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이모할머니 심수봉의 영향이 있었느냐에 대한 질문에는 “그런 부분도 있겠지만 앞으로 기대를 보고 합격시켜주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 우승으로 손태진은 6억 3천만원의 상금을 손에 쥐었다. 그는 상금 사용에 대해 묻자 “결승이 끝났는지 3일도 안 됐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며 “구체적인 계획조차 하지 못했다. 아직 이 왕관의...
오면 다 장작이야’라고 하셨다”라며 “그게 냉정을 찾으라는 뜻일 수도 있는데 저는 좋은 불씨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대학교 다니면서 사물을 다르게 보기에 대해 리포트를 쓰는 게 있었는데, 외할머니에게 젓가락은 비녀이고 숟가락을 자물쇠, 밥그릇은 만두피 찍개 나의 예술은 장작이라고 썼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예술혼을 드러냈다.
아울러 그는 페이스북에서는 여성의 날에 열린 ‘수요집회’에 연대의 뜻을 표현하며 “올해만큼은 위안부 할머니들 얼굴을 뵐 면목이 없다”고 남겼다.
이어 “115년 전 여성 노동자들의 외침이 ‘동등한 인간으로 취급해 달라’는 존엄의 절규였듯, 강제동원 문제는 보편 인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가해자의 반성과 사죄도 없이 5년짜리 정권이 함부로 면죄부를...
7일 CGV 관계자는 “좋은 자리에서 관람하려면 예매를 해야 하기 때문에 현장 구매는 많지 않은 편”이라면서 “관람객 리뷰를 보면 ‘장모님을 예매해드렸다’, ‘할머니를 모시고 갔다’는 내용이 많고 실제 극장에는 간혹 90대 관객도 찾고 있는 만큼 (3040 세대 예매자는) 임영웅 팬의 자녀세대인 경우도 많다고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실제 최근...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순직한 성공일 소방사의 실명을 공개했다. 성 소방사는 지난해 임용된 30세 젊은 소방관이다. 전날 밤 김제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중 주택 안에 할아버지가 남아있다는 할머니의 말을 듣고 뛰어 들어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했다.
주택 내 작은방에서 할머니를 구조했다. 밖으로 빠져나온 할머니는 A 소방관(30)을 붙잡고 "안에 할아버지가 있다"고 다급하게 말했다. 이 말을 들은 A 소방관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불길에 휩싸인 주택 안으로 뛰어들어갔다.
하지만 A 소방관은 결국 주택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할아버지와 함께 쓰러진 채 발견됐다. 둘은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정부가 제3자 변제 방식을 통한 일제 강제징용 피해 배상 해법안을 6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가 “동냥처럼 주는 돈은 받지 않겠다”고 반발했다.
양 할머니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사무실에서 강제동원 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정부의 발표를 온라인 생중계로 지켜본 뒤 “잘못한 사람은 따로 있고 사죄할...
외교부의 이 같은 발표에 일제강제동원 피해당사자인 양금덕 할머니는 제3자 변제 방식의 배상안을 두고 “동냥처럼 주는 돈은 받지 않겠다”고 했다.
양 할머니는 “잘못한 사람은 따로 있고 사죄할 사람도 따로 있는데 (3자 변제 방식으로) 해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해서는 사죄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돈을 받지 않아도 배고파서...
조부모 세대의 옛 감성을 선호하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세대)’이 트렌드가 되면서 우리나라 대표 전통 간식인 ‘약과’ 인기도 치솟고 있다. ‘약과 대란’, ‘약켓팅(약과+티켓팅)’ 등의 단어가 생겨날 만큼 약과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데, 약과가 건강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한의학 관점에서 알아보자.
약과는 ‘유밀과(油蜜果)’라고 불리는 한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