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어제(4일)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으로부터 북한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 안쪽으로 들어온 사실을 보고받았다”며 “국민이 알고 있는 사항과 다르니 바로 공개하고 알려드리라 지시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 당국이 북한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 진입 가능성이 크다는 최종 판단을 한 것이...
충남 보령에 있는 공군 대천사격장에서는 실사격 훈련이 예정됐다. 이에 서울 일부를 비롯한 훈련 지역에서 항공기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군은 “지난주에 이어 실전적 훈련을 펼칠 것”이라며 소음 등으로 인한 불편에 양해를 구했다. 앞서 합참은 지난달 26일 북한 무인기가 침범한 후 29일 합동 방공훈련을 진행했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국방부, 안보실, 합동참모본부(합참) 등으로부터 우리 군의 무인기 대응 전략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장관에게 △감시 정찰 등 수행 드론부대 창설 △소형 드론 생산 체계 구축 △스텔스 무인기 생산 속도 △킬러 드론 체계...
"합참 핵·WMD대응본부 외 대통령 차원 북핵 대응해야""대통령실 중심 '북핵 대응 총괄 회의체'…같은 맥락서 안보실 3차장""北 군비경쟁 끌어들여 소모시키려면 대통령 차원 강경 대응 필요"尹 "핵 공동연습" SCM 합의 이어 '한국형 핵 공유' 시동나토와 달리 국방장관보다 높은 결정권 요해 북핵회의체 필요성↑핵 공동연습...
합참은 이날 김승겸 의장 주관으로 본부 창설식을 가졌다고 밝히며, 본부에 대해 기존 전략기획본부 산하 핵·WMD대응센터에 정보·작전·전력·전투발전 기능을 더해 확대한 형태라는 설명을 내놨다.
합참은 “본부는 한국형 3축 체계 능력 발전을 주도하고 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우주 영역 능력을 통합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3축 체계는 북한 핵·미사일 시설...
합참은 무인기를 격추하지 못한 데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대국민 사과까지 했다.
한편, 국회 국방위원회는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 사태와 관련해 국방부로부터 긴급 현안보고를 받는다.
회의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김승겸 합참의장 등 군 수뇌부가 참석해 우리 군의 대응조치 등을 보고한다.
국방위 여야 위원들은 현안보고를 받은...
서울까지 침투한 무인기는 남한 상공을 3시간 정도 휘젓고 북한으로 돌아갔고, 나머지 4대는 탐지에서 소실되기까지 총 5시간여 작전이 진행됐다고 합참이 밝혔다.
해당 발표가 나오기까지 6시간 동안 주민의 무인기 육안 관찰 제보가 나오고 김포공항 이착륙이 중단된 것이 알려졌음에도 군은 관련 지역 주민들에게 아무런 통보도 하지 않았다. 군은 작전 상황이...
서울까지 침투한 무인기는 남한 상공을 3시간 정도 휘젓고 북한으로 돌아갔고, 나머지 4대는 탐지에서 소실되기까지 총 5시간여 작전이 진행됐다고 합참이 밝혔다.
대응에 나선 우리 군은 5시간여에 걸쳐 작전을 펼쳤음에도 이들 무인기를 격추하는 데 실패했다. 우리 군은 이들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을 포착한 뒤 즉각 KA-1 경공격기를 비롯해 전투기 등 공군전력과...
합참은 최초 미상 항적을 김포 전방의 군사분계선(MDL) 이북부터 포착한 후 공군전투기, 공격헬기 등의 대응전력을 투입해 대응하고 있다.
이날 북한의 무인기 남하로 인해 인천국제공항 및 김포국제공항 항공편 일부가 지연·연기 운행됐다.
인천공항의 경우 오후 1시22~오후 2시06분까지 여객기 이륙 10여편이 지연됐다. 같은 시간 김포공항의 경우 국내선 여객기...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사일의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세부 제원은 현재 정밀분석 중이다.
평양 일대에서 발사한 것으로 미뤄 기존 KN계열의 SRBM을 발사했거나 개량 또는 신형 SRBM 발사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정찰위성시험을 또 했을 가능성도...
한미 정보당국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관련된 동향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합참은 전했다.
합참 관계자는 "한미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공조회의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고 북한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18년 연속으로 채택하고 일본이 적 기지 반격 능력을 확보하는 안보전략을 채택한 것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올해 들어 북한은 ICBM 8회를 포함해 탄도미사일을...
아울러 "새로운 무기 체계를 다룰 줄 아는 것을 넘어 관련 시스템을 응용할 수 있도록 장병을 대상으로 한 과학기술, 디지털 교육을 강화해달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김승겸 합참의장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임종득 안보실 2차장 등이 배석했다.
이어 국군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우리 군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표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승겸 합참의장이 배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자리했다.
이와 관련, 합참은 북한의 포격에 대해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즉각 도발을 중단하라는 경고 통신을 수차례 실시했다. 합참은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