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상속인은 상속인 사망 이후 6개월째 되는 달의 말일까지 상속세를 신고해야 한다.
이번 상속 대상은 조 전 회장이 보유한 한진칼(17.84%), ㈜한진(6.87%), 한진칼 우선주(2.40%), 대한항공(0.01%), 대한항공 우선주(2.40%), 정석기업(20.64%) 등 상장·비상장 주식과 부동산 등이다. 상속인들은 조만간 정석기업과 대한항공 등에 대한 상속 절차도 마무리할 전망이다.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29일 직원 자녀를 회사로 초대하는 ‘패밀리데이’ 행사를 했다.
직원과 자녀들이 함께 서울 소공동에 있는 ㈜한진 본사에 출근해 엄마, 아빠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고 다과 및 선물증정 등 직장 동료들이 마련한 환영식에 참석했다.
본사행사를 마친 후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을 방문해 터미널시설과 야드 및 통제실 등을...
조 전 회장 보유 지분은 한진칼(17.84%), ㈜한진(6.87%), 한진칼 우선주(2.40%), 대한항공(0.01%), 대한항공 우선주(2.40%)와 비상장사인 정석기업(20.64%) 등이다.
상속 과정에서 조 회장의 한진칼 지분 17.84%가 어떠한 비율로 유족에게 상속될지가 관심이었으나 조 전 회장의 유언장이 나오지 않으면서 유족은 민법에서 정한 비율대로 지분을 나누기로 한 것으로...
정성엽 대신지배구조연구소 본부장은 “한진그룹 일가가 우호세력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고 조 전 회장의 지분 매각을 결정했을 것”이라면서 “KCGI 입장에서는 분쟁의 핵심인 한진칼이 아니라 한진 지분이라고 해도 GS홈쇼핑의 결정이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한진칼 지분 5.06%를 매입한 반도그룹(계열사 대호개발)이 강성부펀드 KCGI의 우군이란...
한진이 22일 사회가치창출(CSV) 활동의 일환으로 ‘원 클릭(One-Click)’ 택배 서비스를 오픈했다.
원 클릭 택배는 스타트업, 1인 창업자, 인플루언서 등 하루 10건 내외로 택배를 발송하는 소규모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형 고객사 중심의 영업에서 벗어나 택배 단가 및 서비스 이용에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소규모 판매자에게...
한진그룹 산하 공익 재단인 일우재단이 11회 ‘일우(一宇) 사진상’ 공모를 21일부터 시작한다.
일우사진상은 예술, 다큐멘터리 등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을 기초로 회화나 영상과 접목한 작품 등 사진 매체를 활용해 제작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제11회 일우사진상은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 중 ‘전시부문’과 ‘출판부문’에서...
그는 “내년 3월에는 조원태 대표이사와 이석우 사외이사의 임기 만료가 예정돼 있어 주주총회에서 이들의 재선임 안건이 핵심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진칼 지분 경쟁이 다시 시작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어 “내년 주주총회에서 한진그룹과 KCGI의 표 대결이 벌어지면 델타항공과 대호개발이 중요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이 중 삼성전자와 한진칼, 대한항공은 ‘심각반대’ 의견을 나타냈다. 세 기업은 국민연금공단의 주주활동 범위와 개입의 범위 확대가 기업의 자율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삼성 측은 기업의 적법한 경영활동도 사회적 논란이 되는 상황에서, 국민연금의 주주활동 범위와 개입의 범위를 넓히는 것은 우려가 된다는 입장이다.
한진 측은 “연초 국민연금의...
한진칼우가 반도건설 계열사가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한진칼우가 전 거래일 대비 3950원(11.16%) 상승한 3만9450원에 거래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8일 반도건설 계열사인 대호개발과 한영개발, 반도개발이 각각 한진칼 지분 2.46%와 1.75%, 0.85%를 취득했다. 이에 반도건설...
앞서 KCGI는 올 초 한진칼 2대주주에 오르며 한진그룹에 주주권을 행사한 바 있다.
