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팩합병 상장 기업 6곳…5곳이 두 자릿수 하락률중소형 공모주 자금몰려 스팩 시장 부진…줄줄이 상장 철회
지난해 하반기에 부진했던 IPO(기업공개) 시장이 올해 초 다시 뜨거워졌지만, 대어급 보다는 중소형 주에 자금이 몰리며 대체재 격인 스팩(SPAC·기업인수 목적회사)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이후 두 자릿수의 하락률을...
기업들의 현금 곳간에서는 인수·합병(M&A)이나 생산시설의 확장, 신제품 개발에 쓸 여윳돈(FCF·잉여현금흐름)이 말라가고 있다. 짙어진 경기 침체의 그림자에 부채·이자 증가 속도까지 높아지자 한계기업이 더 늘 수 있다는 위기감마저 감돈다. 기업들은 경영계획의 제일 윗자리에 ‘유동성 확보’를 올려두고 있다.
작년 4분기 100개 사 중 38곳 마이너스...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라는 건 인수·합병(M&A)과 같은 대규모 투자, 배당금 지급 등에 사용되는 여유자금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잉여현금흐름 적자 상태가 가장 심각한 곳은 한국전력(-13조1864억 원)이다. 지난해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큰 폭으로 늘어난 연료비, 구입전력비 등을 전기요금에 전가하지 못하면서 재무상태가 악화한 것이다.
이민재...
경영 및 투자 전문가를 육성해 보다 효율적인 인수·합병(M&A)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핑거파트너스는 공모주 및 메자닌(Mezzanine) 펀드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고, 고수익을 추구하는 비상장 메자닌 펀드와 바이아웃(buyout, 기업인수)을 통해 AUM(Asset Under Management, 운용자산)을 키워갈 예정이다. 또한,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 등 관련 사업의 대체투자도 확대할...
3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코스텍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88%(385원) 하락한 3155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텍시스는 지난 2월 주주총회를 통해 교보10호기업인수목적과의 스팩합병을 승인했고, 이날 상장했다.
코스텍시스는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 반도체 소자 제조 사업을 영위 중이다.
93%(2960원) 상승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후 1만285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갤러리아(12.21%)도 상승세다.
한화갤러리아는 한화솔루션의 100% 자회사였다가 2021년 한화솔루션에 합병된 후, 올해 다시 인적 분할에 나섰다. 한화갤러리아는 상장 후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그룹과의 시너지, 신사업 확대 등에도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이 최근 대규모 인수합병을 예고한 가운데,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고바이오랩이 강세다.
31일 오후 2시 22분 고바이오랩은 전 거래일 대비 10.04% 오른 1만655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그룹은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서정진 명예회장을 그룹 상장 3사(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사내이사 겸 이사회...
회사 측은 "기업분할은 시급을 다투는 일이 아니므로 시간을 두고 충분한 협의와 설득과정을 거친 후, 주주총회에서 지배주주가 제외된 일반주주들만의 표(Majority Of Minority, MoM)을 구하는 절차를 통해 의사결정했어야 한다"며 "기업분할, 합병, 상장폐지, 자회사 상장과 같이 일반주주가 큰 피해를 볼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만이라도...
올해 들어 인수·합병(M&A), 공개매수, 기업공개(IPO) 등이 활발해지면서다.
30일 IB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올해 M&A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HMM의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
앞서 매각 주관사 선정 입찰에는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JP모건, 씨티글로벌마켓, 뱅크오브아메리카, UBS 등 경험이 풍부한 국내외 증권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주권비상장법인 러셀로보틱스가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인 한국제11호기업인수목적를 흡수합병해 상장한다는 소식에 러셀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1시 23분 현재 러셀은 전 거래일 대비 22.62% 오른 53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러셀은 공시를 내고 종속회사인 러셀로보틱스가 한국제11호기업인수목적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 비율은...
특히, 한국콜마의 CJ헬스케어 인수, HK이노엔 창립과 상장, 케이캡 출시 등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코렌텍은 매출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인공관절 사업 중심에서 벗어나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해 미국 로도 메디칼과 임플란트 보철물 파트너십 계약 체결, 자회사 ‘선헬스케어인터내셔널’의 연결 자회사 편입 등 사업다각화 노력을...
이어 "글로벌 빅파마 BMS, 사노피, 로슈 등이 굉장히 큰 기술이전이나 합병을 통해 IL-2 제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했고, 모두 이렇다 할 임상 결과는 내놓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GI-101의 경쟁력이 높아 대규모 기술이전 기대감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상장 첫날 유통 물량이 전체 주식의 60%인 약 1318만8255주로 단기적 출회에 따른...
김성민 한양대 교수도 최근 스팩 합병 대상회사 과대평가 우려가 제기되는 데 대해 "스폰서와 합병 자문업무를 분리해 스폰서의 경영진 책임을 강화하고, 스폰서에 합병 신주 상장 후 일정 기간 시장조성 의무를 부과해 합병 대상 회사에 대한 과대평가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금감원은 이해상충 관련 정보 공시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바이오시밀러에 한정된 셀트리온을 신약 개발사로 키우고, 인수·합병(M&A) 카드를 적절히 활용해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 회장은 29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단기적인 성과를 최대화하고 구조적인 변화를 확실히 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날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그룹 내 상장 3사(셀트리온...
팸텍이 합병 상장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하나금융19호스팩과의 합병 안건이 가결됐다고 29일 밝혔다.
팸텍은 지난 2월 상장심사 승인을 받은 후 합병 절차를 밟아왔다. 주주총회에서 합병 승인이 통과된 팸텍은 남은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5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4월 19일까지다.
2005년 설립된 팸텍은 컴팩트...
개인 투자자들은 분식회계, 주가조작, 불공정거래, 횡령·배임 등 기업 펀더멘탈에서 벗어난 상장사의 각종 논란과 이슈에 주가가 급락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 주가하락에 개미 반발…과거 주가조작ㆍ분식회계 논란
한때 코스닥 시총 상위권을 주름잡던 셀트리온그룹은 왕좌의 자리를 내어주고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018년 코스닥에서...
합병법인의 양적, 질적 성장과 미래가치를 더욱 높여 상장 추진도 검토할 예정이다.
코오롱제약은 합병 이후 전재광 대표이사와 김선진 대표이사 각자 대표체제로 운영된다. 전재광 대표이사는 제약사업부문 대표이사를 맡게 되며, 김선진 대표이사는 신약개발부문 대표이사를 맡는다.
전재광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은 코오롱제약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여는 변곡점이...
포시즌스호텔에서 28일 진행된 이번 론칭 포럼에서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비상장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투자유치, IR, 기업공개,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기업금융 이슈와 CEO들이 관심 있는 세무, 부동산, 법률, 조직관리 및 자금운영 방안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한 사회, 경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를 이해할 수...
그룹 내 상장 3사(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의 합병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당초 3사 합병은 2021년을 목표로 2020년부터 추진했지만 지연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7월 금융감독원에서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합병을 가속할 예정이다.
서 회장은 “합병하겠단 제 생각은 변함없다”면서 “지금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받아줄 펀드 운영이...
김 교수는 상장회사 합병제도의 정합성 제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현재 자본시장법에서 구체적으로 규율하고 있는 합병가액 산정방식의 유연화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합병공시 확대, 외부평가 규율 강화 등과 함께 추진해 적정가액에 대한 충실한 검토로 이어지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진욱 건국대 교수는 패널토론에서 “전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