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총파업선포 결의대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해고자 원직복직 촉구 문화제' 등이 예정되면서 서울시 일부 지역에 교통 불편이 예상됩니다.
종로구, 중구, 구로구, 용산구, 강남구, 시청, 세종로, 서울역, 효자동, 용산, 광화문 일대 교통통제 지역을 정리했습니다.
-시간: 07:30∼09:00...
지난달 설계와 생산 담당 직원이 서로의 직무를 체험했으며, 현재는 외주구매팀이 호선견학과 해상시운전 승선을 체험하고 있다.
아울러 구매, 생산, 설계 담당 직원들이 한 자리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간담회도 진행 중이다. 서로 간의 소통 활성화는 물론 팀워크 강화를 위한 조치다. 이 자리에서는 부문 간 업무 협조 요청은 물론 애로사항도 허심탄회하게...
선원노조는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 선주단체는 한국선주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선원양성기관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해양대학교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와 각 기관은 청년 해기사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승선 취업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
현대해상도 경영성과급 문제를 놓고 노사 협상이 진행 중이다. 노조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회사 측과 경영성과급 기준이 확정되는 다음 달 주주총회 때까지 협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손보사와 노조와의 임금협상 난항은 지난해 순이익 급감과 향후 업계 경기 연착륙에 대비한 회사의 입장이 상충하는 상황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지난해 현대해상과...
CJ대한통운은 사망 사고 및 노조와의 갈등으로, LG그룹의 지주사인 LG는 계열사 LG전자와 소비자 간 문제로 ESG 통합등급이 각각 A에서 B+로 하향 조정됐다.
전체적으로는 이들 기업을 포함한 132개(21.5%)의 기업이 등급이 하락했으며, 반대로 상향 조정된 기업은 100곳(16.2%)이었다.
기업지배구조원 관계자는 "상장사들이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다양한...
LG화재해상보험과 서울보증보험에서 사내 변호사, 대한전선에서 법무실장 겸 준법지원인(상무보)으로서 법무 및 준법감시 업무를 담당했다.
김대식 신임 상임이사는 다음달 6일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
한편, 김대식 상임이사 선임에 한국증권금융 노조는 ‘낙하산인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새로운 인사는 보험사 소송담당, 법무실장이 경력의...
보은인사, 학연에 따른 코드인사로 판단되고 이외에는 설명할 방법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김 후보의 임기가 시작될 다음 달 6일부터 출근 저지 등 투쟁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경희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30기)을 수료했다. 이후 LG화재해상보험과 서울보증보험의 상근 변호사,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상담위원 등을 역임했다.
1일 기아자동차 통상임금 1심 재판에서 법원이 노조의 손을 들어주자 현재 관련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계열사인 이들 종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악재가 겹친 롯데쇼핑의 부진한 주가흐름(-9.81%)도 눈에 띄었다. 앞서 지난달 31일 롯데쇼핑은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운영난에 빠진 중국 롯데마트에 3000억 원이...
현대상선 해원노동조합(해상직원)이 6년째 임금 동결 및 복지혜택 축소를 결정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30일 유창근 사장과 윤갑식 해원노조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2017년도 정기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에서 임금 동결에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금과 복지제도를 동결한 현대상선 노사는 협력을 통해 선박안전운항과...
분사를 코앞에 둔 현대중공업은 대량 해고 가능성에 밥그릇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지만, 현대차 노조는 올해도 임금 인상을 넘어 고용 세습까지 주장하며 사측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국내 주요도시 1인당 지역소득 1위를 자랑하는 울산은 낯선 광경과 익숙한 구태가 뒤엉키는 이런 혼돈이 일상이 되어가는 중이다.
2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의...
한노총에서 보수진영으로 분류되는 자동차·택시·해상·항운 등 한국운수물류노조총연합회 소속 산별연맹은 김주영 위원장 지지 의사를 비공식적으로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도 한노총 선거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금껏 고집했던 노동개혁 4법 '국회 일괄 통과'를 포기하고 근로시간 단축 등 가능한 입법부터 서두르자고...
