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휴지
한자 수지(手紙)가 변한 말이다.
☆ 유머 / 꼭 알아야 할 것
옛날얘기 한 토막. 아버지가 아들을 데리고 부잣집에 선보러 가면서 넌지시 “신붓감을 만나거든 절대로 나이는 묻지를 말고 지참금을 얼마나 가지고 올 것인지 그것만 묻도록 해라”라고 일러줬다.
아들이 눈을 끔벅이며 궁금해하자 덧붙인 말.
“나이는 가만있어도...
웅진식품은 대표 보리 음료 '하늘보리'의 한글날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브랜드 아이덴티티(BI) ‘하늘’ 글자에 기역과 니은을 더해 ‘한글보리’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한자로 기재된 ‘茶(차)’도 한글로 적용했다. 하늘보리 서체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 규제개혁위원회가 처음 생긴 것이 1998년이다. 25년이 됐는데도 ‘규제 공화국’ 탈은 여전하다. 그 무엇보다 정치권 체질이 바뀌지 않는 탓이 크다. 이제 달라질 때도 됐다. 여야는 21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 회기가 저물기 전에 두 단체의 건의문이라도 한 자, 한 자 정독할 일이다.
이어 "조선 시대에는 한글이 있었기에 중국의 한자 영향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었다"는 말도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관람을 마친 뒤 김영수 국립한글박물관장과 작별 인사하며 "한글날을 맞아 학생들을 데리고 온 유치원, 초등학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제게도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해장(解腸)
본디 숙취를 해소한다는 뜻인 ‘풀 해(解)’에 ‘숙취 정(酲)’을 쓴 ‘해정(解酲)’이 ‘장을 풀다’라는 지금의 해장으로 변했다.
☆ 유머 / 품격있는 저항
할아버지가 말도 안 되는 일로 병원 복도에서 만난 의사에게 무릎 꿇고 빌라고 갑질을 했다.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깐깐하기로 소문난 의사가 갑자기 “죄송합니다”라며...
대부분 브랜드가 영어나 프랑스어 등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한자를 조합한 게 특징이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사용하는 '힐스테이트'는 베벌리 힐스와 같은 고급 주거단지를 뜻하는 힐(HILL)과 높은 지위·품격을 의미하는 스테이트(STATE)의 합성어다. 대우건설 '푸르지오'는 푸르다는 순우리말과 대지, 공간을 뜻하는 GEO를 합친 것으로 사람과...
차례상에 올리는 지방은 폭 6cm, 길이 22cm 정도의 종이에 각 관계에 맞는 양식에 따라 한자 또는 한글로 작성한다. 원래 한자를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최근에는 한글로 쓰는 경우도 많다.
지방을 쓸 때는 ‘현고학생부군신위’를 기억하면 된다.
지방의 가장 첫 글자는 인을 모신다는 뜻을 담고 있는 ‘나타날 현(顯)’자다. 이어 고인과 차례를 모시는 사람과의 관계, 고인의...
‘기강(紀綱)’을 구성하는 두 한자는 모두 우리말 ‘벼리’를 뜻한다. 여기서 ‘벼리’는 ‘그물코를 꿴 굵은 줄’을 가리킨다. 특히 ‘기(紀)’는 ‘실마리’라는 뜻에서 사회 전체에 영향을 주는 단초를, ‘강(綱)’은 그물 전체를 지탱하는 굵은 줄로서 ‘일이나 글의 뼈대가 되는 줄거리’를 뜻한다. 따라서 기강은 사회를 총괄하고 지탱하는 법도나 규율 또는...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모빌리티 산업 구성원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만들고 산업 상생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한자연은 지난 21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자율주행을 주제로 제1회 ‘자산어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산어보는 ‘자동차 산업을 어우르고 보듬다’를 줄인 말로, 모빌리티 산업 구성원 간 교류를 통해 구성원들의...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허퉁하다
‘허망(虛妄)하다’의 전남 지방 방언이다.
☆ 유머 / 용돈의 진화
기숙사에서 대학생이 친구에게 용돈 고민을 털어놨다. 친구가 “뭘 그걸 가지고 그래? 전공 책 몇 권 사야 한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되지. 그 돈으로 하면 되잖아”라고 충고했다.
대학생 대꾸.
“나도 알지. 지금까지 그렇게 했는데 언제부턴가 전공 책을...
