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폭설·한파 대응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피해 농가를 신속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정 장관은 농식품부, 지자체, 농협 등 관계기관에 인력, 장비 등을 총동원해 신속하게 피해 조사 및 응급 복구를 진행하도록 지시했다.
또 피해 농가에 재해복구비, 보험금 등을 조속히 지급하고 고령 농업인이나 독거인 등...
부영그룹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강한 한파에 건설 현장 근로자를 위한 안전 예방 활동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절기 현장 점검을 비롯해 △근로자 방한용품 지급 △한랭질환 예방 가이드 배포 △난방기구 등에 의한 화재사고 대응 매뉴얼을 배포했다.
부영그룹은 지난달부터 부산 신항만 등 5개 현장의 동절기 안전·보건 점검을 마쳤으며, 안전보건공단의...
전국적으로 체감 온도 영하 20도에 이르는 최강 한파와 폭설이 계속되면서 전력수요가 연일 겨울철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하절기를 포함한 최고치까지 넘어설 전망이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겨울철 최대전력 수요(하루 중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순간의 전력 수요)는 이번 주에 들어서만 2차례를 경신했다.
겨울철 최대전력...
20일 한기평 ‘2023년 신용등급 전망 및 방향성 점검’ 세미나 개최 다올투자증권, 자기자본 대비 PF 비중 84%…23개 증권사 중 가장 높아유진투자증권 등 조정유동성비율 100% 하회…“유동성 대응력 모니터링 필요”
국내 자금시장 경색과 부동산 한파로 증권사들의 내년도 신용도가 악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IB(투자은행) 부문의 실적 둔화가...
하반기 실적 안갯속…‘반도체 한파’ 영향재고 소진 가속 등으로 실적 개선 전망↑증권가 “내년 하반기 전환점 맞을 것”서버용 D램 시장 개막 전망은 청신호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라 ‘반도체 한파’가 지속하고 있다. 3분기에 이어 4분기까지 SK하이닉스의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재고 문제 해결과 데이터센터의 서버용 D램 교체...
전력사용 늘었지만 예비율도 증가신한울 1호기 등 원전 공급이 역할전력공급, 겨울철엔 큰 위기 없을 듯정부 "여전히 걱정…방심하면 위험"
한파와 폭설로 겨울철 전력사용량이 늘면서 전력수급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불안감과 달리 신한울 1호기 등 원전 가동으로 전력예비율이 오히려 늘면서 전력수급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는 복합 위기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 전망에 따른 대응책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메모리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혹한기'를 맞은 DS부문은 미래 준비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선 메모리 반도체 한파로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 3년 만에 8조 원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반도체 한파’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전열 가다듬기에 나섰다. 미래에 초점을 둔 조직 개편으로 시장 불황을 돌파하고, 업황 반전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 준비 태세를 갖춘다는 전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SK하이닉스는 미래 전략 산하에 ‘글로벌 전략’을 신설하고 ‘글로벌 오퍼레이션 TF’(태스크포스)를 CEO(최고경영자)...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사고 주의보한파 시 실내 위주로 현장 운영“비용 아끼려 갈탄 고집…금지해야”
한파 특보가 발효될 만큼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면서 건설현장도 월동 준비에 분주하다. 겨울철은 폭설로 구조물이 무너지거나 난방 기구 사용으로 화재 등의 위험이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겨울철 건설현장은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외부 공사가...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대설·한파와 관련,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한 총리는 “내린 눈이 밤새 기온 하강에 따라 얼면 출근길 소통 지연 등 피해가 우려되니, 출근 시간 전 주요 도로에 집중 제설을 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인도, 골목길, 경사로 등도 미끄럼·낙상 사고...
다만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은 “당황스럽지만 괜찮은 대응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센터장은 “기준금리 인상이 굉장한 경기침체를 일으키면 문제가 되지만, 지금 수준에서는 올릴 때는 고통스러웠어도 적절한 대응이었다”며 “연준이 1979~1980년 제2차 오일쇼크 때 당시 폴 볼커 연준 의장의 모델을 따라간 것”이라고 분석했다.
폴 볼커 전 연준 의장은...
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해부터 수행 중인 가뭄과 한파 등 '식물 환경 스트레스 경감 유용 미생물 소재 개발' 연구를 통해 이번 미생물 소재를 찾아냈다.
연구진은 식물의 가뭄 피해 경감 소재로 경상북도 예천군 효갈저수지에서 리시니바실러스 속(Genus) 미생물을 찾았다.
이 미생물은 두꺼운 세포벽을 가진 막대 모양의 간균으로 건조와 열에 강한...
고물가 인플레이션 현상에 따라 미리 합리적인 가격에 설 선물을 마련할 수요에 대응해 예년 대비 품목과 물량을 대폭 늘렸다.
롯데백화점은 12일부터 31일까지 롯데백화점 전 점(32개점)에서 ‘2023년 설 선물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지난 설보다 사전 예약 품목 수를 10% 늘려, 신선식품부터 건강식품, 주류, 가공식품 등 전 식품 상품군에 걸쳐 총 200여...
한파 속에서 자동차 휘발유 경유 뿐만 아니라 보일러 등유 공급까지 어려워진다면 국민들의 생활에 더욱 큰 피해가 초래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민노총은 법 위에 군림하며 공권력도 무시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화물연대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시도했지만 화물연대의 반발로 공권력 행사가 무산됐다”며 “도대체 대한민국에 이렇게 초법적인...
서울시를 비롯한 소방, 경찰, 종로구청 등은 인파밀집·교통·한파·의료 등 여러 분야에 맞춰 안전 대책을 준비했다. 서울시는 현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상황에 대비할 대응체계도 갖췄다. 붉은악마는 광장 내를 여러 구역으로 나누고, 300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거리응원전이 끝나는 시간대에는 지하철역에 사람이 몰리는 것을 대비해 안전요원이 직접 나서 동선...
우리은행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주개발공사, ㈜리코 등 정부와 시민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한파대응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우리은행을 비롯한 참여 기관들이 지원한 보온텀블러, 난방텐트, 겨울용 이불 등의 방한물품은 홀몸 어르신, 차상위계층 등 겨울철...
지원 방식은 기후변화 적응 상담사가 취약 가구를 방문해 창호 단열재와 문풍지를 직접 부착하고, 난방 텐트, 이불, 목도리, 장갑 등 방한용품을 전달한 후 한파 대응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살피기 위해 이날 대전 서구 취약 가구를 찾아 문풍지와 단열재를 부착하고, 방한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 차관은 "지난 여름...
또 김 수석은 지하철 및 철도 노조 파업에 우려를 표하며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오늘부터 파업에 들어갔는데 하필 오늘 전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날"이라며 "전국 철도 노조도 내달 2일 파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들었다. 지하철, 철도 이용하는 국민들의 상당한 불편이 예상돼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김 수석은 "우리 정부는 노사 법치주의를...
다만 이른 한파, 연료수급 상황, 불시고장 등 변수도 상존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글로벌 에너지위기에 따른 LNG·유연탄 등 연료 부문 리스크, 돌발한파에 따른 갑작스러운 수요증가, 산불 등 재난상황 등에 대비해 다양한 대책을 동원해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한단 방침이다.
최근 국제 LNG 가격 폭등이 무역적자와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 재무 악화에 영향을...
또한 이상 한파나 폭설은 양식장, 선착장, 항만과 같은 우리 생활 터전에 크고 작은 피해를 일으키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여객선, 낚시어선과 같이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선박은 겨울철에 사고가 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기 쉽다. 강풍과 높은 파도로 인해 조업 중 안전사고나 선박이 뒤집히는 전복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사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