한진해운이 석태수 사장 명의로 직원들의 재취업을 요청한 가운데 육상노조는 ‘퇴직위로금이라도 달라’며 서울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 10층 석 사장 사무실 앞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1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석 사장 명의로 ‘한진해운 인적자원 채용 협조 요청’의 서한을 해운ㆍ물류업계에 보냈다. 석 사장은 서한에서 “영업양수도 방식으로...
한진해운은 10일 직접 관리하는 선박 42척에 승선 중이거나 배에서 내려 휴가 또는 대기 상태인 해상직원(선원)을 해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진해운으로부터 해고 예고문을 받은 560명은 내달 10일에 한꺼번에 일자리를 잃는다.
가압류된 선박과 입찰 예정인 미주노선 선박 등에 탄 선원 75명은 해고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문제가 정리되는 대로 배에서 내리면...
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이 일부 선원을 제외한 해상직원 600여 명을 일괄 해고하기로 했다.
한진해운은 전날 ‘경영여건 악화에 따른 한국 해상직원 인력 구조조정 시행’이라는 내용의 공문을 9일 발송했다. 회사 측은 10일 중 각 선박의 선장과 해상직원을 대상으로 해고통보를 할 예정이다. 해고 예정일은 다음달 10일이다.
해고 대상에서 미주노선 영업망에...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한진해운과 철도노조 파업 등 영향으로 수출입 운송에 차질이 없도록 일반차량의 화물운송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최 차관은 이날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방문해 한진해운 관련 물류 차질, 철도노조 파업 등에 대응한 인천세관, 인천항만공사 등의 물류·통관 지원체제를 점검했다. 이어 관계기관(인천세관, 해양수산청...
부산에서 활동하는 한진해운 해상노조도 이번 주 중 서울 본사를 찾아 사측에 면담을 요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선원 등으로 구성된 해상직원들은 근로기준법만 적용받는 육상직원들과 달리 선원법 등의 적용을 추가로 받기 때문에 세부 절차가 다르다. 해상직원은 올 상반기 기준 728명이다.
한편, 법원은 이달 28일까지 한진해운 미주ㆍ아시아노선에 대한...
철도노조는 정부의 성과연봉제에 맞서 지난달 27일부터 10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다. 5일에는 부산과 경남권에 태풍 ‘차바’ 피해까지 겹쳐지면서 전체 열차 운행률이 82.3%에 머물렀다. 화물열차는 198대에서 82대로 줄며 41.4%만 운행 중이다.
한진해운 선박은 여전히 37척이 하역하지 못하고 공해상을 떠돌고 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하역 90%를 완료한다는...
한진해운 해상연합노동조합이 3일 경남 통영 욕지도 남쪽 약 40㎞ 지점에 정박한 한진 소속 화물선 2척에서 해상시위를 벌였다.
회사가 지난달 1일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한 달 넘게 바다 위를 떠도는 선원들은 갑판에 서서 ‘고용원 보장하라, 정부는 한진해운 지원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시위에는 5300TEU급 한국 선적 컨테이너선...
한진해운 법정관리 사태 이후 3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바다 위에서 '해상 미아' 신세인 선원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한진해운 노동조합은 23일 선원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을 직접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싱가포르 인근 공해에서 3주간 떠 있는 한진네덜란드호 선원들이 물고기를 잡는 장면이 담겼다. 한진롱비치호 선원들이 찍은 영상에는...
이날 해수부는 선주협회, 항만공사, 해상노조연맹 등이 참여하는 해운‧항만‧물류 비상대응반을 구성‧가동해 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조속히 정상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윤 차관은 “한진해운의 정상 운영이 힘들어짐에 따라 선박과 화물의 압류, 화물처리 지연, 운송선박 확보 곤란 등으로 최소 2~3개월간은 수출입 화물처리에 상당한 혼란이 발생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