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천문연 역대 원장 공동 성명서“우주청 특별법 지연에 우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천문연구원 역대 원장 14인은 30일 성명을 내고 “정쟁에 가로막혀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의결이 지연되는 현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전한다”며 “우주항공청 설립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역대 원장들은 “우주선도국들에...
이후 우선협상대상자와 주관연구개발기관(항우연) 간 협상(최대 25일)을 거쳐 2024년 3월 내 체계종합기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절차상 공정성을 확보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참가 자격 기업 설명회, 제안요청서 사전 공개, 입찰 관련 절차·서류 검증을 위한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기업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였다....
8일 미 상무부와 ‘한-미 우주산업 심포지엄’ 개최미 백악관 국가우주위원회 사무총장, 나사 등 참석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ㆍ항우연ㆍ천문연 등 자리양국 논의 후 공동성명 채택 예정…신시장 개척 공감대 형성
우주경제가 2040년 총 1460조 원 규모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우리나라 정부가 미국 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전...
30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최근 항우연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연구자 4명을 기술유출 혐의로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현재 대전지방검찰청에 사건이 접수된 상태다.
항우연에서는 나로호 개발을 주도한 조광래 책임연구원(전 원장)을 비롯해 10여 명의 연구자가 지난달부터 퇴직 의사를 밝혔고, 과기정통부는 이들 중 일부를 대상으로 기술 유출에 대한...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 위성 활용 콘퍼런스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주관해,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뿐 아니라 대학교, 연구소, 국내외 산업체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모여 관련 기술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에는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올해 콘퍼런스 주제는 ‘우주 빅데이터의 활용과 글로벌 네트워크’다....
이와 함께 항우연은 향후 고도화사업을 이끌어 갈 새로운 책임자에 박종찬 항우연 책임연구원을 선임했으며, 최근 연구책임자 변경 등 관련 절차도 마무리했다.
신임 고도화사업단장인 박종찬 박사는 2005년 항우연에 입사해 나로호, 누리호 체계 시험 및 체계종합 분야에서 18년간 연구개발을 수행해 온 발사체 체계 분야 전문가다.
박종찬 고도화사업단장은 “국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다누리가 촬영한 지구 전면과 달 표면 사진을 26일 공개했다.
지구 전면 사진은 다누리가 지난 15일 임무궤도인 달 상공 약 100㎞에서 고해상도카메라로 지구를 지향해 촬영한 것이다. 이날은 달과 지구가 서로 바라보고 있어 촬영이 가능했다. 한반도는 짙은 구름으로 가려져 있지만, 호주 대륙이...
조 전 원장은 항우연의 창립멤버이자 2014~2017년까지 10대 원장을 역임한 ‘대한민국 우주개발 1세대’다. 30여 년 간 연구원으로 일하며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우주 분야 전문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는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정부가 제시한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착륙’ 로드맵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래 우주기술 연구를...
기존에 우주항공 관련 연구를 맡았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은 국가과학기술회 산하로 유지되고, 이곳들은 대전시에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달 27일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330만 경남도민은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우주 강국의 비전을 이끄는 중심이 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우주항공청이 개청될 날을 손꼽아...
국민의힘은 대전에 있는 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노동조합이 우주항공청 개청에 반대 성명을 낸 점을 들어 조 의원이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반대할 거라고 의심하고 있다. 조 간사의 지역구가 대전이기 때문이다.
조 간사가 4월 ‘우주전략본부 설치’를 골자로 하는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는 점도 여야 간 협상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해당 법안이 윤석열...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연내 개청을 추진하고 있는 우주항공청에서 근무할 연구원을 원칙적으로 신규 채용하고, 항우연과 천문연 등 기존 연구원 등에서 강제 할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27일 말했다.
이날 조 차관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주항공청 출범 인원) 300명 중 연구원을 우주항공청에 모시는 것은 신규 채용이 원칙”...
과기정통부 ‘우주항공청 설립·운영 기본 방향’ 발표우주항공 전담…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은 대통령임무조직ㆍ기관운영조직 구성…임무센터 민간 지정
정부가 연내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우주항공청’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우주항공청은 그동안 흩어져 있던 우주항공의 기능을 한 곳에 모아 우주전담기관의 역할을 하게 된다. 내년 우주항공청의 연구개발...
과기정통부는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의 연구책임자 선정을 위해 항우연 공모 및 1차 평가를 거쳐 7명을 후보자로 선정하였으며, 7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선정위원회를 구성·개최해 개별 발표 및 질의 응답을 진행해다. 선정위원회는 최고점자인 박창수 박사(현재 발사체연구소 발사체체계종합연구부 부장)를 선정하였으며, 오늘 우주발사체사업추진위원회의 심의를...
항우연은 원인 파악을 위해 발사 전 과정에 걸친 원격수신정보 상세 분석에 즉시 착수하고 약 1~2달 간 위성 분야·제어 전문가 등과 함께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조선학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누리호 3차 발사는 설계대로 성공적인 비행을 수행했으며, 해외 발사체에서도 발사 과정에서 다양한 극한 환경에 노출되는 특성 상 큐브위성이 사출되지...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은 “누리호만 해도 12년 이상이 걸렸는데 차세대 발사체는 누리호보다 성능을 높여야 해 항우연 만의 힘으로는 힘들다”며 “산·학·연이 원팀으로 협력하면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이번 3차 발사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누리호를 3차례 더 발사할 계획을 세웠다. 누리호의 성능...
이제 3차 발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자체 노하우와 기술력을 민간에 이전하는 작업을 통해 뉴스페이스 생태계 육성에 나선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누리호 3차 발사 결과 브리핑에서 “앞으로도 누리호는 기술적인 안정성 높이기 위해 2027년까지 세 차례 비행 더...
누리호 3차 발사에는 밤낮 가리지 않고 연구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연구진의 역량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를 포함해 37만개의 부품을 만든 약 300여개의 국내 기업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37만개에 달하는 부품들이 차질없이 작동해야 했다. 한치의 오차도 용납되지 않는다. 단 하나의 부품이라도...
고정환 항우연 한국형발사체고도화사업단장은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잘 진입해서 차세대소형위성2호를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저희의 메인 미션”이라며 “일단 목표 궤도에 누리호가 정확하게 들어갔고 차세대소형위성2호가 안전하게 분리했다는 점에서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성모사체와 성능검증위성을 탑재한 1,2차 발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