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과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 총참모장이 오늘 전화 통화로 대화를 나눴다”며 “이들은 안보와 관련된 몇 가지 우려 사항을 논의하고, 통신선을 계속 개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관례에 따라 구체적인 통화 내용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김승겸 합참의장은 미사일 발사 직후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과 공조 회의를 통해 상황을 공유했다.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보름 새 7번째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김 의장은 “초기 평가는 특정장치 결함”이라며 구체적인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그러자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합참 태도나 정부 대응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송구하다 할 게 아니라 이런 점은 죄송하다고 말하는 게 맞다”며 “낙탄 사고와 작전 실패에 대해 밝히지 않고 대충 발표했는데 지휘부에서 은폐하려 한 게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NSC 상임위는 국군의날을 계기로 국군과 한미동맹의 연합방위 능력과 의지를 시현하고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실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굳건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실장을 비롯해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겸 NSC 사무처장, 김승겸 합참의장 등이 참석했다.
윤 청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로 현 정부 출범 이후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고위직 인사는 총 11명이 됐다. 앞서 윤 대통령은 박진 외교부·이상민 행정안전부·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원희룡 국토교통부·한동훈 법무부·김현숙 여성가족부·박순애 교육부 장관과 김창기 국세청장, 김승겸 합참의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을 청문보고서 채택없이 임명했다.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펠로시 의장이 대만에 가면 군사적 지원이 동반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앞서 시진핑 주석과 바이든 대통령의 5차 전화 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대만은 중국의 영토라는 미국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한 반면 시진핑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펠로시 의장의 방문이 실제 무력 충돌 위험을...
다만 이번 새 정부 들어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된 것은 김창기 국세청장,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승겸 합참 의장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1958년생인 김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미국 워싱턴대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행정고시 25회 동기다. 윤석열 정부 초반부터 초대 금융위원장 후보로...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기한은 지난 8일로 만료됐다. 대통령은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뒤 시한이 넘으면 직권으로 임명을 재가할 수 있다. 오는 11일 김 후보자 임명이 이뤄지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참 의장에 이어 세 번째로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되는 인사가 된다.
특히 지휘관 지휘권 보장을 위해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행정관이 합참의장을 조사하거나 참모총장을 불러내는 일이 우리 정부에서는 절대 없을 것"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지휘관이 정상적 지휘계통을 통해 군정권과 군령권을 엄정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지휘권을 존중할 것임을 밝혔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승겸 신임 합참의장에게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三精劍)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리에서 “새 정부 들어 처음 보직되는 합참의장으로서 한반도 안보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면서 군의 혁신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또 확고한 한·미...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가 의무 이행을 하지 않는 바람에 임명된 교육부 장관, 합참의장 같은 경우 상임위가 구성되면 그 상임위에서 인사청문회 수준의 인사 검증 작업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관의 개혁 비전이나 포부, 부처 운영에 대한 전문성 등을 검증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대통령실은 '공백'을 염두에 둔 임명이라고 설명했지만, 사실상 군 작전 최고책임자인 합참의장의 공백기가 존재한 적은 없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박 장관, 김 의장 모두 국회 원 구성 협상 난항으로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됐다. 새 정부 들어 청문회 없이 임명된 것은 김창기 국세청장에 이어 두 번째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 임명 직후 여야는 이날...
그러면서 "아직 임기가 남은 합참의장이 있는데, 국회 검증도 거치지 않고 김승겸 합참의장 임명을 강행했다. 국민과 국회를 무시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정의당도 김 전 후보자의 자진 사퇴에 "너무 늦었지만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동영 비대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도 만취운전에 이어 교수 시절 갑질...
박 원내대표는 김승겸 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해 "윤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것 같다. 인사청문을 거치지 않고 임명을 강행하는 것은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김승희 후보자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즉각적인 지명 철회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주 내내 여론조사 결과에서 대통령...
이 때문에 국회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김승겸 합참 의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29일까지 재송부 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재송부 시한이 지나면 임명을 강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귀국 후 결단을 내리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하지만 세 후보자의 임명 강행이 쉽지는 않다. 윤 대통령이 임명을 결단할 경우 국회 인사청문회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김승겸 합참의장 후보자 임명이 청문회 없이 다음주에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사후청문회 요구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3일 국회에 오는 29일까지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 청문보고서가 끝내 제출되지 않으면 오는 30일부터 임명이...
여기에는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과 최윤희 전 합참의장 등 거물급 인사가 포함됐지만, 이후 재판에서 줄줄이 무죄를 선고 받았다. 검찰이 자체 수사로 혐의점을 적발해냈다기 보다는 감사원 등에서 이미 문제가 됐던 사안을 무리하게 확대하며 좌충수를 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곤 했다.
논란 많았지만 6000억 재산 환수 성과 거둔 ‘저축은행 합수단’...
윤 대통령은 인사청문 시한이 지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김승겸 합동참모회의의장(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해선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오늘 안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인사청문 시한 내에 국회로부터 청문보고서를 받지 못하면 10일 이내 시한을 정해 재송부 요청을 할 수 있다. 재송부 요청에도 청문보고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