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송년 특수는커녕 혹한의 12월을 보낸 소상공인에게 지난달 한파보다 무서운 난방비 폭탄이 떨어졌다”며 “지난주 정부에서 소상공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발표한 납부유예나 분할납부는 임기응변일 뿐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오는 7월엔 전기요금, 12월엔...
IEA는 지난해 11월 국제 가스수급 안보 대응을 위해 회의체를 출범했다. 이번 회의에는 IEA 회원국 31개국을 비롯해 EU 집행위와 8개 초청국이 참여했다.
회의에서 천 실장은 "국제 가스 시장 안정화와 에너지 안보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한국도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천연가스 재고를 비축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과 수요절감 등 국내...
한파로 추가 생존자 발견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일부 폴란드 구조대가 15일 철수를 결정하는 등 구조작전 축소도 이어지고 있다.
생존자 후속 지원도 시급하다. 마틴 그리피스 유엔 인도주의·긴급구호 담당 사무차장은 “생존자를 구조하고, 시신을 수색하는 지진 대응 구조 단계가 끝나가고 있다”며 “이제 생존자들에게 쉼터와 심리사회적 돌봄, 음식, 교육, 미래를...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최근 인상 논의가 있는 지방 공공요금은 최대한 안정되도록 지자체별로 개별협의를 강화하고, 지자체 공공요금 안정노력과 연계된 재정인센티브(균특 300억 원, 특교 200억 원) 배분에 있어 차등 폭을 확대한다.
또한 동절기 한파 등에 따른 농축수산물 가격불안이 나타나지 않도록 가격이 급등한 품목을...
차값 코로나 거치면서 5년새 쑥현대차 30%ㆍ해외 RV 90%↑수요 줄자 전기차 필두로 하락완성차, 저금리 프로그램 시동
지난해 고물가와 고금리 등 세계 경기둔화로 한국 경제의 주력 품목인 반도체가 한파를 맞은 데 이어 올해 자동차도 경기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자동차 가격 상승세가 전기차를 필두로 주춤거리고 있기...
파주시가 난방비 폭등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가구당 20만 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한파와 공공물가 상승 등으로 각 가정의 난방비 부담이 커진 데 따라 추가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긴급 에너지 생활 안정지원금은 모든 가구에 20만 원씩 지급되며 총 444억 원 규모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민간 부문의 경우 인력난이 심화하자 임금을 빠르게 올리며 대응에 나섰다. 영국 싱크탱크인 재정연구소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공공 부문 실질임금은 2007~2022년 평균 4% 하락했다. 민간 부문이 평균 0.9% 오른 것과 대조된다. 특히 해당 격차는 인플레이션이 치솟기 시작한 지난 2년간 악화됐다.
유럽 내 다른 국가들에서도 임금인상 요구 시위가 줄줄이 예고돼...
이어 "올해 전체로 보면 정부는 3% 중반대의 물가 수준을 전망했는데 현재로써는 이 같은 전망 수치에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달 전기요금 인상, 연초 제품가격 상승, 한파로 인한 시설채소 작황 부진 등 물가 상방요인 중심으로 면밀히 대응하는 등 물가 안정기조의 조속한 안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4분기 SK하이닉스 적자전환ㆍ삼성 DS 영업익 97%↓DDR5 등 차세대 제품으로 시장 경쟁력 강화 전략
국내 반도체 업계가 ‘반도체 한파’의 칼바람을 정통으로 맞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까지 이어졌던 실적 성장세가 단숨에 꺾인 모습이다. 올해 상반기까지도 잿빛 전망이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초격차 기술’로 하반기 반등 시점...
강한 한파에 노출돼 표재성 조직(피부 및 피하조직)이 동결해 손상하는 동상도 한랭질환 중에 하나다. 주로 코, 귀, 뺨, 턱, 손가락, 발가락 등에서 나타나며 심하면 절단이 필요할 수도 있어 조기 대응이 중요하다. 장시간 추위에 노출돼 피부색이 점차 흰색이나 누런 회색으로 변하거나 피부 촉감이 비정상적으로 단단해진다면 동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동상이...
