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컸던 태풍 ‘하이쿠이’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30㎞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약 18㎞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하이쿠이는 4일 중국 푸저우 북서쪽 약 210㎞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기러기’는 세력이 자연스레 약해지며 한반도에 다다르기 전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보인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 동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3.0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하이쿠이’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850㎞ 부근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 985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27m/s, 시속 31㎞의 속도로 북진 중이다. 현재 강도 ‘매우 강’을 유지하고 있다.
이후 태풍 ‘하이쿠이’는 서북서진하며 3일 오전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39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이후 4~5일에는 중국...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 해상, 동해 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1.0∼2.0m로 예상된다.
담레이는 다음 달 4일께 일본 도쿄 먼 세상을 지나 다음 달 6일 삿포로 해상에서 소멸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두 태풍 모두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확률은 낮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기압계 변동 가능성이 커 날씨 변화가 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서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또 서해상과 제주도 해상, 남해상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동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33도 △강릉 29도 △대전 32도 △대구 31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부산 30도 △제주 32도다.
남해상과 동해상에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동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경상권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78주년 광복절이자 화요일인 15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평년(최저기온 21~24도, 최고기온 28~32도)과 비슷하거나 다소 덥겠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이 소멸한 뒤 다음 주 내내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은 이날부터 서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권을 받아 날이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태풍이 물러간 뒤 날이 점차 개면서 기온도 오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다음 주 내내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이날 아침...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경상권은 대체로 흐리고,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에는 오후 5~20mm가량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이 오른 가운데 습도도 높아지면서 수도권과 충청권 내륙, 남부지방, 제주도...
다음 주에는 서해상에 있는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거나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2~33도로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은 7일 제7호 태풍 ‘란이’ 발생해 11일 오전 9시 현재 도쿄 남남동쪽 약 1030km 해상에서 북서진 중이라고 밝혔다. 란은 15~16일께 일본 본토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에 직접적인 영향을...
오전 9시 20분쯤 경남 거제 부근 해상에 상륙, 오전 11시쯤 경남 밀양 남남서쪽 20㎞ 지점을 지났는데요. 상륙 직전까지 ‘강’ 수준의 강도를 유지하던 카눈은 상륙 과정에서 ‘중’ 강도로 내려앉았습니다. 그러나 중심기압은 크게 낮아지지 않아 세력이 대폭 약화했다고 하긴 어렵습니다.
사람이 걷는 것보다 느리게 이동하던 카눈은 속도가 점차 빨라져서 시속 38...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6시 현재 경남 통영 남쪽 100㎞ 해상까지 북상해 상륙을 앞두고 있다.
카눈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시속 22㎞로 북상 중이다.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75hPa과 35㎧(시속 126㎞)로, 강도 등급은 여전히 ‘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카눈은 오전 9시 전후로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선박이나 양식장 등 해상 시설물 피해에 유의하고 선박은 안전한 곳으로 피항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3도△부산 26도 △제주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카눈은 일본 남단 가고시마 남쪽 약 300㎞ 부근 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직진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 35㎧에 강풍반경 350㎞로 ‘강’ 수준의 강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동 속도는 시속 3㎞로 느리게 북진 중입니다.
카눈은 9일 오후 3시쯤엔 일본 가고시마 서쪽 약 150㎞ 부근 해상을...
서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며, 당분간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서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4.0m...
기상청, 3일 정례 예보브리핑 개최
다음 주까지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특히 습도까지 높아 체감기온은 더욱 오르겠다. 충청과 남부 지역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일 정례 예보브리핑을 개최하고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면서 “당분간 우리나라가...
제6호 태풍 ‘카눈’이 동중국해에서 방향을 틀어 일본 규슈 남쪽 해상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다만 한반도가 직접 태풍 영향권에 들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진 못하는 상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동중국해 상에서 정체하다가 4일부터 전향해 동북동진하기 시작하겠다.
태풍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320㎞ 부근 해상에서...
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190㎞ 해상에서 매우 느린 속도로 서북서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930hPa이며,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50m(시속 180㎞)로 ‘매우 강’ 수준의 강도를 유지하고 있다. 예년보다 뜨거워진 해상을 지나면서 몸집을 키웠다.
태풍은 4일께 북동쪽으로 방향을 급격히 틀어 일본 본토와 오키나와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