아 법인은 역대 최고 연 매출을 달성했다. 베트남 법인의 경우 매출액은 16.9% 성장한 3414억 원, 영업이익은 0.6...
일반적으로 4분기는 최성수기인 3분기에 비해 물동량이 줄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지만,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배 넘게 오른 해상운임과 항만 적체현상에 힘입어 3분기를 능가할 실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HMM은 2020년 4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4분기 연속 직전 분기 실적을 갈아치우며 최대 기록 행진을 이어왔다. 10년간 적자에 허덕인 HMM...
주요 내용을 보면 해상물류 분야에서는 2024년까지 부산항과 인천항에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2025년까지 디지털 트윈으로 항만과 배후도시 교통 상황을 구현해 최적 운송시간과 운송경로를 운송사에 제공하고 물류 흐름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해상물류 스타트업 기업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해상물류와 관련된 신기술을 항만과 실제...
이 연구원은 “3분기 물류대란에 따른 해상운송 차질이 일부 해소되며 아연 판매량이 정상화됐다”며 “아연가격 및 원 달러 환율 강세로 매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예상치를 6% 초과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10조 원, 영업이익 1조1000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2%, 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실적도 견조할 것으로...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현대차의 인도네시아 공장 및 해외 공장의 신차 투입 등으로 물류·CKD(반조립제품)·PCTC(자동차운반선) 부문에서 안정적인 성장이 이어지고, 반도체 수급차질 완화로 완성차들의 생산이 정상화되는 과정까지 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글로벌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들과의 대규모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곳은 현대차그룹의 물류 계열사 현대글로비스다. 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완성차 해상운송(PCTC) 사업 부문에서 비계열 매출 비중을 역대 최대치인 60%대로 끌어올렸다. 매출 절반 이상을 현대차ㆍ기아가 아닌 완성차 제조사에서 거둔 셈이다. 현대글로비스가 해운 사업에 처음 진출한 2010년의 비계열 매출...
물류 부문에서는 화물차 도로운송을 연안 해상운송으로 전환하는 모달 쉬프트(Modal Shift)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연간 약 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도로 파손과 소음도 방지하고 있다. 또, 통합운송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해 화물차량 연비를 개선하는 에코 드라이빙(Eco-Driving)을 실천하고 있으며, 물류 차량 대형화 및 물류센터 공동화에도 나섰다....
2위 수출국인 미국도 해상 컨테이너 비용이 급등하는 등 물류난이 지속하고 있다.
채산성과 자금 사정(각 94.3) 전망 관련, 전경련은 원자재 수입물가가 급등한 가운데 올해 1월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기업들이 채산성과 자금조달 여건의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고 봤다.
추광호 전경련 경제본부장은 “최근 국제원자재 가격의 고공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업계에선 원자재·물류 가격 상승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증폭된 가운데, 노조가 지나친 인건비 부담을 지운다는 비판이 나온다.
25일 삼성전자 노조 공동교섭단에 따르면 이달 22일부터 진행된 조합원 총투표 결과 90.7% 반대로 임금협상 최종안이 부결됐다. 찬성 비율은 9.3% 수준이다. 향후 노조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하겠다는...
그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해상풍력 발전기 개발, 서비스 사업 부분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 협동로봇, 무인지게차를 활용한 물류자동화솔루션 공급 등 혁신적 기술로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두산그룹은 지난해 9월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개발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전문회사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을 설립했다.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은...
현대중공업그룹은 3.6m 높이의 대형 해상풍력발전기와 미래형 수소선박 모형을 설치하는 한편, 그린수소 생산플랫폼과 액화수소 터미널, 수소스테이션 등 밸류체인 전반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또 이번 CES를 전후해 현대중공업그룹은 세계 최고의 빅데이터 기업인 팔란티어와 양해각서를 체결, 조선 해양 등 핵심사업에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그는 “물류대란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하고 있다”라면서 “현대글로비스에는 화물 운임상승에 따른 수혜가 전방산업의 생산 차질보다 더 큰 상황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완성차해상운송(PCC)과 건화물 해운사업은 운임 시황 강세에 힘입어 3분기에 이어 다시 한번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