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기존의 칠레, 페루, 미국, 캐나다, 콜롬비아에 이어 중미 6개국 및 멕시코, 메르코수르와의 FTA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인하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메르코수르와 무역협정 체결시 우리나라의 대(對)메르코수르 수출은 자동차부품, 가전제품 등을 중심으로 약 27억 달러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메르코수르가 그간 중남미 지역 외 주요국과의 무역협정...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 러시아, 브라질, 콜롬비아 등 7개 지역에서 근무중인 KOTRA 무역관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생생한 현지 정보를 설명했으며, 미국의 대선 이후 통상정책과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한 기업인들의 관심이 매우 컸다고 산업부는 설명헀다.
채희봉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최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보호무역...
아울러 APEC 회원국과 태평양동맹(Pacific Alliance)간의 비공식 대화에 참석해 페루ㆍ칠레ㆍ콜롬비아ㆍ멕시코 등 태평양동맹 국가들과의 협력기반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황 총리는 APEC 정상회의 참석 기간 중 페루의 알베르또 비스까라(Alberto Vizcarra) 제1부통령과의 회담 등을 통해 인프라ㆍ방산ㆍ에너지ㆍ보건의료 등 양국간 실질 협력의 지속적...
개방 정도는 한ㆍ콜롬비아, 한ㆍ페루 FTA 수준이다. 쌀, 고추, 마늘, 양파 등 한국 농가에 영향이 큰 농산물은 양허 대상에서 제외했다. 쇠고기(16∼19년), 돼지고기(10∼16년), 자당(16년), 천연꿀(16년), 냉동새우(저율할당관세) 등 일부 민감 품목은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철폐하거나 저율할당관세를 적용한다.
중미 6개국은 한국 주력 수출 푸목인 자동차, 철강, 합성수지...
한국은 커피, 원당(설탕), 열대과일(바나나, 파인애플) 등 중미측 수출 품목에 대해 한ㆍ콜롬비아 FTA, 한ㆍ페루 FTA 수준으로 개방했다.
한국의 중미 6개국 10대 교역 품목 중 과실류의 수입금액은 지난해 기준 2100만 달러(2.7%)로 현재 미미하나 열대과일은 중미 각국의 주요 수출 품목으로 우리측 시장 개방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중미 지역은 세계 바나나 시장...
한국은 중미 각국에 즉시 철폐로 개방해 중미측은 주요 커피 생산국인 콜롬비아ㆍ페루산 커피와 동일한 조건으로 우리 시장에서 경쟁이 가능해졌다.
중미 지역의 파인애플 대 세계 수출은 최근 5년간 3.1%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2015년 수출이 8억7000만 달러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다.
중미 5개국으로부터의 우리 파인애플 수입은 88만 달러 규모로, 특히...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오는 15일 0시를 기해 한ㆍ콜롬비아 FTA가 발효된다. 발효 시점부터 콜롬비아 측 4390개 품목의 관세가 즉시 철폐되고 2797개 품목의 관세가 인하된다. 이번 협정은 콜롬비아가 아시아 국가와 처음으로 체결한 양자간 FTA다. 우리나라는 칠레(2004년), 페루(2011년) 등 남미 국가와 FTA를 맺은 바 있다.
인구 4700만명, 4% 안팎의 경제성장률을...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7월 15일 한-콜롬비아 FTA가 공식 발효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4년 4월 국회 비준을 마쳐 국내 절차를 완료했다. 하지만 콜롬비아는 헌법재판소 헌법 합치성 검토를 추가로 거쳐야 해 이날 비준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한국 측에 공식 통보했다. 협정문 발효 조항에 따라 한-콜롬비아 FTA는 통보문 접수일을 기점으로 30일 후인 7월...
정부는 지난해 6월 한·중미 통상장관회담을 계기로 FTA 협상을 시작했으며 이어진 예비협의에서는 협상세칙에 대한 합의를 끌어냈다. 이어 올해 2월까지 본협상을 세차례 진행하면서 상품, 서비스ㆍ투자, 원산지ㆍ통관, 정부조달, 무역기술장벽(TBT)과 위생검역(SPS)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왔다.
