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코스타리카를 비롯한 중미 통상 장관들이 21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중미 FTA정식서명식에서 FTA 선언문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타르시스 살로몬 로페즈 구즈만 엘살바도르 경제부 장관, 아르날도 까스띠요 온두라스 경제개발부 장관, 김 본부장, 알락산더 모라 코스타리카 대외무역부...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코스타리카를 비롯한 중미 통상 장관들이 21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중미 FTA정식서명식에서 FTA 선언문에 서명 후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타르시스 살로몬 로페즈 구즈만 엘살바도르 경제부 장관, 아르날도 까스띠요 온두라스 경제개발부 장관, 김 본부장, 알락산더 모라 코스타리카...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부터 27일까지 한ㆍ중미 FTA 최종 점검을 위한 기술회의(technical meeting)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윤영진자유무역협정 협상총괄과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해 중미 5개국과 한ㆍ중미 자유무역협정 협정문 전체를 최종 점검하고 서명관련 세부사항을 조율할 예정이다.
지난 3월 10일 한ㆍ중미 FTA 가서명...
한ㆍ중미 FTA는 올해 3월 10일 가서명된 이후 일부 분야에 대해 회원국간 의견조율을 거쳐 최근 영문본이 확정돼 국ㆍ영문본을 동시에 공개하기로 했다. 다만, 서비스유보안에 대한 국ㆍ영문본 공개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국민의견 접수는 관련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고, 번역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통상협정 한글본 작성을 위한 절차 규정’...
콜롬비아는 한・콜롬비아 상공회의소 미겔 두란(Miguel Duran) 회장과 통상부 페르난도 후엔테스(Fernando Fuentes) 국장을 비롯한 현지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다.
아울러 오는 12일 오전(현지시각) 파나마시티에서 지난 3월 10일 가서명을 마친 한ㆍ중미 FTA의 조속한 비준 발효 지원을 위해 FTA 설명회를 개최한다.
파나마는 중미 5개국(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지난해 11월 실질 타결된 중미 5개국과의 FTA 협상 테이블에서 산업부의 한 관료가 “장관 지시”라며 “무조건 협상을 타결시켜야 한다고 했다”는 이야기는 당시 협상에 참여했던 관계부처 관료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 된 지 오래이다. 협상은 총만 안 든 전쟁인데, 이는 우리 패를 완전히 노출한 것이나 다름없다.
문제의 심각성을 미루거나 ‘윗선’만...
정부는 지난해 실질적으로 타결된 한ㆍ중미 FTA 후속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정식 서명하고 이스라엘, 에콰도르와의 FTA도 서두를 예정이다.
메르코수르, 멕시코 등 신흥 거대 경제권과의 FTA도 올해 추진한다.
특히 한ㆍ메르코수르 FTA는 상반기 내 협상 개시를 목표로 오는 14일 공청회를 여는 등 국내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빠른 시일내에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정식 서명을 추진하고 메르코수르와의 FTA 협상도 개시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기재부 1차관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IDB 연차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IDB는 중남미의 경제와 사회 개발 촉진, 경제 통합을 목적으로 1959년 설립됐으며 한국은 2005년 3월...
산업부 관계자는 “법률검토 회의 기간 동안 양측 대표단은 4000여 페이지에 달하는 협정문을 조항별로 모두 검토하고, 가서명을 통해 협정문을 최종 확정했다”며 “한ㆍ중미 FTA 협정문 영문본은 조속한 시일 내 산업통상자원부 FTA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고 설명했다. 협정문의 한글본은 번역ㆍ검독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정식 서명 직후 추가 공개될...
한편, 한-중미 FTA 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양측은 교역 품목수 95% 이상에 대해 즉시 또는 단계적 관세 철폐에 합의했다.
중미 6개국은 자동차, 철강, 합성수지 등 우리 주력 수출 품목 뿐 아니라 화장품, 의약품, 알로에음료, 섬유, 자동차 부품 등 우리 중소기업 수출 품목에도 관세를 철폐하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기존의 칠레, 페루, 미국, 캐나다, 콜롬비아에 이어 중미 6개국 및 멕시코, 메르코수르와의 FTA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인하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메르코수르와 무역협정 체결시 우리나라의 대(對)메르코수르 수출은 자동차부품, 가전제품 등을 중심으로 약 27억 달러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메르코수르가 그간 중남미 지역 외 주요국과의 무역협정...
앞서 정부는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등 중미 6개국과 ‘한ㆍ중미 FTA 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됐음을 공식 선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와 중미 6개국간 FTA 법률검토(legal scrubbing) 회의가 13일부터 나흘간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우리측은 권혁우 산업통상자원부...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한ㆍ중미 FTA 협상 국내 절차와 에콰도르, 이스라엘 협상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멕시코, 아르헨티나ㆍ브라질 등이 소속된 남미공동시장(메크로수르ㆍMERCOSUR), 러시아ㆍ벨라루스 등으로 구성된 유라시아경제연합(EAEU)과도 신규 FTA를 추진한다.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중남미 등 미주를 연결하는 FTA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지정학적 가치가...
이번 행사는 지난달 한·중미 6개국 자유무역협정(FTA)이 실질적으로 타결된 것을 계기로 중미지역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하고 양국 간 FTA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미 6개국에는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가 포함된다.
포럼에는 중미경제통합사무국(SIECA), 미주개발은행(IDB) 및 코스타리카ㆍ파나마ㆍ온두라스 주한...
하지만 지난 6월 제2차 한-메르코수르 무역ㆍ투자협의체에서 협상개시 전 단계인 예비협의 개최 합의를 이끌어 낸 것이다.
이번 예비협의를 통해 양측은 무역협정의 기본 방향ㆍ협정문의 구성요소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16일 한ㆍ중미 FTA 실질타결 선언과 한ㆍ칠레 FTA 개선협상 개시선언에 이어, 멕시코, 메르코수르와도 본격적인 예비협의 단계에...
이에 대해 우 차관은 APEC 계기에 한국은 한-중미 FTA의 타결선언, 한-칠레 FTA 개선협상 개시선언 등 자유무역의 옹호자로 자유무역 확산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세계에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양국간 교역량이 역대 최대인 144억 달러를 기록하고, 한국 기업들의 대(對) 멕시코 투자가 총 52억 달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
삼성전자가 올 들어 인수한 기업은 6개, 지분 투자를 한 곳은 무려 19곳에 달한다. 업계는 삼성전자의 전략이 기술력을 쌓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사는 것으로 변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 美 보호무역 공포 속 중미 수출길 활짝
온두라스 등 6개국과 FTA 체결… 북미 진출 제3통로 확보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 이후 보호무역주의 공포가 커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