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합성항생제에 대한 내성균을 치료하는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을 개발한다. 관련 핵심 기술도 여럿 보유했다.
일반적인 항생제가 사용량과 시간이 늘수록 동물 내성이 강화된다. 이런 점을 극복한 일명 ‘슈퍼 항생제’를 개발하고 있다.
꿈의 항생제이지만 개발은 쉽지 않다. 지난해엔 항생제 관련 기술을 도입했던 기업이 연구를 포기하면서...
CDC는 11개 주에서 항생제 치료에 내성이 있는 박테리아인 녹농균(슈도모나스 에어로기노사·Pseudomonas aeruginosa)에 감염된 55건을 찾아냈다.
녹농균은 땅이나 물속에 존재하는 강한 병원성 세균으로 폐렴이나 감염을 유발한다. 인공눈물 속 녹농균은 눈뿐만 아니라 비강(코에서 뇌까지의 빈 공간)을 통해 폐나 혈액을 감염시킬 수 있다.
실제로 이 제품을 사용한 뒤...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한 기능성 사료첨가제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항생제 내성 문제의 대안으로 꼽힌다. 옵티팜의 프로브박(ProBe-Bac)은 양돈, 양계에서 발생하는 세균 감염을 억제하는 항생제 대체용 분말 제품이다. 2006년 유럽연합(EU), 2011년 한국, 2017년 미국, 2020년 중국, 2021년 태국 순으로 성장촉진용 항생제 사용을 법으로 규제하거나 금지하고 있다....
최근 항생제 내성 세균 병원체가 늘면서 이들을 공격하는 바이러스를 치료제로 쓰는 파지요법이 주목받고 있다. ‘적의 적’은 친구이므로 이 경우 파지가 사람의 친구인 셈이다. 만일 사람을 공격하는 바이러스를 먹이로 삼는 생물을 발견한다면 이들을 치료제로 쓰는 바이러스식 생물요법이 나오지 않을까.
한국화이자제약은 18~24일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World Antimicrobial Awareness Week, WAAW)’을 맞아 항생제 내성(Antimicrobial resistance, AMR)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메타버스 슈퍼버그 스쿨’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어렵게 만들며 심각한 질병 및 사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SML제니트리의 Ezplex™ HP-CLA Real-time PCR kit는 기존에는 허가되지 않았던 검체인 포르말린 고정 파라핀 조직 단편(FFPE) 조직을 이용해 H.pyroli 존재 여부와 항생제 내성 여부를 더욱 명확하고 단시간(1시간 34분)에 파악할 수 있다. 임상 데이터에 기반해 FFPE 조직을 이용할 수 있음을 허가 받았기 때문에 환자는 새로 내시경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어졌다....
또한 양 기관은 최신 백신 플랫폼을 활용, 에볼라, 라싸열, 치킨구니야, 수족구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과 항생제 내성 질환 등을 타깃으로 감염병 발병시 공동 대응해 조기에 백신을 개발하고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과정에서 주요 백신 플랫폼 기술의 공동 개발 및 연구∙생산 분야의 인적 교류를 통해 백신 개발 및 기술이전 과정을...
이번 MOU는 항생제에 내성이 생겨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다제내성결핵과 광범위약제내성결핵에 대해 박테리오파지를 적용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옵티팜과 대한결핵협회는 △마이코박테리아(결핵균) 박테리오파지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교류 추진 △효능 평가 및 기전 규명을 통한 대체 선도물질 도출 △선도물질의 전임상, 임상, 사업화 등에...
이번 계약에 따라 제일약품은 세피데로콜의 국내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제일약품은 세피데로콜 도입으로 일명 ‘슈퍼 박테리아’인 CRE(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를 포함한 항생제 내성(AMR, AntiMicrobial Resistance) 감염군 치료의 새로운 치료옵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항생제 내성을 인류가 직면한...
일반적인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 균은 물론이고 항생제 내성을 가진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 균에도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통상 약물 치료가 매우 어렵다고 알려진 바이오필름 (Biofilm) 형태의 만성 감염균에 대해서도 우수한 항균 효과를 나타낸다.
