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 대통령의 발언은 올해가 한중수교 25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북한 비핵화와 한중 경제협력을 함께 이뤄가자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날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중국 국영 기업 상하이 셀비지가 세월호가 초인적 노력으로 같은 급 선박 가운데 세계서 유례 없이 가장 빠르게 무사인양했다”며 “시 주석이 상하이 셀비지에 직접 독려도 해 줘 감사하고 셀비지의...
한중 재무장관이 11개월 만에 만난 것도 관심이 쏠렸다. 김동연 부총리는 16일 샤오 지에 중국 재정부장을 만나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의 견고한 경제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샤오 지에 장관은 올해 3월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는 유일호 부총리와 만나지 않았다. 당시와 비교하면 새 정부 출범 이후 중국과...
기획재정부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샤오 지에 중국 재정부장이 16일 제주에서 만나 한ㆍ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의 견고한 경제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한ㆍ중 재무장관은 이날 AIIB 연차총회 참석차 제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면담을 가졌다.
한ㆍ중 재무장관이 만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샤오 지에 장관이 취임한...
축전에서 시 주석은 “한국과 중국은 서로에 중요한 이웃국가”라고 강조하면서 “수교 25주년 이래 양측은 공동 노력하에 양국 관계를 전면적으로 깊이 있게 발전시켰으며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뚜렷하게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줬으며 지역 평화와 발전에도 적극적인 공헌을 했다”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한중 수교 25주년과 지난해 한국에 온 판다 ‘러바오(樂寶ㆍ수컷)’와 ‘아이바오(愛寶ㆍ암컷)’의 한국 거주 1주년을 기념해 중국 조폐국 중국금폐공사가 ‘2017 판다 대형 기념주화’를 한국에 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국을 대표하는 주화인 ‘판다 주화’는 보통 금값이 준해 가격이 변화는 주화인 ‘불리온주화’ 형태이면서 BU급(완전 미사용)...
그는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기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한중 수교 25주년으로 양국 국민의 노력으로 그동안 얻은 성과를 매우 소중히 생각한다”며 “그러나 현재 한중 관계의 가장 큰 문제는 사드 배치다. 우리는 이를 처음부터 단호히 반대했다. 사드의 관측 범위는 한반도를 훨씬 넘어 중국의 전략 안보 이익을 침해한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올해는 한중 수교 25주년 되는 해다. 수 천 년 간 이웃으로 살면서 한중관계는 좋을 때도 나쁠 때도 있었다”면서 “그러나 좋은 이웃 간에도 친한 친구 사이에도 지켜야 할 도가 있다. 최근 중국의 행동은 그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 최고위원은 “사드 배치에 반대할 수 있고, 강한 비판도 할 수 있다”며 “그러나 ”그러나 사드 배치...
또 “롯데그룹에 대한 반대 목소리는 민간에만 있는 게 아니다”면서 “올해 한중 수교 25주년이라 경축 행사를 치러야 하는데 양국 정부 간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부터 사드 배치 결정 후 한중 관계는 냉각돼왔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매체인 제1황금망은 롯데그룹의 사드 부지 제공이 금한령을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중국 정부가 롯데에...
회담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윤 장관은 "이번에 (왕이 부장과) 14번째 만났다"며 "양측이 어려운 도전이 있지만 서로 지혜를 갖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특히 금년이 한중 수교 25주년이라서 더욱 그런 생각을 서로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이런 고위급의 전략적 소통을 다양한 계기에 계속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중 수교 25주년을 계기로 문화공연과 전시회, 대학생 교류, 국제학술대회 등을 확대해 중국인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문화산업포럼과 홍콩필름마트,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 간 소통채널을 확장하고, 한중일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 사업단은 8개에서 17개로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1000억 원 규모의 한중 문화산업 공동 발전...
한중 수교 25주년을 계기로 문화공연과 전시회, 대학생 교류, 국제학술대회 등을 확대해 중국인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문화산업포럼과 홍콩필름마트,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 간 소통채널을 확장하고, 한중일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 사업단은 8개에서 17개로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1000억 원 규모의 한중 문화산업 공동 발전...
한중 관계는 수교 25년의 짧은 기간에 유례없는 비약적 관계 발전이 이루어졌다. 예컨대 2015년 기준으로 수교 이후 양국 간 무역액은 36배, 인적 교류는 80배 각각 증가하여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 교류 대상 국가가 되었다. 그런데 비약적 발전의 이면에 정작 이해 대립이 발생했을 때 이를 합리적으로 관리하고 해결한 경험은 오히려 많지 않다. 이전 한중 간의 마늘 분쟁...
무역 흑자도 미국보다 중국에서 더 많이 거두고 있다.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지난해까지 중국에 직접 투자한 금액은 697억 달러(약 84조1279억원)에 이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무역장벽에 대비한 산업 전반에 걸친 실무적인 대응 방안이 시급하다”면서 “국내 제품이 갖는 브랜드 가치나 경쟁적 저하 방지를 위한 자구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정부가 중국 역할에 대한 기대를 표면화하지 않는 배경에는 한중관계의 현실이 자리하고 있는 듯하다. 이 기회에 차라리 막연하게 기대해 왔던 북핵문제에 대한 소위 ‘중국역할론’을 냉철하게 검토해 봤으면 한다. 5차 핵실험 이후 중국의 공식 반응은 4차 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 중국은 북핵에 반대하고 비핵화에 대한 입장도 확고하며 유엔 안보리 결의...
또 국내에서는 2001년 자신의 저서 ‘불멸의 지도자 등소평’의 출판기념회를 열기도 했다.
박삼구 회장과 덩룽 부회장은 한중수교 이전인 1990년대 초부터 친분을 쌓아 왔으며, 그 동안 꾸준히 한중간 우호 증진 및 교류 활성화에 대해 논의를 해왔다.
중국국제우호연락회는 국제적 민간 교류협력 촉진을 통한 세계 평화발전 추진을 목적으로 1984년 설립된 단체다.
그는 이어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양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했고 2015년은 '중국 관광의 해'였다"며 "2016년은 '한국 관광의 해'이기때문에 많은 중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한국인들도 중국을 방문해 한중관계가 더욱 우호적이고 협력적으로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에버랜드는 이번에 도입되는 판다 외에도 지난 2007년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중국의 3대 보호동물인 황금원숭이를 도입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후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와 함께 멸종위기를 맞은 희귀동물들의 보호와 번식에 대한 국제적 공동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에 정명훈 감독은 한중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 한일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이를 받아들였다.
또 정명훈 감독은 세계적인 연주자를 모으는 것은 물론 연주료 전액을 어려운 사람을 위해 기부하자는 제안을 했고 산토리홀은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명훈 감독은 “이번 공연은 지난 10년에 걸쳐 서울시향 단원들이 이뤄 낸 놀라운...
한편 2003년 창단한 한빛예술단(www.hanbitarts.co.kr)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각장애인 연주단으로, 러시아 순회공연,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전야제,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북경음악회, 러시아 소치동계올림픽폐막식 등 내로라하는 무대에 참여하며 각국과의 문화 교류를 통한 국위선양을 이어가고 있다.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이 책의 영어판을 직원들에게 선물해 화제가 됐다. 전 세계가 중국을 주목하고 있고, 한중 수교 이래 유례없이 양국 관계가 우호적인 상황. 이 책은 중국의 실제 위상을 확인하고, 중국의 국정운영 방향과 사회주의 핵심가치관, 향후 경제 정책을 이해하는 데 나침반과 같은 책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