당시 KCGI는 그룹 지배구조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 등을 요구했다. 구체적으로는 칼호텔네트워크와 같이 만성적자를 기록 중인 계열사들의 정리를 비롯해 높은 부채비율로 인해 낮아진 신용등급의 회복 등이 포함됐다. 당장 대한항공의 지난해 부채비율만 봐도 700%를 상회한...
행동주의 사모펀드(PEF) 산하 투자목적회사 그레이스홀딩스가 보유 중인 한진칼 주식을 담보로 진주저축은행, 드림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과 대출 계약을 신규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KCGI가 담보로 제공한 한진칼 주식은 금융사별로 진주저축은행 35만 주, 드림저축은행 35만5240주, JT친애저축은행 71만480주다.
KCGI가 보유한 한진칼 지분 중...
KCGI가 한진칼 전·현직 이사들을 상대로 1600억 원의 단기차입 결정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16일 KCGI에 따르면 KCGI의 투자목적회사인 유한회사 그레이스홀딩스는 한진칼의 조원태, 석태수 대표이사와 전·현직 사외이사 3명을 상대로 이들이 지난해 12월 5일 독립적인 감사 선임을 저지하기 위해 불필요한 단기차입금 1600억 원을...
작년 7월 설립된 KCGI는 같은 해 11월 한진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지주사 한진칼 지분 9%를 확보해 단숨에 2대주주에 오르며 주목 받았다.
이후 한진 측에 지배구조 개선 등을 요구하고 주총에서 주주제안 상정을 시도하는 등 주주로서 목소리를 내 왔다. 그 사이 한진칼 지분율도 15.98%까지 늘렸다.
강 대표는 "우리 주장을 회사와 경영진이...
이에 델타항공이 한진칼 2대 주주인 KCGI(강성부 펀드)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한진그룹의 '백기사(기업들 간 적대적 인수 · 합병이 진행되는 경우 현 경영진의 경영권 방어에 우호적인 주주)'로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델타항공은 남극을 제외한 세계 모든 대륙에 325개 노선을 운항하는 세계 최대 항공사 중 하나로 고 조양호...
△효성티앤씨, 180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핸즈코퍼레이션, 569억 규모 자동차 알루미늄 휠 공급계약
△대한상선, 1194억원 규모 컨테이너선박 3척 매각 결정
△KCGI, 한진칼 주식 담보대출 신규 체결…"일부는 해지"
△한신공영 272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신성이엔지, 자사주 1500주 처분 결정
△대신증권, 287억 자사주 취득 결정...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인 그레이스홀딩스는 자사가 보유 중인 한진칼 주식을 담보로 한 계약에 대해 변경 보고 의무가 발생했다고 9일 공시했다.
계약 내용별로 보면 그레이스홀딩스는 이날 삼정저축은행 및 유화증권과 담보계약을 체결하고 주식담보대출을 받았다.
지난해 한진칼 지분을 사들이면서 경영 개입을 선언한 KCGI의 PEF는 7개이며 이들 PEF의 출자약정액은 3204억 원이었다.
올해 6월 말 현재 출자약정액이 3000억 원 이상인 대형 PEF는 전체의 9.4%인 60개이고 1000억~3000억 원의 중형 PEF는 158개(24.8%), 1000억 원 미만의 소형 PEF는 418개(65.7%)이다.
출자약정 규모가 가장 큰 PEF는 한국산업은행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KCGI와의 싸움 준비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KCGI는 한진칼에 조원태ㆍ석태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진칼 전ㆍ현직 사외이사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을 요구했다.
취임 1년을 넘긴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연말 인사 및 조직개편을 구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 회장은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순혈주의 타파, 지주사 체제 강화...
한진칼 2대 주주인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역시 FI로 응찰했다. 비밀유지 협약으로 어느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KCGI는 항공사, 물류, 항공기 리스,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업종의 투자자와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KCGI는 한진그룹과의 컨소시엄을 제안했지만, 한진 측에서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유력한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