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 회장의 형제간 공동 경영 유훈을 어겼다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동생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난하고 나서자 한진칼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진칼은 23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29% 뛴 4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 전 부사장은 이날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원을 통해 ‘한진그룹의 현 상황에 대한 조현아의 입장’이라는 자료를...
끝으로 "다만, 조 전 부사장은 그동안의 개인적 불찰과 미흡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을 전해왔다"며 "다만 한진칼과 한진그룹 계열사의 현재 경영 상황과 관련해 불가피하게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밝히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조양호 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 이후 경영권 갈등이 봉합된 것처럼 비쳤던 한진 그룹 남매간의 갈등이 재차...
05주 배당 결정
△하나금융14호스팩, 신스틸 흡수합병 결정
△에스엔텍비엠, 200억 규모 CB 발행 결정
△영풍제지 "최대주주 지분 매각 검토 없어"
△한진칼, 한진 주식 52억 원 규모 취득…지분율 23.62%
△HDC현대산업개발, 2107억 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사내근로복지기금에 45억 원 증여 △HDC현대산업개발...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원클릭 택배 서비스’ 전용 앱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원클릭 택배 서비스는 한진의 사회가치창출(CSV) 활동의 하나로 전자상거래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1인 창업자와 스타트업 등 하루 10건 내외로 택배를 발송하는 소규모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진 원클릭’ 앱은 PC 전용 프로그램과 같이 택배 주문 등록부터...
이어 한진칼(16.10%), 이마트(13.70%), 두산솔루스(13.34%), 신세계인터내셔날(11.39%), 화승엔터프라이즈(11.30%), 한솔케미칼(10.49%), 하이트진로(10.16%), CJ(8.63%)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안기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업종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나타나고 있지만 화학은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회복 탄력을 보이고 있다”며 “한국 경제가 올해 저점을...
그 외 코스모신소재(+22.66%), 현대약품(+12.02%), STX(+8.81%)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DB하이텍1우(-9.93%), 흥아해운(-7.21%), 한진칼(-6.46%)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모화학(+29.97%)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 374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431개 종목이 하락, 10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90원(+0.01%)으로...
최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한진칼 지분 경쟁을 둘러싼 지배구조 기대감, 제주항공은 LCC 사업 재편 가능성이 주가 모멘텀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한진그룹 차원에서 주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사업 구조조정 및 주주환원 방안이 나올 가능성이 부각되는 시점”이라며 “LCC업계는 구조조정과 추가 M&A가 가시화될 경우 상위업체 중심의 재편...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그룹은 이날 대한항공 10명, 한진 4명 등 그룹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 가운데 경영복귀 여부에 이목이 쏠렸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2014년 당시 ‘땅콩 회항’ 사건으로 경영에서 물러났다.
동생인 조현민 전무가 올 6월 1년 2개월 만에 한진칼 전무와 정석기업 부사장으로...
한진그룹이 29일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대한항공의 승진 인사 규모는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6명이다.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이승범, 하은용, 장성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또한 박정우 상무 등 6명을 전무로 승진시켰다.
한진은 부사장 2명, 전무 2명 등 총 4명이 임원 인사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정석기업의 지분 대부분을 지주사인 한진칼(48.4%)과 오너 일가가 보유한 상황에서 조현민 부사장이 꾸려가고 있을 뿐 아니라 매년 1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어 구조조정 대상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또 한진정보통신, 토파스여행정보 등 정보서비스사업부문은 항공업 지원사업으로 분류돼 있으며 대부분 매년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현재로서는...
이번 전문직 공무원제 도입에는 지난해 조현민 한진칼 전무의 '물컵 갑질' 사태가 계기가 됐다.
조씨는 미국 국적자임에도 진에어 등기이사로 재직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항공법상 외국인은 등기이사를 맡을 수 없게 돼 있다.
당시 항공법령에 익숙한 공무원이 있었다면 걸러질 수 있었지만 수년이 지난 이후에야 문제가 드러난 것이다.
한진칼의 2대 주주인 KCGI가 최근 대한항공이 투명한 기업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신설하기로 한 거버넌스위원회에 참여 희망 의사를 밝혔다.
KCGI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진칼의 2대 주주로서 주주 가치에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 타당성을 검토하는 거버넌스위원회에 단 한 명이라도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한진칼은 지난 8일 기업지배구조헌장의...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한진칼 전무는 법정 비율대로 각각 1.5대 1대 1대 1대의 비율로 지분을 상속받았다.
오너 일가는 450억 원 규모의 세금을 먼저 납부했으며, 나머지 금액은 5년간 6번에 걸쳐 나눠 낼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관계자는 “당초 우려와 달리 3남매가 상속 문제를 분쟁 없이 매듭지음에 따라...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은 8일 이사회를 열고 투명한 기업지배구조 확립과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우선 한진칼은 이날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선포하고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이사회를 중심으로 주주, 고객, 회사 구성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균형 있는 이익 증진을 추구한다는 경영 방침을 대외에 선언했다.
기업지배구조헌장은 회사 경영의...
한진그룹의 계열사인 정석기업은 조 전 회장의 정석기업 지분 20.64%를 조 전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아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한진칼 전무 등 4명에게 배분했다고 5일 공시했다.
지분은 법정 상속 비율에 따라 이 고문이 6.87%를, 세 자녀는 각각 4.59%를 상속받았다.
아울러 이날 정석기업 외에도...
△ 메리츠종금증권, 3분기 영업익 1208억 원 ...14.4%↓
△ 한진칼 “KCGI 측 이상건 변호사 검사인으로 선임”
△ KSS해운, 1135억 원 규모 장기대선계약 체결
△ 락앤락, 3분기 실적 64억 원 기록...전년비 26%↓
△ 한샘, 조창걸, 강승수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3분기 영업익 1800억 기록...전년 대비 3.9% 감소
△ 이아이디...
한진칼은 KCGI의 투자목적회사인 그레이스홀딩스가 8월 자사를 상대로 낸 검사인 선임 신청 내용 중 3개 항목을 조사하기 위해 변호사 이상건을 검사인으로 선임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신청인이 1000만 원을 예납하는 조건이며 순번 1의 10개 항목 중 다, 마, 바 항을 제외한 7개 항목의 신청은 기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