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26일 코엑스에서 신제품 약 4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신제품 오피스 프로그램 '한컴 오피스 네오(NEO)' 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관련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한글과컴퓨터의 신제품에 대한 호평과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김태성 흥국증권 스몰캡(중소형주) 팀장은 “한컴오피스NEO는 MS오피스와 매우 놀라운 호환성을 보였다”면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27일 4년간 준비한 ‘한컴오피스 네오(NEO)’를 세계 시장에 출시, MS에 정면 대결을 신청했다. 2010년 한컴을 인수한 후 줄곧 공식 석상에 나서길 꺼렸던 김 회장은 제품 출시 하루 전 기자간담회에 모습을 드러내고는 적극 홍보에 나서 이목이 쏠렸다.
김 회장은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이지만 네오가 MS 오피스보다 제품력이 앞선다고...
“뛰어난 성능, 슬림한 디자인, 초경량을 모두 충족시키면서 견고한 내구성까지 갖춘 것이 인기의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삼성전자 S 아카데미' 행사를 통해 ‘노트북 9’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컴 오피스 네오, 블루투스 마우스, 인텔 소프트웨어 스타터팩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고객에게는 한컴 오피스 네오, 블루투스 마우스, 인텔 소프트웨어 스타터팩 등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특히 노트북 9(900X5L) 구매 시에는 해당 혜택과 함께 쌤소나이트 레드 백팩 등 총 10여종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뛰어난 인쇄 품질은 물론 스마트폰 사진도 선 연결 없이 바로 출력 가능한 ‘스마트 프린터’, 곡면 화면으로 눈이 편안한 ‘커브드 모니터’...
당시 MS가 PC운영체계(OS)인 윈도를 내놓으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오피스 제품군으로 넘어갔다. 여기에 소프트웨어시장의 주류인 기업고객 공략에 실패하면서 경영난에 봉착했다.
1998년 외환위기로 자금난이 가중되자 한글과컴퓨터는 부도위기에 처했다. MS로부터 2000만 달러의 투자 양해각서(MOU)로 부도위기를 벗어나려 했지만, 한글 소프트웨어를 외국계 회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