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두 정상이 상호 방문, 서신 교환, 전화 통화 등을 통해 필요할 때 언제든 긴밀 협의하고, 포괄적이고 다층적인 전략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며 “청와대와 중국 국무원 간 고위 외교안보 협의체 등 다양한 전략 대화 체제 갖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두 정상은 양국 경제 상호보완성이 크다고 인식 같이 하고 보완성을 높여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외교장관 상호방문의 정례화 및 핫라인의 구축, 외교차관 전략대화의 연간 2회 개최, 외교안보대화, 정당간 정책대화, 양국 국책연구소간 합동 전략대화 등을 추진한다.
둘째, 거시경제정책 공조와 국제금융위기 등 외부경제위험에 대한 공동대처 등 경제통상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정보통신, 에너지, 환경, 기후변화 등 미래지향적인 분야에서의 협력사업을 지속...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내실화를 위해 양국 지도자간 긴밀한 상호방문과 회담, 서환교환, 전화통화, 특사파견 및 한국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중국의 외교담당 국무위원간 대화체제 구축 등 정치·안보분야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한다는 데도 합의했다.
답보상태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서도 조속한 타결에 합의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높은 수준의...
그 일환으로 한중 간 실질적 대화 채널을 확보하기 위한 고위급(차관보급) 외교·안보 협의체를 신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양국 정당 간 정책 대화, 양국 장관급의 연례 교환 방문, 경제 분야 이외에 문화와 인문 분야로 유대를 넓히기 위한 기구 설치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중에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한 한·중 간 교역 투자...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은 이번 방중 의미 및 성과에 대해 “한중 양국 지도자 간 우의 및 신뢰와 유대관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양국 관계의 미래를 담은 정상간 공동 성명을 채택함으로써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신뢰에 기반해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는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이 한반도의 비핵화와 이 지역의...
청와대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25일 춘추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박 대통령 중국 순방 세부일정을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27일 오전 베이징에 도착해 이날 오후 시진핑 국가주석과 공식환영식,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을 갖는다.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관계의 평가 및 미래비전,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 및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양국 간 긴밀한 협조, 정치...
이번 한·중 정상회담은 안보와 경제에 방점이 찍힐 전망이다. 특히 관심이 쏠리는 대목은 교착 상태에 있는 북핵 문제와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에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다.
24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오는 27~30일 3박 4일간 중국을 국빈 방문해 한·중 정상회담, 한국기업 시찰, 동포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방중의 하이라이트인 시...
그는 조만간 있을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과 관련해선 “(대통령의) 방중에서도 북한 비핵화를 위한 한중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또 “외교·국방·통일분야 중장기적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8월 완성을 목표로 새 국가안보지침을 수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핵 협상을 총괄하는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은 19일 베이징을 방문해 장예쑤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전략 대화를 할 예정이다.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전략 대화에선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입장을 전달하고 북·미 대화가 성사될 수 있도록 중국 측에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돼 주목된다.
여기에 중국이 오는 27일 한...
한중 정상회담을 약 열흘, 이달 18일 워싱턴에서 열릴 한·미·일 3국 6자회담 수석대표들의 대북정책 협의를 목전에 둔 시점에서 한·미·중 3각 대북공조 압박을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한 국면전환용 노림수가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또 북한을 국제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려는 중국을 달래기 위한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임성준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이와 관련...
국회는 11일 본회의를 열고 외교·통일·안보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에 돌입했다.
여야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남북 장관급 회담, 개성공단 사태, 한중 정상회담 관련 현안,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등을 집중 추궁했다.
대정부 질문에는 새누리당 정문헌 김종태 손인춘 조명철 심윤조 의원, 민주당 김재윤 심재권 진성준 홍익표 의원,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 등 10명이...
주 수석은 내정 소감을 통해 “우리나라 외교안보 기반과 여건을 탄탄히 다지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주변국과 소통을 잘하고 좋은 대화관계를 발전시키면서 당면 문제를 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4개 언어 능숙…통상·다자외교 전문 유럽통 = 서울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나와 외무고시 6회로 공직에 입문한 주 수석은 30여년 넘게 외무공무원 생활을...
군 복무기간과 관련 ‘국방개혁 2020’의 계획대로 18개월로 단축하고, 규모를 2020년까지 50만으로 축소할 방침이다. 문 후보는 “야당과 정책의 기조와 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외교 안보 정보를 공유하겠다”며 △정책 수립단계의 국민참여 보장 △지방자치단체의 대북 교류협력 사업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오전 ‘대통령과의 대화, 2011 대한민국은’ 제하로 신년 방송좌담회를 한다.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열리는 좌담회는 외교ㆍ안보와 경제의 두 분야를 중심으로 정관용 한림대 국제대학원 교수, 한수진 SBS 앵커와의 심층 대담으로 진행된다.
이 대통령은 외교.안보 분야에서 주로 남북문제와 한미.한중 관계 등 외교...
금년은 이를 위해 그 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외교와 안보, 경제와 삶의 질, 정치와 시민의식 등 모든 분야에서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연평도 도발 이전과 이후가 똑같을 수는 없습니다. 9.11테러를 맞아 미국은 자신의 안보 전략과 국가 전략을 다시 짰습니다. 국민의 생존이 위협당했기 때문입니다.
연평도 도발 역시 우리의...
이 대통령은 "한중 양국의 우호협력관계 발전방향, 북핵 등 한반도 문제, 동북아지역 및 국제정세,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폭넓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우리 두 정상은 양국관계를 `전면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양국은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