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올 상반기 내 '항만지역 대기질 개선 특별법'을 제정, 배출규제해역과 저속운항해역을 지정하고 하역장비 배출기준을 설정하는 등 종합적인 미세먼지 관리 체계를 만든다. 환경부와 협업해 항만대기질 측정망도 설치해 실시간 측정할 계획이다.
선박 배출가스 규제(연료유 황함유량 3.5%→0.5%)가 강화되는 2020년부터 외항선박을 시작으로 2021년...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오후 3시 인천항 항만하역 및 건설현장을 방문해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김 차관은 먼저 인천 남항 석탄부두 하역현장을 둘러보고 석탄하역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방지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한다. 이후 신항 배후단지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항만건설공사 일시 중지 조치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이번 긴급조치로 발생할 수 있는 하역 차질에 대해서는 부산항만공사와 협의해 북항, 감천항 등 대체부두를 활용키로 했다.
정부는 5일 부산시, 해양경찰청, 해운항만 업ㆍ단체 등이 참석하는 긴급 사고대책회의에서 강제도선구역 확대, 예ㆍ도선 면제규정 개선, 용호부두 중장기 운영대책 등 후속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렉심 그룹은 우크라이나에서 해바라기씨유 수출 분야에서 선적 점유율 30%를 차지하는 1위 기업으로, 현재 우크라이나 남부 흑해 최대 수출항 중 하나인 미콜라이프항(港)에 식용유지 전용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하역업 2개사, 물류업 2개사를 운영하고 있는 현지 유력 종합물류회사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포스코대우는 우크라이나 생산 곡물의...
지분이 10%로 줄어든 현대상선은 매각 과정에서 맺은 불리한 계약 때문에 하역료 부담이 커졌으며, 부산항 신항에 대해서는 외국자본 잠식 심화로 항만 산업 발전의 기반이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돼왔다.
이에 현대상선은 지난 2년 동안 부산신항 4부두 운영사 지분을 늘리기 위해 `50%-1주`를 보유하고 있는 사모펀드 IMM인베스트먼트...
2030년까지 자율운항선박과 초고속 해상통신망, 스마트 항만을 잇는 스마트 해상물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2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의 하역작업이 현재 40시간 수준에서 24시간 수준으로 크게 줄어든다.
해양수산부는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스마트 해상물류 체계 구축전략'을 발표했다....
동원산업은 BIDC 인수를 통해 물류부문 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자회사인 동부익스프레스는 부산신항에서 항만하역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자회사 동원로엑스 역시 부산신항에 물류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여기에 BIDC의 포워딩, 물류센터 인프라가 더해진다면 물류서비스 역량의 시너지를 통한 경영효율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중‧일 국책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컨테이너 터미널 하역능력 연구, 3국 항만 관련 법률 비교, 항만환경 관리방안, 항만 관광객 유치 방안 등 4개 연구과제 성과를 공유한다.
항만국장회의에 이어 열리는 동북아 항만심포지엄에서는 ‘항만 마을(미나토 타운) 만들기’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
물류전문기업 한솔로지스틱스가 해외법인 인수자금 일부 상환, 군산항만창고 신축, 운송장비 구매 등을 위해 151억8000만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자금 조달의 핵심 목적 가운데 하나는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차입금 상환이다.
◇급증한 부채비율… 55억 단기차입금 상환 = 한솔로지스틱스는 2018년 4월 5일 해외 물류사업 확대를 위해...
신항 터미널 재편이 완료되면 서측 터미널은 한국해운연합(KSP), 하역사, 부산항만공사 등으로 구성된 국내기업 운영사가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그간 신항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선사들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국내외 기업의 균형성장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부는 터미널 운영사 체계 개편과정에서 일자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전하는...
이에 따라 이날 신항에 도착해 컨테이너를 하역할 예정이던 선박 33척이 입항하지 못하면서 하역 업무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항만공사는 현재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국제 여객선은 바람과 파도의 영향을 덜 받는 곳으로 피항했다. 부두 운영사들은 쌓아놓은 컨테이너와 크레인을...
홍남기 실장은 이번 붉은불개미 군체의 추가 발견으로 항만 외 주변지역으로 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발견항만은 물론이고 그 배후지역과 다른 항만·국제공항 등에 대한 예찰과 방제조치를 선제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정부는 붉은불개미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견지를 중심으로 긴급 방제활동을 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검역본부는...
해수부는 앞으로 수요예측 전담기관(KMI 항만수요예측센터)의 중장기 물동량 예측결과와 하역능력 재산정 결과 등을 토대로 부두 개발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유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항만시설 및 주변지역의 안전 강화, 해양관광 확대에 따른 마리나ㆍ크루즈 시설 확보 등 다양한 요구를 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여객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대규모 항만건설 현장, 위험물 하역시설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민ㆍ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기상악화에 따른 위험요소가 없는지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또 선박 등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해양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국민안전감독관 등과 함께 비노출·불시점검을 실시하고 태풍 등 악천후 시...
통합법인 설립은 그간 부두별로 항만하역장비 및 인력을 별도 운영함으로써 생기는 운영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통합이 필요하다는 데 운영사 간, 노사 간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해수부에 따르면 내항의 지속적인 물동량 감소와 다수 하역사 간 과당경쟁으로 최근 3년간 누적적자가 192억 원에 달하는 등 여건이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다....
이런 일련의 하역 과정 어디에서도 근로자라고는 한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항만에서 컨테이너를 외부로 반출해가는 트럭의 운전기사가 반가웠을 정도다.
바로 중국이 최첨단을 자랑하는 양산항 4기 자동화부두의 모습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글로벌 선박의 대형화 추세에 맞춰 지난해 말 개장한 양산항 4기 자동화부두는 부지면적 223만㎡로 서울 여의도...
이와 관련 부산항만공사는 현대상선과 PSA의 터미널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며 현대상선과 PSA는 부산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산항만공사의 정책에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합의를 통해 기존 HPNT 하역요율 인하를 통한 수익성 극대화와 건조 예정인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안정적 기항을 위한 선석 확보가 가능해 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HPNT...
북한의 항만하역능력은 4157만 톤으로 남한 11억4080만 톤 대비 27분의 1에 머물렀다. 선박보유 톤수는 93만G/T(총톤수)로 남한 4460만G/T 대비 48분의 1에 불과했다.
북한의 식량작물 생산량은 482만 톤으로 주요 식량작물 중 쌀이 222만 톤(46.1%), 옥수수가 170만 톤(35.3%)을 차지했다. 우리는 쌀이 420만 톤(89.2%)에 달한 것과 대조적이다. 북한의 수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