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경영실적 악화는 재무 건전성 악화로 이어졌다. 한전의 부채는 2003년 18조8270억원에서 2004년 18조6404억원, 2005년 19조4212억원, 2006년 20조5742억원, 2007년 21조6119억원, 2008년 25조9292억원으로 급증했다. 이어 2009년 28조8976억원에서 2010년 33조3511억원으로 1년새 4조5000억원 가까이 급증했다.
또한 한전은 약 5000억원에 달하는 환차손을 입어 국내 최대...
2011-05-16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