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또 포격 도발 다음날인 21일 용산 합동참모본부를 예고 없이 방문해 북한의 도발 징후와 우리 군의 전략 등을 직접 점검하고 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처럼 김 대표가 '단호한 대응'을 앞장서 주문하는 배경에는 "단호한 대응만이 유일 해법"이라는 평소 소신이 작용하고 있다고 한다.
김 대표는 이번 주에도 이 같은 안보 행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육군사관학교 28기인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현역 군인 시절 35사단장,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2군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3군사령관, 합참의장 등 군의 중요한 직책을 두루 거쳤다.
2010년 12월 4일 국방장관에 취임해 ‘전투형 부대’, ‘정신교육 강화’, ‘관려적 풍토 쇄신’을 화두로 던지며 군 개혁을 추진한 인물이다.
특히 박근혜 정부 출점 이후...
2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한반도 상공에서 미 7공군 소속 F-16 전투기 4대와 한국 공군 F-15K 전투기 4대 등 2개 편대가 대북 무력시위 비행을 벌였다.
한미 전투기 8대는 정오께 강원도 동해 해상에서 서로 만나 경북 예천 북쪽 수십㎞ 축선에서 서쪽의 경기 오산으로 오후 1시까지 편대 비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비행은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응해...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최 의장과 뎀프시 의장은 이날 오전 전화 통화에서 "북한군이 추가 도발하면 한미동맹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해나갈 것"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
뎀프시 의장은 "한국군이 인내심을 가지고 슬기롭게 상황 관리를 하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합참, 한미연합사령관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북한의...
아울러 북한 외무성은 북한이 먼저 포탄 1발을 쏴올렸다는 우리 합동참모본부 발표에 대해 "전혀 무근거한 거짓이고 날조"라며 "이날 우리측에서는 적측에 포탄 한발, 총탄 한발도 먼저 발사한것이 없었고 심지어 오발사고 한건도 없었다"고 포격 도발 사실을 재차 부인했다.
이와 함께 북한 외무성은 "남조선괴뢰들이 일방적으로 감행한...
갈리고 있어 회동이 이뤄질 경우 공동 발표문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을 지를 놓고 의견차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북의 도발을 가차없이 응징하는 단호한 대응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반면 문재인 대표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북한에 조건없는 고위급 접촉을 제안해야 한다”고 했다.
양측의 입장은 다소 엇갈리고 있어 실제 회동과 공동입장문이 나올 가능성은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북의 도발을 가차 없이 응징하는 단호한 대응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문 대표는 국회에서 가진 확대간부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북한에 조건 없는 고위급 접촉을 제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 군(軍)은 21일 합동참모본부 명의로 북측 총참모부에 보낸 전통문을 통해 북측이 무모한 경거망동을 완전히 포기할 것을 촉구하면서 (도발하면) 자위권 차원에서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군은 또 이로 인해 야기되는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측에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밝혔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의...
앞서 북한은 이날 낮 ‘전선서부지구사령부’ 명의의 전통문을 합동참모본부 앞으로 보내왔다.
북측은 전통문을 통해 “이번 ‘비무장지대 지뢰도발 사건’은 자신들과 무관하며 대북심리전 방송 재개 등 남측의 응징 조치를 무모한 군사적 도발행위라고 비난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이어 북측은 자신들과 맞설 용기가 있다면 전장에 나와 군사적 결판을 내보자는...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불법 침범과 지뢰 매설 도발로 우리 장병이 다쳤다며 북한군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이 이번 도발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엄명히 촉구한다”며 “우리군은 수차례 경고한 대로 북한이 자신들의 도발에 응당하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합동조사단은 "수거한 철재 잔해물에 녹슨 흔적이 없고, 목함 파편에서 강한 송진 냄새가 나는 것으로 보아 최근에 매설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목함지뢰를 매설한 행위에 대해 대북 경고성명을 발표하고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주한미군 측은 경보장치 오작동에 관한 내용을 우리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에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늦은 밤 정체불명의 사이렌 소리가 1시간 넘게 계속되자 이에 놀란 시민들의 신고·문의 전화가 경찰과 소방서에 빗발쳤다.
용산구에 사는 여성 이모씨는 “용산 기지에서 일할 때 비상상황이 생기면 계속 사이렌을 울린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 비상상황이...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23일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등의 혐의로 박모(57) 해군 소장을 구속기소했다.
합수단에 따르면 박 소장은 해군본부 전력기획참모부장으로 재직하던 2012년 부하들을 시켜 와일드캣이 해군 작전요구 성능을 모두 충족하는 것처럼 시험평가결과서를 허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합수단은 앞서 해상작전헬기...
한 ‘밀접접촉자’는 공군 원사를 군 병원으로 이송한 장병 2명과 또다른 해군 하사 1명 등 3명이다.
군은 메르스 확산을 막고자 환자 발생 지역 부대 장병의 휴가, 외박, 외출, 면회를 통제하는 등 비상대책을 시행 중이다.
국방부 합동참모본부도 이날 출입 인원과 차량 탑승자를 대상으로 체열 측정을 시작했다. 국방부와 합참은 당분간 체열 측정을 계속할 방침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는 지난 2일 긴급대책반을 편성해 정부의 대책기구(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민관합동대응TF·범정부메르스대책지원본부)와 비상채널을 가동하고 있다”며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풀가동하고 있으며 반장은 현정택 정책조정수석과 최원영 고용복지수석”라고 설명했다.
민 대변인은 “긴급대책반...
5일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박 소장에 대해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를 적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합수단에 따르면 박 소장은 해군본부 전력기획참모부장으로 재직하던 2012년 부하들을 시켜 와일드캣이 해군 작전요구 성능을 모두 충족하는 것처럼 시험평가결과서를 허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합수단은 앞서 해상작전헬기...
다음날 오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미사일방어와 미국 국가안보' 세미나에 참석한 제임스 윈펠드 미국 합동참모본부 차장 역시 사드의 한반도 배치 가능성을 언급했다.
윈펠드 차장은 "(사드 배치 문제를) 외교관과 협상가들에게 맡겨 놓을 것"이라면서도 "이 자리에서 내가 한 번 더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한국 정부와 이 문제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후 4시25분부터 5시20분까지 동해 원산 호도반도 부근 해상에서 북동 방향으로 KN-01 함대함 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함참은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북한이 지난 2월 6일 동해에서 김정은 참관 하에 발사한 미사일과 동종"이라며 "성능 개량을 병행한 무력시위성 발사로 평가된다"고...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후 4시25분부터 5시20분까지 동해 원산 호도반도 부근 해상에서 북동 방향으로 함대함 미사일 KN-O1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번 미사일이 지난 2월 6일 동해에서 김정은 참관 아래 발사한 미사일과 같은 종류로 성능개량을 병행한 무력시위성 발사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군의 움직임을 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