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항체 ADC는 업계에서 유망한 모달리티(치료접근법)지만 연구는 초기 수준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ADC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과거 이중항체를 소개할 때 어떤 모달리티인지, 왜 개발해야 하는지 설명을 많이 했지만, 현재는 이중항체를 개발한다고 하면 표적, 임상 전략이 무엇인지 물어본다. 이중항체...
회사가 기대하는 파이프라인은 ADC와 알레르기 치료제다. 이 센터장은 “ADC 연구를 주력으로 항체 기업과 미팅을 많이 했다. 기존 페이로드 개발 과제에 항체 회사가 개발한 항체를 더해 ADC를 개발하고 있다. 작년에는 초기 데이터로 미팅했다면 올해는 더 발전된 데이터로 후속 미팅을 했다. 새롭게 잡은 미팅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알레르기 치료제 관련 성과도...
혈우병 환자 30% 내외에서는 기존 혈우병 치료제에 대한 중화항체가 발생하는데, 이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개발된 치료제가 TU7710과 같이 혈액응고 제7인자를 재조합한 바이오 의약품이다. 혈우병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노보노디스크의 노보세븐은 약 2시간의 짧은 반감기 및 높은 치료비가 한계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나, 이를 대체할 새로운 치료제는 오랜...
코아스템켐온 관계자는 “CS211NS2의 비임상시험에서 중간엽줄기세포가 나타내는 다양한 표면 마커를 확인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신경 보호 및 항염증인자를 발현함에 따라 신경 회복 및 보행 장애 회복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FDA 승인된 모든 치료제는 재발 방지 약제이며, 신경 회복 및 장애 회복을 위한 치료제는 시장에...
나노바디는 기존 항체 대비 10분의 1 크기의 작은 항체로, 높은 안정성과 용해성, 생산수율 덕분에 치료제 및 진단 플랫폼 개발이 쉬워 차세대 이중 및 삼중 면역항암 항체치료제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2010년 면역관문 억제 단백질을 타깃하는 4세대 항암 항체치료제가 등장한 이후, 최근에는 면역세포의 활성을 조절하는 항원과 종양 세포의 특이적인 항원에...
세포‧유전자치료제(CGT)와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바이오의약품은 살아있는 생명체로 치료제를 개발하다 보니 공정 과정이 까다롭고 미생물 오염에 취약하다.
소부장 기업은 이러한 과정에 필요한 소재·부품·장비를 제공한다. 세포 배양에 필요한 배양기(바이오리액터), 일회용 백(싱글유즈백), 배지 등이 포함된다. CDMO 기업에 관련 시설을 교육하고 공장의 설계...
대표 파이프라인은 임상1/2a상에 진입한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과 PBP1710과 결합해 항체약물접합체(ADC) 모달리티(치료접근법)로 개발 중인 IDC441이다. 임상 중인 PBP1510는 현재 스페인 병원에서 14명의 환자가 투약을 진행했고, 미국 사이트는 최종 준비를 거쳐 이달 투약이 시작될 예정이다.
IDC441은 회사가 개발하는 최초의 ADC신약이다. 고 대표는 “이 물질은...
지놈앤컴퍼니와 총 5800억 원 규모의 빅딜을 맺은 스위스 제약사 디바이오팜이 빠르면 2025년 신규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 임상 1상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지놈앤컴퍼니와 디바이오팜은 4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바이오인터내셔널컨벤션(바이오USA)’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DC 항체 기술이전 배경을 설명했다.
전달...
연구팀은 동족 살해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항체를 특이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CAR-T 치료제로 개발했다.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유전자가위를 활용해 BTLA 단백질을 발현하지 않는 CD30 CAR-T 치료제도 개발했다. 이로써 암세포의 치료효과 회피 능력을 극복하고 기존 CAR-T 치료제 대비 우수성을 보여줬다.
회사는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지난해 펜실베니아...
옴리클로의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는 알러지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및 만성특발성두드러기 등에 사용되는 항체 치료제다. 옴리클로는 유럽에서 가장 먼저 승인받은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지위를 획득, 경쟁제품 대비 해당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게 됐다. 미국에서는 오리지널 제품과 교체처방이...
새로운 형태의 치료제 등장과 규제기관의 신속한 심사제도가 활성화됨에 따라 고도화된 개발전략 수립이 중요해지는 만큼, 셀렉테일러를 통해 고객의 물질 특성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사의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개발전략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지난 2018년 CDO 사업을 시작해 세포주 개발부터 IND 신청, 상업화...
“NN3201는 회사에서 개발한 첫 ADC 항암제 후보물질로 노벨티노벨리티의 25년 이상 항체 연구 경험과 노하우가 담겨있다”며 “기존 저분자화합물의 물질적인 한계로 인해 c-Kit에 아직 많은 미충족 의료 수요가 있는 가운데 향후 NN3201가 ADC항암제로써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치료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신약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간화 항체 ‘h1218’를 이용한 AT101은 기존 CAR-T 치료제보다 높은 75%의 완전관해율(CR)과 91.7%의 객관적 반응률(ORR)을 보였다. 특히 임상 1상의 중간용량 및 고용량 투여군 6명에 대해서는 100% 완전관해를 보였다.
앱클론 관계자는 “임상 1상에서 확보한 AT101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현재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라며 “AT101 치료 효과의 지속성으로...
에이비온에 따르면 항체약물접합체(ADC)의 내성 및 한계를 극복하는 'ABN202'의 경우 항암치료제 '엔허투(Enhertu)' 저항성 모델에서 다른 ADC 치료제 대비 강력한 효능을 확인했으며, 특정 모델에서 경쟁 약물 대비 탁월한 항종양 효능을 보였다. '키트루다'와 같은 면역항암제와 병용 가능성을 확인했고, 비소세포폐암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발현 수준...
민 부사장은 “신규 치료제 등장과 규제기관의 심사 제도 활성화에 따라 고도화된 개발 전략 수립이 중요해지는 만큼 셀렉테일러를 통해 고객의 물질 특성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고객사의 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개발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DO 수주 매년 증가…ADC 등 포트폴리오 확장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그동안 CDO...
앞서 단독요법 용량 증량 임상에서 표준 치료제 실패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5건의 부분관해(PR)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앞선 임상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만큼 SC 제형 임상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업계에서는 MSD의 키트루다, 로슈의 티센트릭, BMS의 옵디보 등 글로벌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의 SC제형으로 전환이 대세다. MSD는 국내 기업 알테오젠, 로슈와 BMS는...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를 미국에 신약으로 출시한 데 이어, 지난달 22일에는 ‘옴리클로’(OMLYCLO, 성분명 오말리주맙)가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최초로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하는 등 포트폴리오 경쟁력이 한층 공고해졌다.
셀트리온은 바이오USA 기간 동안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기술...
T세포 기반 면역치료제 개발사인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5월31일부터 6월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중인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의 주요 임상시험인 NIT-110 임상1b/2a상의 중간결과와 항암 백신과 병용투여를 평가한 비임상 결과를 포함, 총 3건의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NT-I7은 네오이뮨텍의...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뿐만 아니라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출혈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특징도 있다.
‘A형 혈우병 표준치료제’라는 헴리브라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혈우병 관련 국내 의료진이 참석했다.
심포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