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과학기술 50주년을 맞아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창립 50주년 기념 세계과학기술인 대회’의 정책심포지엄으로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진 위셋 소장을 비롯해 신용현 국회의원, 박인숙 국회의원, 고경모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 신성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등이 참석했다.
한화진 위셋 소장은 “현재 창업 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년 100만명 이상이 신규 사업자로 등록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며 “ICT 창업자 중 82%가 남성이라는 통계는 여성 인재들의 창업이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주는 수치이다. 위셋도 여성창업이 활성화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창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한화진 소장은 “이번 창업인식 확산 교육을 통해 창업의 경험담, 지식, 즐거움을 동시에 체험함으로써 창업에 대한 심도 깊은 통찰과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후 창업캠프를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발굴과 탄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ICT 융합 분야 창업을 꿈꾸는 예비 여성 창업가를 비롯해 국내외...
한화진 위셋 센터장은 “3차 기본계획 목표도 그렇고, 전 세계적인 관심사는 결국 ‘일자리 문제’로 수렴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존 일자리 구조나 업무 형태 등이 모두 변할 것”이라면서 “시대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여성의 특성을 반영하는 과학기술인협동조합과 여성창업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하려고...
그리고 여성과학기술인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지난 8일 제 2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 Technology, 이하 위셋)를 이끄는 자리에 앉게 된 한화진 소장은 임기 동안 여성과기인들의 발전과 성장을 돕는데 에너지를 쏟을 계획이다. 기술 융합과 젠더 혁신으로 일컫는 4차 산업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