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발표하는 ABL105의 비임상 데이터는 ABL105와 PD-1 치료제 병용요법 등에 대한 것으로, 해당 포스터 역시 4월 9일(미국 현지시간) 공개된다. ABL105는 HER2 신호전달을 억제함으로써 암 성장을 억제하고, 면역 세포를 활성화해 강력한 항암 효과를 보이는 HER2 및 4-1BB 표적 이중항체다.
현재 한국 및 호주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유한양행은...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렌바티닙과 anti-PD-1 치료제인 키트루다의 병용치료는 미국 FDA로부터 자궁내막암, 신장암 등에서 허가를 받고 사용되고 있는 치료방법”이라며 “이번 TU2218를 포함한 삼제 병용 투약 결과는 기존 렌바티닙/키트루다 병용 요법의 항암 효능을 개선시킬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이라는 점에서 상업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T세포림프종은 항암 화학요법을 제외하면 치료옵션이 거의 없는 희귀악성 종양으로, 미충족의료수요가 큰 질환이다. 일부 환자들은 CD30을 타깃하는 항체-약물접합체(ADC)인 ‘애드세트리스(Adcetris, brentuximab vedotin)’를 처방받지만, 다양한 아형과 낮은 발현을 보이는 CD30으로 인해 적용범위가 제한적으로 알려져 있다.
GL205의 AACR 초록에...
압타머의 높은 표적 친화도와 치료용 방사성핵종의 높은 치료 효과를 결합, 경쟁력 높은 항암제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방사성의약품 치료제는 항체약물접합체(ADC)와 유사한 방식으로 종양표적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리간드에 방사성핵종을 탑재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차세대 항암제이다. 방사성핵종 표적화는 주로 진단목적으로 쓰였지만...
AACR 초록에 따르면 TU2218와 CTLA-4 항체, TKI(tyrosine kinase inhibitor) ‘렌바티닙(lenvatinib)’ 등 항암약물과의 병용투약 결과 높은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특히 렌바티닙과 PD-1 항체를 삼중병용한 TU2218 그룹(TU2218+렌바티닙+anti-PD-1)은 종양성장억제율(Tumor Growth Inhibition, TGI) 99%와 완전관해율(CR) 67%를 나타냈다. 반면 대조군인...
이들 항암제는 현재 임상 2상 중이다.
주요 파이프라인, 기술이전 목표…“안전성‧효능 확인”
큐리언트는 치료제 개발 상황이 초기 단계가 아닌 만큼 기술이전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유방암, 소세포성 폐암, 췌장암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Q901은 40조 원 규모의 유방암 시장을 타깃한다. HER2 ADC와 병용요법으로 유방암 항암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췌장암...
항암면역치료 불응성 난치암 치료제 개발 기업 넥스아이는 일본 오노약품공업(Ono Pharmaceutical, 이하 오노)과 차세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NXI-101’의 기술이전(License Out)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NXI-101은 넥스아이가 자체 개발한 항암면역치료 불응성 원인인자 발굴 플랫폼 온코카인(ONCOKINE®)을 통해 발견한 신규 타깃 ONCOKINE-1의 기능을 저해하는...
면역항암제 비반응 환자에서의 발현분석 결과 △항체-약물접합체(ADC) 신규타깃으로서 CNTN4의 가능성 확인 등 4건이다. 이중 2건은 의료AI 기업 루닛(Lunit)과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GENA-104는 회사의 신약개발플랫폼 지노클(GNOCLE)을 통해 발굴한 신규타깃 CNTN4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다. GENA-104는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형암 대상...
‘GENA-104’는 신약개발플랫폼 지노클(GNOCLETM)을 통해 발굴한 신규타깃 CNTN4를 표적으로 하는 면역항암치료제이다. ‘GENA-104’는 올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형암 대상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으며, 2021년부터 4년 연속 AACR에서 초록이 채택됐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AI 기술 분석을 활용해 전임상 데이터를 입증한...
한편, 큐라클은 망막 혈관질환 치료제(당뇨병성 황반부종, 습성 황반변성)인 CU06 외에도 CU104(궤양성 대장염), CU106(면역항암제 병용요법) 그리고 맵틱스와 공동개발 중인 이중항체 MT-103에 대한 연구개발에도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큐라클 관계자는 “혈관내피기능장애로 인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다양한 질환 영역에 대한 추가적인 개발도 진행할...
셀랩메드는 항체치료제와 CAR-T 세포치료제를 기반으로 항암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셀랩메드는 YYB-101의 국내 대장암 임상2상에서 안전성, 전체생존기간(mOS) 등에 대한 결과를 얻었다. 셀랩메드는 치료효과를 더 높일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적용한 후속개발을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셀랩메드의 CLM-103은...
AACR 2024에서는 AM105의 특징 및 항암효능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앱클론 관계자는 "AACR 2024에서는 고형암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할 AT501과 AM105의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AT501은 새로운 스위치 분자를 도입해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혁신적인 고형암 CAR-T 치료제 및 이중항체 기업으로...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개발한 2012년부터는 바이오기업으로써 궤도에 올랐다. 항암제 허쥬마와 트룩시마를 미국과 유럽에서 차례로 허가받고, 2019년에는 유럽에서 램시마 피하제형(SC) 판매 허가를 받았다.
2019년에는 연매출 1조 원을 달성하며 ‘1조 클럽’에 가입했고,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1760억 원, 영업이익 6510억 원을 기록했다. 창립...
한국비엔씨 관계자는 “암젠의 크리스텍사(Krystexxa) 대비 높은 제품성과 시장성을 보이는 4주 1회 지속형 요산 통풍 치료물질과 새로운 3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형태의 알부바디 항암치료물질에 대한 국내 사업권 및 지속형 당뇨, 비만치료 GLP1작용제 물질의 전 세계 상용화 권리를 확보해 미래 성장 가치와 연구·개발(R&D) 잠재력 및 글로벌 진출 기회를...
HLB그룹이 항체항암신약 개발기업 아테온바이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에 나선다.
HLB와 HLB인베스트먼트는 아테온바이오 프리-A(Pre-A) 라운드 투자에 공동 참여, 총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테온바이오는 2022년 4월에 설립돼 고형암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창립 후 약 1년 만에...
한미약품 관계자는 “BH3120 임상은 항암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면역항암제 영역에서 독자적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활용해 글로벌 임상 연구를 진행하는 한미의 ‘첫 번째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며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치료 효과를 혁신적으로 높이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을 완수할 수...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자가면역질환 △항암제 △혈액질환 △안과질환 치료제 등의 판매 허가를 획득해 창립 12년 만에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최대 실적에 기여했다.
이날 이 회장은 내년 완공 목표로 건설 중인 5공장 현장과 현재 가동 중인 4공장 생산라인을 점검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진으로부터 기술 개발 로드맵, 중장기 사업전략을...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제시했다.
이어 그는 “ADC를 항암제로 개발하려고 해도 일이 많지만, 다른 질환 타깃으로도 연구 중이다. ADC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질병에 따라 항체나 페이로드를 그에 맞게 설정하면 된다. 어떤 약물을 탑재할지는 연구하고 있다”며 “궁극적인 목표는 가장 좋은 치료제를 만드는 것”이라고 힘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