중미 6개국의 경제규모는 지난해 기준 국내총생산(GDP)...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한ㆍ콜롬비아 FTA 발효 등 FTA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수출기반 마련과 FTA 활용을 위한 교육ㆍ홍보 강화, 현지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유 부총리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향후 정책수립에 반영하고 앞으로 우리 중소ㆍ중견기업들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6일 공청회를 열고 한-이스라엘 FTA에 대한 여론을 수렴한 이후 FTA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 이미 지난 2010년 경제적 타당성 검토를 마친 정부는 연내 협상 개시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콜롬비아와의 FTA 발효도 임박한 상황이다. 국내 비준절차가 완료된 만큼 콜롬비아 헌법재판소 승인 절차만...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칠레, 싱가포르, 한-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아세안, 인도, 유럽연합(EU), 페루, 미국, 터키, 호주, 캐나다(이상 기발효), 중국, 베트남, 뉴질랜드, 콜롬비아 등 15개 국가와 FTA를 맺었다.
제1차 협의회에서는 FTA별 이행과 활용 체계를 보다 내실화하기 위해 업계의 FTA 이행점검 역량을 높이고 FTA 효과의 분석ㆍ평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IDB는 한국 정부가 칠레·페루·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들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하는 등 무역비용을 줄이는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한국의 성장경험을 공유하는 지식공유사업(KSP)을 페루·볼리비아 등 각국 정부에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중남미 7개국에 약 6억달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
또한 콜롬비아에서는 현지 대사관과 한·콜롬비아 FTA 발효를 촉진하기 위한 ‘한·콜롬비아 FTA 활용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에르난 로만 농업차관, 까를로스 론데로스 전 대외무역부 장관 등 주요인사를 포함해 콜롬비아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명수 주콜롬비아 대한민국 대사 “한·콜롬비아 FTA는 양국의 문화, 인적교류 등 전 분야에서 양국 간...
이어 한-콜롬비아 FTA 비준ㆍ발효 절차를 빠른 시일내에 완료하기로 했다.
더불어 한-MERCOSUR(남미공동시장)와 중장기적으로 FTA 협상 추진하고 한-중미(5개국) 및 에콰도르 FTA 협상 개시 추진키로 했다.
정부와 경제계의 발표이후 열린 토론회에서는 경제외교를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한 기업ㆍ기관의 생생한 사례발표 시간이 마련됐다.
이은정 한국 맥널티 대표이사는...
향후 한-콜롬비아 FTA가 발효되면 두 나라간 교역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두 기관의 공동 금융지원이 양국 경제협력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콜롬비아의 인프라 개발과 한국 기업의 중남미 건설·인프라 시장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콜롬비아와...
추진하고 있고,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의 잠재력이 풍부해 관련 산업의 성장 전망이 밝다.
정부는 콜롬비아에서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중남미 지역으로 에너지 신산업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콜롬비아 FTA는 2013년 정식 서명 후 양국 의회 비준을 마치고 콜롬비아 헌법재판소의 승인 절차만을 남겨놓아 연내 발효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대통령은 국빈 방문국인 페루에서 19일 문화시찰 및 동포 만찬간담회, 20일 오얀타 우말라 대통령과 정상회담, 한·페루 비즈니스포럼, 21일 리마시청 방문, 방산관련 행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박 대통령은 이번 페루 방문에서 지난 2011년 발효된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협력 범위를 기존의 단순교역을 넘어 인프라, 보건의료, 신재생에너지 등...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8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한-콜롬비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고, 콜롬비아 정부와 경제계에 한국기업들이 코롬비아 인프라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콜롬비아는 2014년부터 4년간 3500억 달러 규모의 ‘제2차 국가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약 30%의 예산이 인프라 사업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