그램 음성균은 폐렴 (Pneumonia), 복막염 (Peritonitis), 요로감염 (Urinary tract infections), 혈액감염...
퀀타매트릭스의 dRAST는 빠른 시간 내에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항생제를 찾아주고, 광범위한 항생제 처방을 줄임으로써 환자의 생존 확률을 높이고 글로벌 항생제 내성 확산 저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
dRAST는 해외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 2021년 말 독일 대형 의료검사기관 림바흐 그룹(Limbach Group)에서 dRAST의 환자 적용이 시작됐다. 또한 퀀타매트릭스는...
CDL200은 기존 항생제들에 비해 매우 빠른 시간 안에 균을 박멸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약물 특성을 가지며 항생제 내성 또는 병독성이 강한 세균의 감염질환 치료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한다.
전세계적으로 점차 증가되고 있는 CDI는 독성거대결장, 패혈증, 장천공 등의 합병증을 일으켜 높은 치사율을 나타내고, 기존 항생제에 대한 높은 내성으로 인하여...
오상기 현대바이오 대표는 "CP-COV03는 모든 바이러스 제거가 가능한 메커니즘의 니클로사마이드를 주성분으로 개발한 범용 항바이러스제"라며 "FDA의 패스트 트랙으로 CP-COV03가 원두 치료제가 되면 20세기 대표적 범용 항생제인 페니실린처럼 혁신적인 항바이러스제가 탄생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랄드 울리치 퀀타매트릭스 부대표는 조르디 빌라 박사(항생제 내성 Initiative 디렉터&바이러스 및 세균 감염 프로그램 공동 디렉터)와 함께 ‘혈액배양 양성에 대한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 신속 감수성 검사의 새로운 기준은?’을 주제로 학술 토론회를 진행했다.
강연자로 독일 MVZ Labor Ravensburg 미생물부 의료디렉터 울리케 슈마허 박사와 스웨덴...
WHO는 전 세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손 위생을 통한 감염 관리로 항생제 내성 감소, 감염병 확산 방지 등 효과적이고 전략적인 방법을 모색한다. 관련 연구도 공개되고, 손 위생 인식 강화를 위한 문화 조성에 동참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10월15일은 ‘세계 손씻기의 날’이다. 가장 빠르고 쉬운 손 위생 실천법은 손씼기다. 손씻기의 날은 2008년...
이 연구 성과는 항생제 내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 재발성 방광염 치료’ 실마리를 제시한 중요한 발견으로 주목받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마이크로바이옴연구단은 최근 여성 재발성 방광염은 단순히 한 종류가 아닌 세 종류의 미생물 생태계가 방광 내에 구성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연구단장인 김영호 순천향대부천병원...
현재 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의 글로벌 가이드라인에서 플루오로퀴놀른계 항생제 내성이 있는 다제내성 결핵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권고되고 있다.
따라서 환자들이 치료, 복약 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 단장은 “결핵 치료를 위해서는 여러 종류의 결핵약을 6개월 이상 장기간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결핵 환자 입장에서는...
농촌진흥청은 인삼을 3번 찌고 건조하는 방식의 경제적인 제조기술로 만든 흑삼이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황색포도상구균의 독소 발현을 억제하고 장 안에서 유익균 성장을 증진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피부나 구강, 호흡 계통, 소화관, 피부 등에서 흔히 발견되는 유해균이다. 균이 증식한 식품을 섭취하거나, 피부 상처, 감염자와 접촉...
아울러 수산동물용 의약품 검사항목을 90개에서 101개로 확대하고 항생제 내성 관리를 위해 잔류기준이 없는 항균제에 대해 일률 기준을 0.03mg/kg에서 0.01mg/kg로 강화한다. 섭취할 경우 마비 증세를 일으키는 등 위해성이 높은 마비성 패류독소의 조사정점을 확대(109→112개소)하는 한편, 조사 정점에 대한 조사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양식장별 안전성 조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