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가진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1킬로와트시(㎾h)당 25.9원의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제 유가 상승과 함께 한전의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3분기 동결했던 전기료를 이르면 4분기나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전기료를 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철강업계는 통상적으로 전기료가 1킬로와트시(kWh)당 1원...
앞서 김동철 한전 사장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정부가 연료비연동제에 따라 약속대로 전기요금을 인상했다면 킬로와트시(kWh)당 45.3원을 올려야하지만 인상분이 그에 못 미친다"며 "기준연료비(전력량요금)라도 25.9원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수출과 관련해선 "10월 플러스 전망이 가장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다만...
전기요금 정상화 여부와 액수는 이달 중순에서 말 사이 결정될 듯전기료 정상화 쉽지 않을 듯…정부 관계자 “상황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정승일 전 한전 사장 자구안에 대해선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 평가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4일 전기요금 관련 “(㎾h당) 25.9원 인상이 이번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4분기에 접어들었지만 정부는 전기요금 정상화 여부...
그러면서 “전기요금이 인상되지 않고서는 한전의 재무상황은 악화될 수밖에 없다”며 “언젠가는 회사채를 비롯해서 차입에도 한계에 부닥칠 것이고 그렇게 되면 한전의 모든 일들이 결국 중지되지 않겠나”라고 우려했다.
그는 전기요금을 올리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후폭풍도 우려했다.
김 사장은 “전기요금을 올리지 않고 계속해서 부채로 충당하게 된다면...
비상경영혁신위는 5월부터 한전 사장 부재 기간 동안 상임이사 공동 주관으로 운영해온 기존 비상경영위원회를 김동철 한전 사장을 중심으로 확대·재편한 것이다.
비상경영혁신위는 위원장인 사장을 중심으로 재무위기 △대응 △조직·인사 혁신 △신사업·신기술 △미래 전력망 △원전·신재생 등 5개 분과로 구성하며, 분과장인 부사장이 분과 내 워킹그룹(WG) 구성과...
노르웨이선급 “WTIV 부족 현상 직면할 것”김동철 한전 사장도 해상 풍력 필요성 강조업계 “LNG선 외 또 다른 미래 먹거리 필요”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WTIV)의 수요가 향후 지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인 해상 풍력 발전 단지가 개발되는데, 이를 위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더딜 것으로 전망된 탓이다.
WTIV는 선박 위에 크레인을 결합해 각종...
김 신임 사장은 이날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취임식에서 “사상 초유 재무위기의 모든 원인을 외부 탓으로만 돌려서는 안 되며, 냉철한 자기반성을 통해 ‘제2의 창사’라는 각오로 새로운 기회의 영역을 선점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 총수익의 30% 이상을 국내 전력판매 이외의 분야에서 창출해 글로벌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또 “이번 판결은 한국전력·한수원이 허가 없이 웨스팅하우스의 지식재산을 한국 밖으로 이전한 것과 관련해 당사가 한전·한수원을 상대로 진행 중인 중재 절차에 아무 영향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의 분쟁과 관련된 대한상사중재원의 국제 중재 절차는 아직 진행 중이다. 더럼 사장은 이에 대해 “중재 패널은 최종 결정이 2025년 후반까지...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날 제22대 한국전력 사장으로 김동철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김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 임명을 거쳐 3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국민의당·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등을 지냈다. 지난해 20대 대선 당시에는 국민의힘 선대위 후보특별고문...
역대 최대 적자와 내년 한전채 발행액 감소…설상가상정부 추가 구조조정 주문…내부 직원과 갈등도 우려
한국전력이 1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동철 전 바른미래당 의원을 한전 사장으로 선임했다. 한전 역대 최대 적자 등 산적한 숙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관심이다.
김 전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을 거치면 임기 3년의 한전...
사장으로 선임된 김 전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과대통령의 임명을 거치면 임기 3년의 한전 사장으로 취임한다.
1955년생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17~20대 국회의원 (2004~2020년)을 지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2015~2016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2014~2015년), 청와대 정무수석실...
전력 공급에 기여해 한전KPS의 위상 제고는 물론, 아프리카 전 지역으로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앞으로 3년간의 정비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완벽한 품질확보와 현지화 전략 등을 통해 고객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남아공을 비롯한 아프리카 전 지역에서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김 전 의원을 포함한 복수 후보를 차기 한전 사장 후보자로 추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후 3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전에 차기 사장 후보로 김 전 의원을 단수로 추천했다.
한전 사장은 이사회 의결 후 2주간의 공고를 거쳐 주주총회에서 차기 사장이 선임되고, 산업부 장관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으로...
25일 공운위 열고 김 전 의원 등 복수 한전사장 추천안 의결물가·국제유가 상승ㆍ방문규 산업장관 후보자 “한전 구조조정 필요” 등 부정적 환경김 전 의원 4선의 정치경력 장점·에너지 분야 경력 無는 단점
내달 말쯤 한국전력 사장이 임명될 전망이다. 김동철 전 의원이 유력한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 등 한전 재무에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사상 초유의 부채를...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과 한국원자력연구원 주한규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사는 향후 선진원자력 연구개발 공동참여와 신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의 주요 협력분야는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과 해외 연구용 원자로, 사용후핵연료 저장 및 처분기술 등이며...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이번 연장계약은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혼신의 열정을 다한 한전KPS와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은 우루과이 전력청의 믿음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노후발전소 성능개선 및 그린 수소 생산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의 사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전 세계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를...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신한울 3, 4호기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으로 본격적인 건설사업 착수와 함께 공급사 협력을 통한 도장재 인증시험 추진은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과 상생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건설을 위한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전은 5월 19일부터 사장도 없는 직무대행체제다.
근데 생각해보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는 지난해도 지지난해도 있었다. 올해 D등급을 받은 한전은 지난해 C등급을 받았다. 대규모 구조조정과 사장 경질까지 경험한 올해 한전을 보면 성과급 지급 기준인 C등급은 높은 점수로 생각된다.
기재부는 작년 평가에서 한전에 대한 추가 조치로 최근 한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