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한 천안함 함미 인양이 15일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정오 현재 인양크레인이 함미를 바지선으로 옮기기 위해 수면위로 들어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애초 함미 바지선 탑재 작업을 기상여건을 판단해 2시간으로 예상했지만 워낙 날씨가 좋아 앞으로 1시간 이내에도 가능할 것"이라며 "그러나 현장의 판단에 따라 작업시간이 결정될...
침몰한 천안함 함미의 인양작업이 15일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전 9시30분께부터 시작된 배수작업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자연배수는 이미 완료됐으며 1분 1.5t씩 해수를 퍼낼 수 있는 가잠식 펌프가 22대 가동돼 11시20분께 마무리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배수가 완료되면 대형 크레인이 천안함 함미를 들어올려 바지선 위에 탑재한다....
침몰한 천안함 함미의 인양작업이 예상보다 빨라짐에 따라 실종자의 생사여부도 곧 판가름날 전망이다.
군이 15일 오전 배수 작업과 동시에 해난구조대(SSU) 요원 30~40명이 함미 내부의 물이 빠진 곳까지 진입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고 발표함에 따라 곧 실종자의 생사여부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날 "격실에 물이 가득 차 공기는...
군과 민간 인양팀은 15일 오전 10시30분께 천안함의 함미 내 바닥까지 진입해 배수펌프를 설치하고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군 관계자는 "함미 내부의 물이 빠진 곳까지 해난구조대(SSU) 요원들이 진입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며 "격실에 물이 가득 차 공기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해군과 해난구조 업체 관계자들이 15일 오전 백령도 해상에서 함미가 크레인에 의해 올려진뒤 배수작업을 위해 다리를 이용, 함미로 이동하고 있다.
가잠식 펌프를 이용해 배수가 진행되며 배수요원 45명이 함미에 진입해 펌프 22대를 이용해 504t여 분량의 함내 해수를 배수할 예정이다.
▲3월28일 22시31분 = 기뢰제거함 옹진함, 사고장소에서 북쪽으로 180m 지점에서 함미 부분 최종 식별.
▲3월29일 20시13분께 = 잠수부들, 천안함 함미 틈새에 공기 주입.
▲3월30일 14시 = 천안함 인양 해상크레인 '삼아 2200호', 경남 거제에서 사고해역으로 출발.
▲3월30일 15시 = 해군특수전여단 수중폭발팀(UDT) 소속 한주호 준위, 함수 부분 탐색도중...
천안함의 함미가 15일 오전 9시30분께 갑판까지 물위로 모습을 드러내 자연배수 작업에 들어갔으며 9시40분께 인공배수도 시작됐다.
배수작업은 약 2시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함미는 배수작업 이후 바지선에 탑재되어 본격적인 실종자 수색작업이 진행된다. 함미에는 실종 장병 44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군과 민간 인양팀은 인양 직전 물...
82%) 상승한 8370원을 기록중이다.
방위산업 관련주들의 상승세는 천안함이 외부폭발에 의해 침몰됐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전9시부터 천안함 인양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군 당국은 천안함 사건의 결정적 단서가 될 수 있는 함미 부분을 인양후 부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침몰한 천안함 함미 인양작업이 15일 오전 9시께 시작된 가운데 평택2함대 내 임시숙소에 머물고 있는 실종자가족들은 인양작업을 TV방송으로 지켜보며 차분한 가운데에서도 초조한 기색을 보였다.
최정환 중상의 친형인 춘환씨는 "천안함 함미 인양을 위한 3번째 체인연결 완료소식을 들은 가족들 중 상당수는 뜬 눈으로 밤을 꼬박 새우다시피 했다...
침몰한 천안함 함미 인양작업이 15일 오전 9시에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인양작업은 대형 크레인선을 이용해 세 가닥의 체인이 연결된 함미를 서서히 물 밖으로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후 배수작업과 안전조치에 이어 본격인 선체 내부 실종자 수색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