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는 이날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조문한 뒤 유가족의 세월호를 조속히 인양해달라는 요구에 대해 "제 생각이 있지만 정부기관으로서 절차가 있다. 정부에서 다각적으로 여러가지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원내대표 시절을 포함해 3번째 유가족들을 만났다"며...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설 연휴를 앞둔 17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했다.
그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세월호가족협의회 유가족 10여명과 면담한 자리에서 “그간 세월호 인양과 진실규명에 소극적이었거나 그런 인식이 있었다면 이 자리를 빌려 거듭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선체 인양은 설 연휴 직후 당정청 회의에서 의제로 잡아...
유승민 원내대표도 세월호가족협의회 유가족 10여명을 만나 면담을 갖고 경기 안산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그간 (세월호) 인양과 진실규명에 소극적이었거나 그런 인식이 있었다면 이 자리를 빌려 거듭 송구한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선체 인양은 설 연휴 직후 당정청 회의에서 의제로 잡아 최대한 빨리...
협회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현장과 안산시 합동분향소 등에 대한 1억6500만원대의 의약품 무상 지원을 포함해 저소득층에 모두 32억7000만원대의 의약품을 지원했다.
국내 제약업계는 또 지난해 폐의약품 수거함 983개, 수거를 위한 지퍼백 4만5411개 등을 무상으로 제작해 전국의 약국과 보건소 등에 배포했다.
지난해 부문별 실적과 관련해서는 제약산업...
“어른이어서 미안하다.” 지난 5월 경기 안산 세월호 합동분향소 주차장에서 자살한 50대 남성이 마지막으로 남긴 유서의 내용이다. 믿을 수 없는 참사였고 많은 고귀한 생명을 잃었다. 그런데 왜 그는 ‘어른이어서 미안하다’라는 말을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일까.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세대 간의 소통은 완전히 단절된 상태에 이르게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40분부터 40분가량 안산시 단원구 합동분향소 옆 경기도미술관 내 세월호 가족대책위 사무국에서 전명선 위원장 등 유족 10여 명과 만나 세월호 인양 계획, 특별법 제정 등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다.
전명선 위원장은 "정부가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인양하겠다고 약속했는데, 말뿐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서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실내 공간으로 자리를 옮긴다.
서울시는 세월호 희생자 추모공간을 서울도서관 3층 서울기록문화관으로 이전ㆍ조성해 상설 추모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 4월 27일부터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는 동절기 제단 내 꽃의 결빙 및 고사가 우려되는 등 실외 추모 공간...
김 대표는 이날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들의 영정이 안치된 인천정부합동분향소를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고 “공무원 연금 개혁을 하게 되면 군인연금과 사학연금은 다 연결되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영우 수석 대변인은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군인연금, 사학연금까지 연결해서 할 때가 아니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9일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들의 영정이 안치된 인천정부합동분향소를 사고 이후 처음으로 조문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일반인 희생자 43명의 영정에 헌화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수개월째 현장을 지키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방명록에는 “고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세월호 유가족들은 1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내 정부 공식합동분향소 앞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200일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은 세월호 참사로 딸을 잃은 한 어머니가 추모식에서 “밤하늘 별이 되어버린 아이들과 어른들을 기억하기 위해 우리는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고 인사말을 하며 시작됐다. 유족과 시민 등 500여명은...
◆ 여야 지도부 잇따라 안산방문… 세월호 유가족 설득나서
여야 원내 지도부가 1일 오후 세월호특별법 합의안에 반대하는 유가족을 설득하기 위해 잇따라 경기 안산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유가족들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에게 전날 합의문에 명시한 '유가족의 특검후보군 추천참여' 논의를 즉각 시작할 것과 새정치연합 추천후보에 대해...
그는 합동분향소에 분향한 뒤 방명록에 ‘가장 슬픈 법이 너무 슬프게 됐다. 아직 이렇게밖에 힘이 되지 못해서 미안하다. 흔들리는 조각배에서 활을 들고 서서 법을 만드는 그런 싸움이었다’고 적었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박 원내대표보다 1시간 늦게 가족대책위를 만나 “와달라는 요청을 받고 온 것은 아니고 당연히 찾아뵈야 되기 때문에 온 것”이라며...
△ 세월호 합의안 거부, 세월호 특별법 합의, 세월호 특별법 합의 반대
30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세월호 희생자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 앞에서 세월호 유가족대책위 전명선 위원장(앞 왼쪽), 유경근 대변인(앞 오른쪽)이 여야의 세월호 특별법 3차 합의안에 대한 유가족대책위의 거부 의사를 밝히고 있다.
가족들의 거부로 여야 합의로 추천하는 특검 후보군 4명에 대한 진행도 진통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는 앞서 유족이 추천 과정에 참여할지는 추후 논의하기로 입장을 나눴다.
가족들은 이날 오후 10시 경기도 안산 합동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합의안에 대한 유가족 측의 입장을 거듭 밝힐 예정이다.
가족대책위는 밤 10시에 안산 합동분향소 앞에 함께 모여서 최종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의당도 이 같은 결과물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합의안”이라며 “합의안에 유가족과 국민은 없었다. 유가족의 동의 국민적 합의와 거리가 먼 거대 야당의 면피용 합의안”이라고 비판했다.
결국 여야는 향후 합의안을 놓고 유족들을 설득시켜야 한다는 숙제를 남긴 셈이다....
앞서 ‘서북청년단’은 28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 세월호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희생자 추모를 위해 시민들이 걸어 놓은 노란 리본을 정리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서북청년단은 극우반공단체로 1946년 11월30일 서울에서 결성됐으며 해방 정국 당시 김구 선생을 암살하고 제주도민을 학살하는 등 백색 테러 조직으로 악명이...
일반인 대책위는 전날 "가족대책위 측에서 일반인 유가족 폄하 발언을 하는 상황에서 그들과 뜻을 같이할 수 없다"며 안산합동분향소에서 일반인 희생자 영정을 모두 빼오기도 했다.
한편 일반인 대책위는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을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상영하려는 계획에 항의하기 위해 내달 1일 부산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