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소장은 “현재 ADC는 제한된 타깃을 대상으로 너무 많이 개발되고 있어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지만 GENA-111은 신규타깃 기반 혁신신약”이라며 “ADC 개발에서 효능 검증까지 수행해 기술이전 딜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머크와 연구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GEN-001’은 임상이 순항 중이다. 올해 5월 위암 임상...
HK이노엔은 비소세포폐암 유전자 변이를 타깃으로 하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도출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신약 R&D 생태계 구축연구’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HK이노엔이 개발하고 있는 ‘알로스테릭 EGFR 저해제’는 비소세포폐암 L858R 변이를 타깃하는 4세대 표적항암치료제다. EGFR 단백질 구조 중 ‘알로스테릭(단백질...
이를 통해 항암 신약물질 등 자체적인 신약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파이프라인의 효율적인 임상과 글로벌 사업을 가속하고 있다.
연구개발을 주도할 핵심 인력도 모여 들었다. 한미약품 수석연구원 출신의 항암제, 대사질환 및 면역질환계 신약개발 전문가이자 비임상시험 전문가인 이규항 박사를 신약연구본부장으로 영입했고, 한미약품 연구센터와...
특히 2030년까지 매출을 12조원까지 늘린다는 목표로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바이오시밀러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를 중심으로 제형 및 용법∙용량을 변경해 기존 제품을 더욱 차별화하는 동시에 추가 제품 개발에도 나서 2030년까지 총 22개 제품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약 파인프라인 개발에도...
통합 셀트리온은 2030년 매출 12조 원을 목표로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 나선다. 바이오시밀러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를 중심으로 제형 및 용법·용량을 변경해 기존 제품을 더욱 차별화하는 동시에 추가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2030년까지 총 22개 제품을 확보하기로 했다. 신약 비중은 자체 개발 및 라이선싱을 통해 전체 매출의 40%까지...
통합 셀트리온은 2030년 매출 12조 원을 목표로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 나선다. 바이오시밀러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를 중심으로 제형 및 용법·용량을 변경해 기존 제품을 더욱 차별화하는 동시에 추가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2030년까지 총 22개 제품을 확보하기로 했다. 신약 비중은 자체 개발 및 라이선싱을 통해 전체 매출의 40%까지...
‘AB-101’은 항체 의존성 세포독성(ADCC)을 강화해 항체/Engager 병용 시 강력한 항암효과를 유도하며 현재 재발/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B-NHLL)에 대한 리툭시맙 병용요법으로 미국 1/2상 임상이 진행 중이다. 올해 1월 FDA 패스트트랙(Fast Track)으로 지정되는 등 First-in-class 동종 NK세포치료제로 주목받는 신약후보물질이다.
또한, 호지킨...
간판 제품인 고혈압 신약 ‘카나브 패밀리’와 더불어 항암질환군 부문의 성장이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상반기에만 1061억 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상반기보다 48% 증가했다. ‘젬자’, ‘알림타’ 등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제품에 더해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가 2분기 매출 100억 원을 넘기며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해당 부문 강화...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신약연구본부와 임상개발본부를 신설해 자체 신약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호흡기 질환 치료제와 자회사 에빅스젠의 황반변성 치료제 등이 주요 파이프라인이다. 면역항암 치료용 백신 후보물질 ONM-200은 임상 1a상에서 높은 안전성과 항암 면역 활성화 반응을 확인, 추가 임상을 검토하고 있다.
박재형 HLB제약 대표이사는 “HLB그룹 편입 시 확보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진행한 시설투자나 시스템 개선, 신제품 및 사업 확장 등에 대한 성과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혈전증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임상이 성공할 경우 HLB의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에 버금가는 블록버스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 1/2상 개발이 진행 중인 Q901은 세포주기조절 및 DNA 손상 복구 저해, 전사조절 기전을 가진 혁신신약항암치료제 후보물질이다. NCI의 선행 연구에 따르면 Q901이 표적하는 CDK7의 저해를 통해 일어나는 전사 조절은 소세포성폐암에서 높은 항암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Q901은 선택성이 높은 CDK7 저해제로 큐리언트가 진행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ADC 항암제 선봉에 선 ‘엔허투’에 버금가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레고켐바이오를 선두로 바이오기업은 물론 전통 제약사들도 ADC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ADC 강자 레고켐바이오는 2015년부터 총 12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누적 기술수출 금액이 6조5000억 원에 달한다....
신약기업 에이프로젠이 면역항암 이중항체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에이프로젠은 9일 CD47 이중항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체의 1차 면역방어선으로 작용하는 대식세포(macrophage)가 암세포를 공격하게 하는 기능을 크게 향상하면서도 적혈구 세포는 죽이지 않게 하는 기능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B7-H4와 4-1BB를 동시에 타깃하는 ABL103은 블록버스터 신약 키트루다로 대표되는 PD-(L)1 기반의 기존 면역항암제와 유사한 작용기전을 보이면서도, 발현하는 환자와 암종에서는 PD-(L)1 기반 치료제와 음의 상관관계(Negative correlation)를 보인다. 이는 ABL103이 전체 환자의 20%에서만 효과를 보이는 PD-(L)1 기반 면역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그동안 치료 혜택을...
HLB생명과학의 자회사 HLB생명과학R&D가 신약후보물질 연구기관인 독일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the Lead Discovery Center, LDC)의 차세대 표적항암물질을 도입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HLB생명과학R&D는 LDC가 발굴한 신규 항암물질의 글로벌 판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일부 선지급금(upfront)과 개발 단계별...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감염병 치료제 후보물질을 확보함으로써 기존의 항암, 항피부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에 더해 파이프라인의 확장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감염병 전문 연구 기관인 FNDR은 인도 벵갈루루의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연구자들이 2014년 공동으로 창립한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아스트라제네카 현지 지사가...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신약 출시로 주목받고 있는 엑손20삽입(Exon 20 Insertions) 변이까지 정확히 검출해 낼 수 있다. 조직 검체 뿐만 아니라 혈액에서도 높은 민감도로 돌연변이를 정확히 검출할 수 있어 의료 현장의 새로운 니즈에도 부합한다. 또 이달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의 부담도 덜 수 있게 됐다.
폐암은 매년 전세계에서 2백만명 이상의...
이날 MSD는 혁신신약 발굴을 위한 전세계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의 연구개발 협력 전략과 항암 분야 연구의 최신 경향, 성공적인 협력의 고려요소 등을 공유했다.
또한, MSD와 임상·라이선싱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들의 사례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기대하는 연구개발 파트너십 모델을 공유해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의 파트너십 모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원창업기업으로 면역 항암신약을 개발 중인 바라바이오는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링커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에이비켐바이오와 ADC 신약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면역 항암신약인 ADC 개발을 위한 투자 협력을 추진하고, 삼중음성유방암 치료를 위한 선도물질을...
에이치이엠파마는 독자적 디스커버리 엔진을 활용하여 우울증 치료제 신약 HEMP-001과 저위전방절제증후군(Lower Anterior Resection Syndrome, LARS) 치료제 신약 HEMP-002에 대해 글로벌 임상 2상 IND 승인을 완료한 바 있으며,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위암과 담도암을 적응증으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항암치료제 GEN-001을 파이프라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