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인천~하노이 노선에서 첫 화물 전용기 운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항공화물 운송사업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2월 화물 전용기 도입을 통해 본격적인 화물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한 지 4개월여 만이다.
제주항공은 화물 전용기 도입을 위한 항공기 개조작업을 완료하고 지난 9일 첫 화물 전용기 도입을 완료했다. 이후 화물운송을 위한...
우리은행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결제대금 정산은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IATA는 각국 민간항공사의 운임 결정과 정산을 위해 설립된 국제 비영리 단체다. 120여 개국 290개의 회원 항공사를 보유하고 있다. IATA 아시아태평양본부는 작년 6월 한국시장 정산은행으로 우리은행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연 12조 원에 달하는...
해당 총회에는 항공사와 항공기 제작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IATA 이사회 구성원인 조원태 회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도하에서 항공 동맹체인 '스카이팀' 회원사와 미팅을 하고, 보잉·에어버스 등과 항공기 도입을 위한 면담 등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 월시 IATA 사무총장은 협회 홈페이지에 올린 안내문을 통해 "30년 만에...
국제 유가가 치솟으면서 국제선 항공권에 별도로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부과하는 요금을 말한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7월 대한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6월(19단계)보다 3단계 상승한 22단계가 적용된다. 이로 인해 편도거리 기준 거리 비례별로 4만2900...
여행·항공사는 소액 외국환 매매신청·매매대금 수납·전달 등 대리·중개를 할 수도 있다.
금융위는 금융업법 개정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업권, 학계의 의견 수렴을 통해 구체화하고 은행법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만, 금융위는 "금융소비자 피해 및 서비스 품질 저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은행업 수행에 필요한 인력·자본금 등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도록...
참가자들은 아시아나항공의 종합통제센터와 교육훈련동을 견학한 뒤 △캐빈승무원 직무 이해 △항공정비사의 업무 절차 △항공업 관련 필요 역량 등 항공사의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는 직업 특강을 받는다.
직업특강을 맡은 아시아나항공 교육 기부 봉사단은 2013년 창단된 항공업계 최초 교육기부 전문 봉사단이다. 현직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항공정비사...
우선 대형기 A330 항공기로 지난 5월 말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취항한 인천~싱가포르 노선이 주 2회(수, 토요일)에서 7월 중 증편 운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대표 휴양지인 인천~방콕, 인천~다낭 노선도 7월 1일부터 각 주 2회에서 주 7회로 늘어난다. 다낭 노선의 경우 7월 말부터 하루 최대 2편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이밖에 인천~칼리보 노선도 22일부터 주...
이번 지배구조 개편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항공사(FSC) 및 진에어를 포함한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출범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오는 15일 자회사 진에어 주식 전량을 다른 자회사인 대한항공에 매각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인수는 통합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항공업계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모든 항공사가 달러 환율 상승을 악영향으로 분석한다. 당장 항공기 리스 비용을 시작으로 항공유 결제 등이 달러로 이뤄지는 탓이다.
코로나19 엔데믹이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최근 환율 상황은 뚜렷한 걸림돌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환율이 10원 오르면 약 410억 원의 외화평가손실이 발생한다. 또 제주항공은...
국적 항공사로는 첫 개설 노선인 부산-나트랑은 새로운 여행지를 찾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안성맞춤 여행지로 손꼽힐 것으로 보인다고 에어부산은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7월 말까지 김해공항에서는 11개 노선, 인천공항에서는 6개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며 총 17개의 국제선 노선을 운항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국내외 방역 완화 규제 상황에 즉각 대응하며...
국제 유가가 급등하며 항공사 유류할증료도 함께 올랐습니다. 6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발표한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각각 편도거리를 기준으로 기준 거리 비례별 3만7700원에서 29만3800원, 4만400원에서 22만9600원이었습니다.
이는 2016년 5월부터 도입된 유류할증료 거리 비례 구간제 도입 이후 가장 높은 19단계가 적용된 가격입니다.
항공업계는 7월...
항공사·항공권, 해외숙박 앱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항공사·항공권 카테고리 앱의 5월 사용자 수(MAU)는 207만 7980명으로, 2021년 12월(136만 379명)보다 약 52.8% 늘었고, 같은 기간 해외숙박 앱 사용자 수는 약 5.2% 증가했다.
놀이동산 앱 역시 증가 폭을 보였다. 지난 5월 ‘에버랜드’ 앱 MAU는 57만2304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첫해인 2020년 동기(19만...
대형 항공사를 제외하곤 모든 항공사가 적자다. 아시아나항공만 봐도 6월 첫째 주 국제선 운항률이 20%(647편 중 120편)밖에 안 된다. 여행객이 늘고 있지만 아직 회복이 더딘 상황이다.
천연 재해로 쓰러졌지만 다시 일으켜 세우는 건 정부의 몫이다. 현재는 국내 항공사들과의 경쟁보다 타국 항공사들과 경쟁이 더 중요하다. 항공산업을 되살려 국가 경쟁력을 다시...
대한항공은 계열사 진에어의 주식 2866만5046주를 약 6048억 원에 취득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장내취득(시간외 대량매매) 방법으로 주식 취득 후 대한항공의 진에어 지분 비율은 54.91%이며,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15일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주식 취득 목적을 "저비용항공사(LCC) 수직계열화를 통한 사업 시너지 추구"라고 밝혔다.
한진칼은 이번 지배구조 개편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항공사(FSC)와 진에어를 포함한 통합 저비용항공사 출범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한진칼의 대한항공에 대한 진에어 지분 매각은 한진그룹 동일 계열집단 내 지분 이동에 해당하는 만큼, 현재 진행 중인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과...
병원 담당자와 통역 서비스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급형 기준 해외 치료비를 최대 7000만 원까지 보장해 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바뀐 여행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장을 선도할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을 항공기 안에서도 판매하며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 폐기물을 새 활용한 이번 슬리퍼, 트래블 파우치는 승객들에게 편리하고 편안한 여행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운항, 업사이클링 상품 출시, 환경정화활동 등 다방면으로 친환경 활동을 펼쳐 친환경 대표 항공사로...
9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5월 한 달간 인천~괌노선에서 5018명을 수송했다. 이는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많은 수송객수로 같은 기간 인천~괌 노선 탑승객 1만9585명의 약 26%에 해당한다. 인천~괌 노선 이용객 4명 중 1명이 제주항공을 이용한 셈이다.
제주항공은 오는 7월 1일부터 인천~괌 노선 운항횟수를 기존 주 4회에서...
B항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전 수준으로 항공업계가 회복되는 시점에 모든 인력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하지만 인천공항 규제가 완전히 해제됐음에도 아직 방역 규제 등 완화되거나 해제해야 할 규제들이 있어 모든 게 정상화 되기까지는 시점이 불분명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같이 항공사들의 인력난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휴가철엔 항공 대란으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항공사들이 환경문제, 특히 탄소배출문제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에서 제주항공도 책임감을 갖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사내 환경활동뿐 아니라 고객 접점이 넓은 항공업의 특징을 활용해 고객대상 환경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