인도 불교에서 유래한 용어로 산스크리트어 ‘삼마디(samadhi)’의 한자 표기다. 한자어로 삼마지(三摩地)나 삼마제(三摩提), 삼매지(三昧地) 등으로도 음역했다. 삼매에 빠지면 옆에서 벼락이 쳐도 모르는 정도이고 삼도(三到)의 경지에 이른 것을 의미한다. 심도(心到), 안도(眼到), 구도(口到)를 가리킨다. 즉 마음과 눈과 입을 함께 기울여 책을 읽으라는 것이다. 독서...
그가 눈을 떴을 때, 눈이 한 자나 쌓였다. 둘은 스승을 뵙고자 말없이 오래 서서 기다렸다. 출전 송사(宋史) 양시전(楊時傳).
☆ 시사상식 / 블루라운드(Blue Round)
근로조건을 국제적으로 표준화하기 위한 다자간 협상으로 노동라운드라고도 한다. 선진국은 개발도상국들의 저임금 노동력에 의한 공산품의 가격경쟁력이 불공평해 시정 방법을 논의하자는 것이다. OECD가...
부적에 적힌 한자를 확인한 그의 얼굴은 충격에 휩싸였다. 부적에 재앙을 막아줄 한자가 잘못 적혀 있었다.
이후 이홍조의 집 앞까지 찾아간 장신유는 “이건 ‘꽃 영’(榮) 자다. 당신 때문에 망칠뻔했다. ‘재앙 막는 제사 영’(?) 자랑 구분도 못 하냐”라고 말했고, 이홍조는 “떨려서 그랬나 보다. 계속 싱숭생숭하게 만들어서 제가 실수한 거다. 사랑한다고 말하지...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토끼
고대 우리말은 ‘오사함(烏斯含)’이었다. 이후 훈독 방식이 없어져 ‘토(兎)+이’가 ‘톳기’가 돼 이후 ‘토끼’로 바뀌었다.
☆ 유머 / 머리 좋은 남자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결혼하자고 하자 “저는 용기 있고 머리도 좋은 남자와 결혼하고 싶어요”라고 했다.
남자가 “지난번 호수에서 보트가 뒤집혔을 때 제가 당신을...
명품은 믹스매치”라고 글을 남겼다. 영숙은 M사 티셔츠, C사 니트, L사 신발 등 디자인이 동일한 제품을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을 판매하는 행위는 불법 행위로 상표법 제230조에는 ‘상표권 또는 전용사용권의 침해를 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적시돼 있다.
이후 영숙은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동치미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무뿌리가 비교적 작은 것으로 절여 김치를 담근 것을 동침[冬沈]이라고 한다’는 데서 비롯되어 변한 말이다.
☆ 유머 / 혼잣말
병을 앓던 아버지가 쓰러지자 삼형제가 본가에 모였다. 큰아들이 막내에게 의사를 급히 모셔오라고 시켰다. 심부름 보낸 막내가 소식이 없자 의식 잃은 아버지 얼굴을 빤히...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안절부절
한자어 안주부득(安住不得)에서 왔다.
☆ 유머 / 도둑의 행복론
판사가 도둑에게 “피고는 돈뿐만 아니라 시계, 반지, 옷, 진주 등도 함께 훔쳤죠?”라고 묻자 피고가 한 대답.
“네, 사람은 돈만 가지고는 행복할 수 없다고 배웠습니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입원치료비도 중증한자에 대해서만 연말까지 지원이 유지된다.
단, 백신과 치료제는 앞으로도 무상 공급된다.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감염병 등급 하향 이후에도 유지된다.
지 청장은 “4급 전환에 따라 방역·의료대응 조치가 일부 조정되지만, 위기단계는 ‘경계’ 상태를 유지하고, 중수본과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
한자연, 항공안전기술원과 업무 협약 체결AAM 관련 분야 발전 위한 협력관계 구축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항공안전기술원과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발전에 앞장선다.
한자연은 항공안전기술원과 21일 ‘차세대항공교통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승식 한자연 원장,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 원장 등 양 기관 주요...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짝퉁
‘짝’이라는 글자가 한자 섞인 말인 ‘가짜(假-)’를 뒤집은 ‘짜가’에서 왔다.
☆ 유머 / 리더가 될 사람의 2등
둘이 달리기를 했다. 그런데 진 아이가 더 즐거워했다.
이유가 궁금해진 아이에게 묻자 그의 대답.
“전 앞에서 2등 했고요, 친구는 뒤에서 2등을 했어요.”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