서울시가 전날인 25일 밤 11시부터 제설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대응체계를 발동함에 따라 서울에서만 인력 9405명이 제설작업에 투입됐죠. 제설 전문 인력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공무원은 전날 밤부터 출근해 제설작업을 도왔습니다.
밤새워 쓸고 닦고…제설작업 나선 공무원들
어제와 같은 비상 상황에 제설에는 기존 제설 전반을 담당하던 시·구청의...
이어 “기정예산이 부족하다면 추경 등을 통해서 재원을 확보해 한파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와 자치구가 한파 대응에 투입하는 예산은 총 742억 원이다. 시는 난방비 지원을 위해 346억 원,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을 위해 137억 원,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시·구 협력 강화를 위해 197억을 지원한다. 자치구는 취약계층 난방비 41억, 방한용품 5억, 한파...
취약층 117만 가구에 에너지바우처 2배 확대사회배려자 160만가구에 가스요금 할인 2배국민부담 완화 위해 올 1분기 가스요금 동결폭등 원인 文정부 탓도…"현실화 등 대응 늦었어"
올겨울 최강 한파로 2~3배 급등한 난방비 ‘폭탄’ 피해를 호소하는 가구가 속출하자 윤석열 정부는 취약계증 160만 가구에 난방비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최상목...
25일 남부발전은 부산 KOSPO 중앙통제센터에서 한파 대비 전사 발전설비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남부발전은 회의에서 전국에 있는 빛드림본부와 출자회사에 대해 발전설비 운영방안과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연료 수급과 예비품 관리, 발전설비 운영 현황 등을 포함해 여러 방안을 공유하고 건설 현장에 대한 방한 대책 등 대응 태세도 확인했다.
앞서...
내려지며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 예보분석관은 “최근 날씨는 21세기 들어서 서울을 기준으로 7번째로 낮은 기온”이라며 “28일 이후에야 기온이 평년 수준을 되찾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시 “2~7㎝ 눈 예보에 제설 2단계 발령, 총력 대비”
서울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2~7㎝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제설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또 이날...
앞서 코레일은 이달 20일부터 설 특별수송에 맞춰 24시간 비상대응대책본부를 가동해 기후변화 등의 비상상황에 따른 종합 안전대책을 마련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빈틈없는 비상대응 체계를 통해 최강 한파와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국민의 안전한 귀경과 함께 25일 출근길에 문제가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한파로 인해 24시간 대응 체계를 갖춘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 중이다. 특히 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올해 겨울 처음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심각 단계는 동파예보제(관심-주의-경계-심각) 중 가장 높은 단계로, 하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미만인 날씨가 이틀 이상 이어질 때 발령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동파로 수돗물...
강력한 한파에 서울시는 24일 오전 9시 기준 올 겨울 첫 수도계량기 동파 대응 ‘4단계’를 발령하고 24시간 동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동파 심각’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 동파예보제 중 가장 높은 단계로, 일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미만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당초 서울시는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라 24~25일의 일 최저기온이...
경기도는 19일 오후 5시부터 선제적으로 초기대응 근무를 한다. 20일에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주재 31개 시·군과 긴급 대책회의를 갖는 등 대설 및 한파 대비 예방대책에 나선다.
도는 이번 대설·한파 예보에 따라 도내 상습결빙구간 468개소, 시·군간 경계 도로 254개 노선, 수도권 주요 도로 38개 구간 등 취약 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제 사전 살포...
명절 전 한파와 폭설 대응을 위해 취약시설 점검을 하며, 주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도로, 주요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연휴 동안 청소상황실도 운영해 생활 쓰레기 민원 신고에 대응한다. 생활 쓰레기 배출은 설 연휴 전인 20일부터 연휴 기간인 22일까지 금지되며, 이후 23일부터 폐기물 배출이 가능하다.
이외에 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