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합동수사팀은 16일 낮 12시 25분경 경기 고양시 일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이들을 체포했다.
이 씨는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이날 오전 아버지에게 자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의 아버지는 이에 따라 오피스텔 주소를 경찰에 알렸다. 경찰은 이 씨 아버지와 함께 이들이 숨어 있던 오피스텔을 찾았다.
검거 당시 이 씨 등은 문을 열라는 경찰...
검경 합동수사팀은 16일 낮 12시 25분경 경기 고양시 일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이들을 체포했다.
이 씨는 내연 관계에 있는 조 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당시 남편 A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같은 해 2월, 5월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에 빠트려 A 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
사건 당시 경찰과 검찰은 단순변사로...
전담팀에는 기존 강력범죄수사1계뿐만 아니라 광역수사대 내 다른 부서의 수사관들도 포함됐다.
이번 인력 확충은 그간 합동 검거팀에 투입된 경찰관이 적어 검거 작전이 제대로 진행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과 긴밀하게 수사 정보를 교환하면서 함께 추적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전담팀 수사관 숫자는 고정된 것은...
한 누리꾼은 “마스크 합성한 사진을 위주로 공유해야 할 것 같다”며 합성 사진 공유를 독려하기도 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 외에도 공개대화방 등을 통해 단서 찾기에 나선 누리꾼들도 있다.
한편 검찰과 경찰은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 씨와 조 씨를 검거하기 위해 합동수사팀을 꾸려 4개월째 이들을 쫓고 있다.
검경 합동 검거팀에는 경찰이 수사관 11명만 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수사관 11명은 ‘인천 석바위 교통사고 의문사’ 전담조사도 맡고 있다. 이 사건은 이은해의 전 남자친구가 2010년 인천시 미추홀구(당시 남구) 석바위사거리 일대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는데, 이 역시 이은해와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다. 수사관 11명은 또...
검찰 관계자는 “인천경찰과 검·경 합동팀을 꾸려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 씨와 조 씨는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윤 씨에게 다이빙하게 한 뒤 구조하지 않고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윤 씨 명의로 든 생명보험금 8억 원을 노리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이은해 씨는 남편...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또 강력범죄수사1계 소속 전담팀 6명을 투입해 이은해의 또 다른 남자친구가 2010년 인천시 미추홀구(당시 남구) 석바위사거리 일대에서 사망한 교통사고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당시 이은해도 차량에 함께 타고 있었지만 혼자 살아남아 보험금을 수령했고, 동승자인 남자친구만 사망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경찰은 당시 유사한...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에 따르면 최 전 의장은 2013년 시의회 의장 시절 대장동 민관합동 개발을 위한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키는 등 화천대유 측을 도운 대가로 2020년 화천대유 부회장을 맡은 뒤 총 41억2000만 원의 뇌물을 받거나 약속받았다.
구체적으로는 성과급 명목으로 40억 원과 1년 치 연봉(8400만 원) 및 법인카드 사용액(3600만 원)을...
먼저 화재가 완전히 진화돼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이 끝나는 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현장 감식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전날인 5일 오후 11시 46분 평택시 청북읍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현장 1층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로 진화에 나섰던 소방관 3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20여 시간 째 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합동수행단은 고검검사급인 이재관 단장과 검사 2명, 검찰수사관 2명, 실무관 1명, 경찰관 2명으로 구성됐다.
이 단장의 책임 하에 장기간, 안정적인 업무수행이 이뤄지도록 광주고검 직속으로 편성됐다. 광범위한 조사와 고증이 필요한 점 등을 고려해 경찰청으로부터 인력을 파견받았다.
합동수행단은 수형인명부를 분석하고 재심대상자를 특정할 계획이다....
검찰이 이날 조사를 포함해 그간 수사 내용을 바탕으로 정 변호사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정 변호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민간사업자들과 공모해 2015년 민관 합동 대장동 개발 사업 진행 과정에서 화천대유 등에 최소 1827억 원의 이익이 돌아가게 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정...
검찰은 정 회계사가 수사 초기 검찰에 자진 출석해 관련자들의 대화 녹취록을 제공하는 등 수사에 적극 협조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구속기소), 정민용(공사 전략사업팀 투자사업파트장) 변호사 등과 공모해 2015년 민관 합동 대장동 개발 사업을 진행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화천대유 등에...
서울중앙지검 전담 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1일 유 전 본부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부정처사후수뢰죄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유 전 본부장은 김 씨와 남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과 공모해 2015년 민관 합동 대장동 개발 사업을 진행하면서 화천대유 등 특정 민간업체에 유리하도록 공모지침 자체를 결탁해 작성한...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18일 오전 5시14분 남 변호사에 대해 뇌물공여약속 등으로 체포영장에 의해 체포했다.
남 변호사는 이날 오전 5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수사팀은 공항에 대기하고 있다가 남 변호사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신병을 확보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했다. 검찰은 조사 후 남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
대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이 지인 A 씨의 집에 숨겼던 예전 휴대전화를 압수수색 해 포렌식 작업을 하고 있다.
유 전 본부장, 김 씨와 함께 대장동 사업 핵심 3인방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 변호사는 1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남 변호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민·관 합동 사업을 추진하기 이전인 2009년부터...
권력을 수사하니깐 제게 보복하기 위해서 말도 안 되는 경찰의 내사 보고서란 걸 뉴스타파에 흘렸다"고 반박했다. 이어 "1년 6개월간 뭐가 안 나왔지 않냐"며 "이제 이런 질문을 하면 후보자 비방 문제라 답변할 수가 없다"고 성을 냈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이날 토론회를 시작으로 각 지역을 순회하며 권역별 합동 토론을 진행한다. 합동...
그는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당으로부터 내일 오후 2시 당 지도부와 경선 후보들이 합동으로 특검 수용을 촉구하기 위한 일정이 있다고 연락받았다"면서 "어떤 내용이든 당 지도부가 진행하는 특검 수용 및 엄정수사 촉구를 위한 모든 행동에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2차 예비경선(컷오프)를 사흘 앞둔 상황에서 4위 확보 전략에...
공영 개발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에 걸리지만 민관 합동의 경우 예외로 인정받을 수 있다. 주변 시세 대비 상당히 높은 가격에 분양가를 받을 수 있었던 배경이다.
반면, 50%+1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는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대장동 개발로 확보한 배당금은 1830억 원에 불과하다. 이재명 지사 측은 5503억 원을 확보했다고 하지만, 여기엔 기부채납 자산 등도 포함돼 있어...
‘여의도 저승사자’로 불렸던 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이 1년 반 만에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협력단)으로 돌아왔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합수단을 폐지하면서 생긴 금융범죄 수사 공백이 사라질지 주목된다.
협력단은 1일 서울남부지검에서 김오수 검찰총장, 심재철 남부지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김 총장은...
또 다크웹 모니터링으로 해킹조직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경찰청ㆍ시도경찰청의 사이버테러수사대(팀) 내에는 랜섬웨어 전담 수사체계를 구축해 랜섬웨어 공격에 엄정 대응한다.
다양한 랜섬웨어를 보다 빠르게 탐지ㆍ차단할 수 있는 기술과 복구 기술(현재는 극히 일부 복구도구만 존재) 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고, 해킹조직 근원지 및 가상자산 흐름 추적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