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지난해 12월 민간합동조사단의 BMW 화재원인 조사결과 발표에 따라 당초 시정방안으로 제시한 EGR 모듈의 교체 뿐만 아니라 화재가 직접 발생하는 흡기다기관의 교체도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5월 14일 기준으로 시정조치(리콜)가 필요한 520d 등 70여 개 대상차종의 총 17만2000여대 중 EGR 모듈은 93.0%(16만대)가 교체 완료됐고 흡기다기관은 53.6%(9만2000대)...
하지만 BMW가 원인 규명 실험을 마쳤다는 설명이 석연치 않다는 지적이 나왔고, 국토부는 민ㆍ관 합동조사단을 꾸려 결함은폐 의혹 조사에 들어갔다. 이후 EGR 교체 외에 흡기 다기관 문제도 해결해야 하고, BMW는 이 같은 결함을 2015년부터 인지하고도 은폐ㆍ축소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이에 따라 BMW 차주 등 소비자들은 이 회사 독일 본사와 한국지사, 회장...
재판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이 정수기 100대를 분해한 결과 22대에서 증발기의 니켈 도금손상을 확인했다고 밝혔지만, 분해한 정수기 100대는 정상적으로 사용 중인 정수기가 아니라 손상 등으로 폐기 예정인 것들"이라며 "원고들이 사용한 정수기도 해당 조사결과에 따른 비율인 22%만큼 니켈 도금 박리가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25일 민갑룡 경찰청장은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대해 “합동조사단에서 사실관계를 어느 정도 확인하고 그에 따라 판단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경찰관들이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엔 “인권위에서도 ‘주의’나 ‘교육’을 권고했듯이 현재로서는 형사처벌(대상)...
관련 합동 브리핑에서 “의혹을 해소하고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의 네 번째 활동연장 건의도 받아들였다. 앞서 검찰과거사위는 18일 조사실무를 맡은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 고(故) 장자연 씨 사건, 용산 참사 사건 조사를 위해...
BMW코리아 측은 지난해 손배소 사건을 심리하는 각 재판부에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가 나온 이후 소송을 진행해달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그러자 각 재판부는 예정된 첫 변론기일을 미루거나, 첫 재판 이후 다음 재판 일정을 정하지 않았다. 이번 재판 역시 같은 이유로 기일이 열리지 않다가 소 제기 4개월 만에 첫 변론기일이 열리게 됐다.
지난해 BMW코리아 측은 각 재판부에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근거가 부족해 당사자들 사이에 의미 있는 주장 개진과 증명이 이뤄지기 어렵다”며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가 발표돼야 양측 주장이 명확하게 정리될 수 있다”고 의견을 낸 바 있다. 실질적인 공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가 나온 이후에 소송 절차를 진행해달라는...
검찰은 2002년 서울중앙지검에 증권범죄전담 부서(형사9부를 거쳐 금융조사부)를 만들었다가 지금은 서울남부지검이 금융범죄수사 중심청으로 금융조사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운영되고 있다.
금융위원회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1회 국무회의 1호 지시 사항인 ‘주가조작사범 척결 지시’로 갑작스레 자본시장조사단이 설치됐다. 한국거래소에는...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4일 발표한 BMW차량화재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 조사결과에 따라 EGR모듈 냉각수 누수로 오염된 흡기다기관과 EGR 모듈 재고품이 장착된 차량에 대해 추가 리콜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민관합동조사단은 BMW차량화재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흡기다기관의 경우 리콜 수리(EGR 모듈 교체)한 차량에서 흡기다기관 부위에 화재가...
시장이 열리지 않는 연말 공백기에 △계약 해지나 계약금액 변경 △사업계획...
◇‘결함 은폐 결론’ 나자…BMW 소송, 속속 재개
BMW 차량의 잇따른 화재와 관련해 책임을 묻는 민관합동조사단의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자 중단됐던 재판들이 하나둘씩 재개되고 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BMW코리아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보기 위해 지난해 11월 2일 첫 변론기일 이후 다음 기일을 정하지 않았던 민사31단독 박남천 부장판사도 12월 28일 양측에 변론기일을 통보했다. 다음 변론기일은 3월 22일이다.
기일을 지정한 다른 재판부들도 대부분 3월에 다음 변론기일을 연다. 2월 법관 정기 인사를 감안해 재판 일정을 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차일피일 미뤄졌던...
한편 국토부는 이날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EGR쿨러 균열로 인한 냉각수 누수가 화재 발생 원인이지만 ‘바이패스 밸브’ 열림은 화재와 직접적인 영향이 없고, 오히려 ‘EGR밸브 열림’ 상태가 고착돼 화재가 발생했다.
EGR 쿨러에 균열이 생겨 냉각수가 누수되고, 누수된 냉각수가 엔진오일 등과 섞여 EGR 쿨러·흡기다기관에...
국토교통부와 BMW 화재 관련 민관합동조사단은 24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자, BMW그룹코리아는 "현재 진행 중인 조사에 협조하고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빠른 시일 안에 리콜 조치를 완료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조사결과 차량 화재의 근본 원인은 EGR 쿨러의 누수라는 점이 확인됐으며 이는 BMW 본사의 기술적 조사 결과와도 대체로...
국토교통부는 24일 BMW 화재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흡기다기관 리콜과 EGR 쿨러 냉각수 끓음 현상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 2차 리콜을 통해 EGR 모듈을 교체한 차량에서도 화재가 발생한 원인이 여기에 있다고 본 것이다.
이날 국토부의 발표를 종합해보면 BMW가 화재 원인이라고 본 EGR 쿨러...
국토교통부는 24일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에 근거해 BMW 화재사고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8월 구성된 조사단에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법률·소방·환경 전문가, 국회, 소비자단체(19명)와 자동차안전연구원(13명) 등 32명이 참여했다.
◇화재원인은 EGR 설계결함=BMW는 리콜계획서와 대국민 기자회견 등을 통해 차량...
◇[단독] BMW 화재원인은 `엔진제어 프로그램'..내주 초 최종결과 발표
BMW 화재원인을 조사해온 민관합동조사단(합조단)이 ‘엔진 콘트롤 유닛’(ECU) 오작동을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그동안 BMW측이 주장했던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바이패스 밸브의 고착과...
◇걸어 다니는 중견기업 BTS “연간 생산유발 효과 4조1400억 원”...
BMW가 밝힌 화재원인과 민관합동조사단(합조단)의 분석이 일부 엇갈리면서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제껏 BMW가 진행해온 리콜 역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고착되고 균열이 생겨 화재를 일으킨 부품(하드웨어)들도 문제지만 이 부품들을 제어하는 전자장비(소프트웨어) 역시 문제였던 것으로 분석됐다.
먼저 BMW코리아는 그동안...
BMW 화재원인을 조사해온 민관합동조사단(합조단)이 ‘엔진 콘트롤 유닛’(ECU) 오작동을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그동안 BMW측이 주장했던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바이패스 밸브의 고착과 냉각기 균열 등과는 다른 것이여서 파장이 예상된다. 엔진 콘트롤 유닛 ECU는 상황에 따라 연료분사와 EGR 등의 작동과 제어를 결정하는 전자 장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