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의 인기로 한중 수교 20주년 한국영화제 홍보대사로 발탁됐고,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나서기도 하는 등 한국 영화계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이 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2011년 현빈과 영화 ‘만추’의 주연을 맡았고, 김태용 감독과 인연을 맺게 됐다.
▲아래는 두 사람이 보내 온 메시지이다.
“영화를 통해 우리는 알게 되었고 서로를 이해하게...
먼저 한중 FTA의 경우 양국이 수교 22년째를 맞으면서 어느 때보다 경제적으로 끈끈한 밀월관계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양국 정상은 가장 큰 경제 현안인 한중 FTA를 가속하는 문제에 대해 비중 있게 논의할 것이란 전망이다.
양국은 2012년 5월 첫 협상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11차례 공식 협상을 했다. 하지만 올해 5월 11차 협상까지 진행된 2단계 협상에서 양국은...
아직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조용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오유준은 지난 14일 한중수교 22주년 기념 ‘한중 드라마 OST 콘서트’를 통해 중국 북경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북경 공연에서 안재욱이 부른 ‘친구’의 원곡인 ‘붕우’를 불러 기립박수를 받은 오유준은 어렸을 적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해 중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관객들과 특별한 소통의...
등과의 수교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중 정부 때인 1998∼2000년 외교부 장관을 지내면서 한반도 주변 4강으로부터 대북 햇볕정책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 내 외교적으로 대북 포괄적 접근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역할을 했다.
외교장관 재임시 탕자쉬안(唐家璇) 중국 외교부장을 한국으로 초청, 함께 온천욕을 즐기며 한반도 정세와 현안을 논의하는 등 한중 간...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24일 오전 11시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한중수산공동연구센터를 중국과 함께 동시에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한·중 공동수역인 서해의 보존과 효율적인 관리를 하고자 마련한 공동연구센터는 한국과 중국의 수산연구기관에 마련했다. 양국 수교 이후, 처음으로 성사된 수산과학분야의 공동연구센터 설치는 한국에는 인천 용유도에 있는...
리자오싱 회장은 이날 양국 외교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중국 공공외교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한중공공외교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박삼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과 수교한지 20여년이 지난 지금, 양국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동반자”라며 “앞으로 한-중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양국간 우호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방중 사흘째인 29일 베이징(北京)의 명문 칭화대(淸華大)를 찾아 '새로운 20년을 여는 한중 신뢰의 여정'을 제목으로 연설을 했다.
다음은 연설 전문.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천지닝(陳吉寧) 총장님과 교직원 여러분, 그리고 칭화대 학생 여러분, 오늘 중국의 명문 칭화대학의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칭화대 학생...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한중 양국은 1992년 국교를 맺은 이래 수교 첫해 63억 달러이던 양국간 교역액이 작년에 2100억 달러를 넘어서는 비약적인 신장세를 보였다”며 “동북아시대, 아시아의 시대를 맞아 협력필요성이 더욱 증대되는 가운데 양국이 깊은 신뢰와 우정 속에서 번영의 길을 함께 걸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장원기...
또 두 정상은 높은 수준의 한중 FTA(자유무역협정)를 조속히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을 마친 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하북청에서 시 주석과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오늘 두 정상은 지난 20년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20년을 내다보며 양국 관계의 미래비전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수교 21주년을 맞는 양국 관계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한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다음은 공동성명 전문이다.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2013년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3박4일의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베이징 인민대회당 동대청에서 시 주석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잇따라 갖고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수교 21년을 맞은 양국관계의 발전 방안 등을 담은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공동성명에서 양측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 및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가 공동이익이라고 천명하며 북핵...
3박4일간의 중국 국빈방문 길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한중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이징 서우두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공식환영식에 이은 회담을 마친 뒤 조약 서명식과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북한의 비핵화와 올해로 수교 21주년을 맞는 전략적협력 동반자 관계 골자로 한 미래비전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한중 수교 21주년을 맞은 올해 두 정상은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내실화를 다지고 다가오는 20년을 위한 새로운 한중 관계의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그 일환으로 한중 간 실질적 대화 채널을 확보하기 위한 고위급(차관보급) 외교·안보 협의체를 신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양국 정당 간 정책 대화, 양국 장관급의 연례 교환 방문, 경제 분야 이외에...
한편, SK는 한중 수교 무렵인 90년대초부터 중국에 진출, 활발하게 사업을 벌여왔다. 2013년 6월 현재 중국 내 약 120개 지역에 1만2000여명의 SK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에너지ㆍ화학분야를 비롯해 반도체, 정보통신(ICT), 전기차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방중 첫날 베이징에서의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올해로 수교 21주년을 맞는 양국관계의 미래비전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어 29일에는 ‘새로운 20년을 향한 한중 양국의 신뢰의 여정’을 주제로 베이징(北京) 소재 대학에서 연설한 후 중국 서부 산시성의 천년고도인 시안(西安)을 찾아 현지 우리기업과 문화유적을 시찰하는 등의 일정을...
주 수석은 이번 방중의 의미와 관련,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수교 이후 지난 20년간 이룩한 양국관계의 비약적인 발전의 기초 위에서 향후 20년 이상 한중 관계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설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 초 취임한 양국 두 정상간의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하고, 양국 관계의 새로운 도약대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최대 수출 품목으로 자리 잡은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석유화학 업종의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전경련,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한중 수교 21년을 맞은 올해 4월까지 대 중국 누적 수출액은 총 1조41억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우리나라 GDP인 1조1635억 달러에 못 미치지만, 1965년 수교를 맺은 일본에서의 지난...
박 대통령은 방중 첫날인 27일 박 시진핑 주석과 베이징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안정과 동북아 지역의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7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중국 방문은 수교 이후 20년 간 이룩한 양국 관계의 비약적인 발전을 토대로 향후 20년 한·중 관계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설계해야 하는 시점에서 이루어지는 것”...
삼성전기는 1992년 한중수교가 막 이뤄지던 때 삼성그룹 최초로 중국에 동관법인을 설립했다. 창립 첫 해 매출 200만 달러를 달성했고, 매년 50%의 고속성장을 거듭해 2000년에는 매출 6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로부터 ‘선진기업인증서’와 ‘생산기업인상’을 수상하기도 한 동관법인은 20년간 묵묵히 성장해 파워, 모터, MLCC 등을 생산하는 주요 생산거점이...
중국 민항기는 한중 수교 이후에나 쓸 수 있던 용어다. 당시 언론 표현은 ‘중공민항기’였다. 한국전쟁에서 마오쩌뚱의 아들을 비롯, 수만명 전사자를 낸 중공으로서는 한국과 수교는커녕 외교적 접촉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설성이었다. 여자 1명, 남자 5명으로 구성된 6인조 중공인 납치범들은 권총으로 협박하면서 민항기의 기수를 서울로 틀게 한다. 북한 영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